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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54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나는 선물 고르는 센스가 뛰어나진 않은 것 같다.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짝꿍 생일 선물을 뭘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슬쩍 물어봤다. 며칠 고민하더니 골라서 알려준 아이템. 사려고 찾다 보니 인기가 어마무시한 아이템이더라.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Dyson Airwrap Styler Somplete long 인기가 꽤 많아 오픈마켓에는 물량이 풀리지 않는 것 같다. 공홈에 품절이길래 좀 검색해봤는데 직구 아이템만 나온다. 공홈에서도 재고가 풀리는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구매해야 했다. 운 좋게 가지고 있는 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도 해줬다. 주문한지 일주일이 안되어 도착했다. 구성품이 무엇무엇인지 그림으로 나타나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 2022. 6. 8.
르젠 BLDC 저소음 선풍기 LZEF-DC02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선풍기가 한대 있다. 결혼 전 자취할 때 사서 꽤 오래 사용했다. 날이 더워져 잘때 쓰려고 하니 돌아가는 소리도 꽤 크고 좌우 회전도 잘 안된다. 조용하고 성능 괜찮은걸로 하나 찾아봤다. 르젠 BLDC 저소음 선풍기 LZEF-DC02 최근에 관심이 없었어서 그런가 처음 보는 브랜드들이 많이 생겼다. 가격비교 사이트랑 리뷰 사이트 뒤져가며 마음에 드는걸 하나 정했다. 마침 잘 쓰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쿠폰도 뿌리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배송받아서 셀프로 조립해야 한다. 조립이라 할 것도 없이 몇 가지 끼우고 돌리면 완성된다. 설명서도 사진까지 친절하게 찍혀있어 어렵지 않다. 다만, 가는 십자드라이버 하나가 필요하다. 조립 설명서는 .. 2022. 5. 27.
침대 EP3 : 크라운구스 침구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2.04.10. 짝꿍이 아주 폭신폭신 좋은 침구류 세트를 찾았다고 했다. 유명한 호텔에서도 많이 쓴다고, 호텔 침구로 유명하다. 덕분에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다고 한다. 크라운구스 침구세트. 이불이랑 베개가 뭐 다른거 있겠어? 생각하면서도 기대가 되긴 했다. 이것저것 시킨게 상당히 많은 박스로 포장되어 집 문 앞에 쌓여 있었다. 박스 오픈해서 정리 하면서 물건 맞게 온건지 확인하는데 꽤 걸렸다. 이불이나 타퍼들은 하나하나 각각의 가방에 담겨 배송 왔다. 얇은 커버들도 각각 포장되어 있었다. 여름이불 2개 겨울이불 2개 이불커버 2개 베개 2종류 * 2개 베개커버 2종류 * 2개 타퍼 2개 집에 침구류가 하나도 없다 보니 이것저것 살게 많더.. 2022. 5. 16.
침대 EP2 : 일룸 플렉서블 라텍스 매트리스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2.04.13. 매트리스 포함인 줄 알고 모션베드 프레임만 주문해 배송받은 날. 부랴부랴 매트리스도 바로 추가 주문했다. 모션베드 프레임이랑 잘 맞아야 할 테니 일룸 제품 중에 골랐다. 일반적인 스프링 매트리스도 있고 타퍼 부분이 라텍스나 메모리폼으로 된 것도 있었다. 우리는 라텍스 매트리스로 선택을 했다. 매장에서 누워보고 정했으면 제일 좋았겠지만 그럴 여유는 없었고, 적절히 푹신 + 하드 하다는 후기들을 보고 결정했다. 일룸 플렉서블 라텍스 매트리스. 배송일자는 내일 저녁에 알림 오겠지. 얼른 도착했으면 좋겠다. 2022.04.14. 저녁에 알림톡이 왔다. 4월 21일에 배송 예정이란다. 역시나 시간은 알 수 없다고 한다. 매트리스 두 개.. 2022. 5. 16.
침대 EP1 : 일룸 아르지안 트윈모션베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2.03.22. 퇴원하고 집에 도착해서 가장 불편했던 것이 침대의 부재였다. 하루 이틀 어찌어찌 미루다 아직도 사지 못하고 있었다. 짝꿍이랑 이것저것 찾아보다 일룸이라는 브랜드에서 모션베드를 사기로 했다. 무중력 느낌으로 편하게 누워있을 수도 있고, 책이나 TV 볼 때 침대를 세워놓을 수도 있고, 다리 부분을 올려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도 있고, 상체 부분과 다리 부분의 조절이 돼서 최근에 모션베드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일룸에서 2인용 모션베드를 찾아봤다. 아르지안 트윈모션베드가 우리 마음에 들었다. 다른 채널엔 없고 공홈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1. 일룸 아르지안 트윈모션베드 1800폭 1-1. 리프트업 테이블 600폭 2. 모션베드 전용.. 2022. 5. 15.
