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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80

꽃쟁반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거실에 있는 테이블에서 밥을 많이 먹는다. 음식 들고 왔다 갔다, 반찬 들고 왔다 갔다, 치울 때도 왔다 갔다. 커다란 쟁반을 하나 사야겠다 생각을 했다. 짝꿍이랑 둘이 알아보다가 TV나 식당에서 보던 꽃쟁반이 생각났다. 옛날 감성의 알루미늄으로 된 레트로쟁반. 인터넷 찾았더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사이즈도 소, 중, 대부터 특대 왕대 특왕대 왕왕대까지. 지름 55.7cm짜리 특왕대로 주문했다. 며칠 안 돼서 받아보니 정말 예전에 보던 그 꽃쟁반이었다. 크기도 넉넉해서 한 번만 왔다 갔다 하면 된다. 좀 뜬금없긴 하지만 매력 있어. 2024. 3. 3.
아이폰 13 미니 미드나이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Apple IPhone 13 mini Midnight, 128GB, Unlocked, Amazon Renewed, A2481애플 아이폰 13 미니 미드나이트, 128GB, 언락, 아마존 리뉴, A2481  나는 아이폰 유저다.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스마트폰인 3GS부터 쭉 아이폰을 사용했다.처음 스마트폰을 접했을 때는 정말 혁신적이었다. 세컨드폰으로 안드로이드폰을 몇 번 사용하긴 했었다. 하지만 나에겐 IOS가 맞더라. 다른 데는 없던 클라우드 시스템도 파워풀했다.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애플 아이템이 하나씩 늘어가기 시작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밥 먹을 때, 여행할 때, 일상 속에서 언제든 찰칵. 한동안은 디지털카메라를 항상 들고 다녔다... 2024. 3. 2.
아디다스 VL 코트 베이스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요샌 단화를 즐겨 신는다. 전에 즐겨 신던 운동화는 출장 내내 신고 다녀서 그런지 수명을 다했다. 하얀색 운동화 하나 사고 싶던 차에 마음에 드는 게 하나 보였다. 아디다스 VL 코트 베이스 ID3711 Adidas New Performance VL Court Base ID3711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항상 고민되는 게 사이즈다. 예전에 메모해 둔 거 찾아서 슈퍼스타랑 같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다행히 사이즈는 성공했다. 다른 신발에 비해 발등이 좀 슬림하게 나온 것 같다. 같은 사이즈 반스 올드스쿨에 비해 살짝 여유가 적다. 컨버스랑은 비슷하거나 약간 더 슬림한정도? 어쩌다 보니 아디다스 단화를 제일 많이 신는다. 신발장에 슈퍼스타는 꼭 하나씩 있었.. 2023. 10. 15.
소르르홈데코 암막커튼 온새미로라이프 커튼봉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서재방에 남은 짐 몰아넣고 '차차 정리하자' 하고 산지 2년.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물건도 있고, 서재방에 책장이랑 책상도 들였다. 휑하던 창문에 커튼 설치를 마지막으로 드디어 서재방 정리도 마무리했다. 블라인드를 달까 커튼을 달까 고민했다. 서재방엔 커튼박스도 없고, 천장이나 벽에 나사로 박기엔 평탄치가 않다. 이것저것 찾아보다 커튼봉 + 암막커튼으로 결정했다. 못없이 커튼봉 스프링 무타공 압축봉 길이조절 커튼달기 : 온새미로라이프 못없이 커튼봉 스프링 무타공 압축봉 길이조절 커튼달기 smartstore.naver.com 커튼봉 검색하다 찾은 온새미로라이프 라는 판매자. 썸네일에 커튼봉에 매달려있는 아저씨의 모습에서 신뢰도가 급 올라갔다. 리.. 2023. 10. 3.
카멜마운트 싱글 모니터암 CA1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서재방에서 공부하는 짝꿍을 위해 모니터를 설치했다. 키보드랑 패드도 놓고, 책이랑 인쇄물도 봐야 하니 책상에 자리가 좀 넓게 필요하다. 한성컴퓨터 1500R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TFG27F07V((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은 요즘 집에서 공부를 한다. 받침대에 노트북만 올려놓고 보고 있는 모습이 마치... 거북이 한 마리를 보는 것 같았다. 마음이 아팠다. mydang.co.kr스탠드로 세워놓기보단 모니터암에 설치하는 게 낫다 생각됐다. 전에 회사에서 사용했고, 제일 유명한 카멜마운트 싱글암으로 주문했다. 카멜마운트 싱글 모니터암 CA1 다행히 모니터랑 같은 날 배송이 됐다. 역시 우리나라 배송은 최고야. 박스가 인.. 2023. 10. 3.
한성컴퓨터 1500R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TFG27F07V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은 요즘 집에서 공부를 한다. 받침대에 노트북만 올려놓고 보고 있는 모습이 마치... 거북이 한 마리를 보는 것 같았다. 마음이 아팠다. 한성컴퓨터 1500R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TFG27F07V 무결점 쓸만한 모니터를 찾아보다가 발견했다. 구매수량이랑 리뷰들이 압도적이었다. 더 큰걸 살까 잠깐 고민도 했지만, 집에 책상에