아라홈 코잠베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새 집으로 이사 오면서 침구를 거의 다 정리했다. 꽤 오래 써서 색이 바랜 내 베개도 보내줬다. 새집에 가구랑 침구 살 때 새로 하나 사려고 했다. 한동안은 짝꿍이 가져온 베개를 베고 잤다. 호텔에서 한달살기 할 때, 새 집에서 지금까지 쓴 기다란 파란색 베개. 어느새 잘 때 베고자도 편하고, 낮에 소파에서 뒹굴거릴 때 베도 편하고, 바디필로우처럼 안고 있어도 편한, 내 애착베개가 된 기다란 베개. 하지만 결과가 어찌 되었든.. 거북목이 되어버린 내 목 사진도 보았고, 디스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진단을 받아서, 자는 자세를 좀 잡아줄 베개로 바꾸기로 했다. 여기저기 쇼핑 사이트를 뒤졌다. 리뷰 많은 것과 리뷰 좋은 것 두 가지를 뒤적거려 하나를.. 2022. 5. 1.
큐디스 인테리어 휴지통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휴지통이 없어 그냥 쓰레기봉지에 담아 놨었다. 가구 이것저것 들이면 예쁜걸로 사자고 얘기했었다. 전에 쓰던 네모난 휴지통을 살까 고민도 했었다.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니 동그라니 예쁜 녀석이 있었다. 심지어 다리랑 뚜껑도 나무무늬고, 바닥이랑 붙지 않는 것도 좋았다. 큐디스 인테리어 휴지통. 화이트 + 우드의 색 조합이다. 원래 회색계열이랑 메탈 계열만 좋아했던지라 조금 망설이긴 했다. 집의 테마가 화이트, 베이지 계열이라 잘 어울렸다. 원터치식 뚜껑이다. 힌지 부분이 좀 약해 보이긴 한다. 동그란 몸통처럼 동그란 뚜껑이다. 가짜이긴 하지만 나무무늬가 마음에 든다. 집에서 쓰고 있는 10리터짜리 봉투를 넣어 사용한다. 스펙상 나와있는 용량이 .. 2022. 2. 16.
까사미아 캄포슬림 4인 카우치소파 IV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1.12.22.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들어오는 길. 나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파가 갑자기 싸게 떴다. 카드 프로모 하는데 마침 있는 카드였다. 무이자 6개월까지 받아서 결재 완료. 빨리 와라. 2021.12.23. 아침에 까사미아에서 문자가 온다. 입고가 엄청나게 밀렸나보다. 2월 중순 이후에 순차 배송한단다. 인터넷도 찾아봤다. 까사미아 소파가 인기가 많나 보다. 배송이랑 입고 일정이 꽤 밀린다고 후기가 많다. 신행도 있고 설 연휴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자. 2022.01.05. 그냥 문득, 정말 문득 조회를 해봤는데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2월 중순 이후면 어차피 늦는 거니.. 까사미아랑 쇼핑몰 전화해서 확인하고 취소, 재결재 했다. 202.. 2022. 2. 14.
매트샵 사이잘룩 러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앞 베란다에는 타일이 깔려있다. 여름엔 참 좋은데 날이 추울 땐 발이 시리기도 하다. 매트샵 사이잘룩 러그. 짝꿍이 우리 베란다에 딱 맞게 사이즈까지 재서 주문했다. 사이잘룩이 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먼지도 안 나고 따뜻했다. 주문한 사이즈에 딱 맞게 재단돼서 배송된다. 원래 러그나 카펫은 집에 먼지쌓일까봐 할까말까 고민했었다. 방방 뛰어봤는데 푹신푹신하게 따뜻한데 신기하게 먼지가 하나도 안 난다. 이런 특징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사이잘룩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집 공사를 할 때 베란다를 살릴까 확장을 할까 조금 고민도 했었다. 거실은 조금 더 넓게 쓸 수 있지만 베란다만의 매력이 사라져 버릴 것 같았다. 고기를 굽거나 캠핑 분위기를 .. 2022. 2. 12.
타이거 에탄올 워셔액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지상에 주차하기 시작했다. 눈비도 많이 오고, 먼지도 많이 쌓인다. 이사 오고 나서 워셔액 사용량이 늘었다. 지난번에 시켰던 한 박스는 꽤 오래 사용했었다. 이번에도 쓸 일이 많을 것 같아 한 박스를 더 주문했다. 여기저기 에탄올 베이스 워셔액을 찾았다. 타이거 에탄올 워셔액. 밖에 차를 세워놓다 보니 어는점도 신경을 써야 했다. 이전에는 기름 넣을 때나 정비를 받으러 가면 그냥 채워줬었다. 메탄올 사용이 금지되고 나선 가격이 올랐다고 내가 채워야 한다. 뿌리고 나면 티는 안 나겠지만 이번에 주문한 건 분홍색이다. 어는점이 영하 25도라 밖에 세워 놓을 때도 괜찮을 것 같다. 차도 가득 채우고, 트렁크에도 몇 개 넣어두고 다닌다. 유리는 환하게 잘.. 2022. 2. 4.
악어케찹 : The Original Australian Tomato Ketchup for Grownups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종종 맛볼 수 있는 매콤한 케찹이 참 매력적이었다. 어찌 만드는거냐고도 많이 물어봤지만 비법소스라고만 했다. 악어케찹. The Original Australian Tomato Ketchup for Grownups. 둘이서 매콤한 케찹을 찾아보려고 이것저것 많이 사봤다. 핫소스 포함된 것도 있고, 매운맛이라고 광고하는 것도 있었다. 단맛 적은 매콤한 케찹을 찾아 이것저것 사봤지만 다 실패였다. 몇 남지 않은 후보군 중에 우리가 원하는 맛을 찾았다. 이 케찹 찾으러 꽤 여러 군데 돌아다녔지만 파는 곳이 없었다. 어렵게 무슨 브랜드인지 찾았지만 국내에는 판매도 안돼서 직구를 해야 했다. 매콤한 케찹이라는 글도 좀 찾았지만 다들 꽤 오래된거였다. 그러던 .. 2022. 1. 30.
나이키 에버논 로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작년에 산 운동화가 수명을 다 했다. 신발은 곱게곱게 몇 년 신는 편인데 2021년엔 일이 참 많았다. 이제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나이키 에버논 로우 NIKE EBERNON LOW AQ1775-100 송도에 지날 일이 있어 현대아울렛 나이키에 들렀다. 다른 아울렛보다 물건 종류도 많고 사이즈도 다 있었다. 사람도 정말 많더라.. 하얀 단화를 좋아한다. 운동화는 하얀색이어야 할 듯한 느낌? 고등학생때 신던 에어포스랑 비슷하게 생겼다. 앞 코에 구멍이 없고 볼이 조금 더 얄상한 모습이다. 발볼이랑 발등 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사야 했다. 새하얀 새 신발도 참 좋지만 약간은 주름도 있고 내 발에 맞게 된 녀석을 더 좋아한다. 이 녀석도 곧 내.. 2022. 1. 27.
메이튼 차량용 목쿠션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차에 목쿠션이 필요했다. 짝꿍이랑 여기저기 알아보다 드디어 구매했다. 편하기보다는 운전할 때 안전을 위해 만든거긴 하지만, 너무 앞으로 꺾여있어 앉아있을 때 목부분이 좀 불편했다. 메이튼 차량용 목쿠션.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쿠션을 하나 주문했다. 귀여운 캐릭터 있는 아이템도 많이 찾아봤지만 이 쿠션이 사용기가 제일 많은 것 같았다. 모양도 재질도 정말 여러 가지 있더라. 한 개씩 부직포에 쌓이고, 비닐로 다시 포장돼서 배송이 온다. 처음에 보고는 예상보다 큰 덩치에 조금 놀랐다. 비닐을 뜯으면 냄새가 꽤 날까 걱정했는데 거의 없었다. 그래도 밖에 내놓고 바람 좀 맞힌 다음에 차로 가지고 갔다. 차 목받이에 딱 맞게 밴드가 달려있다. 설치라고 할 것.. 2022. 1. 27.
위켄드랩 자석 구둣주걱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이것저것 구둣주걱은 많이 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거 몇 개, 자취할 때 산거 몇 개. 현관에 걸어놓고도 싶었고, 예쁜걸 하나 가지고도 싶었다. 찾다 보니 현관에 잘 붙는 자석으로 된 게 있었다. 위캔드랩 자석 구둣주걱. 에어캡에 잘 포장돼서 온다. 주문해서 집에 도착하는 데까지 얼마 안 걸린 것 같다. 구둣주걱치곤 조금 가격은 있다. 그래도 여기저기 찾아본걸론 예쁘긴 하다. 포장 끝이 조금 깨지긴 했지만 구둣주걱 자체는 상처 없이 잘 도착했다. 검정, 하양, 노랑, 초록 네 가지 색이 있다. 우리 문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이 뭘지 꽤 많이 고민했다. 고민고민 끝에 검정으로 정했다. 주걱 끝에 꽤 강한 자석이 있어 문에 딱 붙는다. 붙이는 부.. 2022. 1. 23.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96 트레이딩 카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느 날 문득.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았다. 우리 커플 운동화였다.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96 트레이딩 카드 NIKE AIR MORE UPTEMPO '96 Trading Cards DM1297-100 둘이서 영롱한 언박싱 세리머니를 했다. 바스락 거리는 종이 소리가 기분이 좋다. 하얀색 베이스 바디에 AIR라고 크게 쓰여있다. 글씨에 베이스가 되는 색들이 살짝 비치는게 포인트가 된다. 앞부분엔 나이키 모양이 새겨져 있다. 뒷부분에는 흰색 음각으로 예쁘게 장식돼있다. 신발 전체적으로 폭신폭신하게 에어가 깔려있다. 뭔가 더 푹신한 느낌이 든다. 신으면 신발이 발 전체를 잘 감싸준다. 최근에 둘이 여기저기 쇼핑 다녔다. 그 와중에 내 사이즈도 기억을 ..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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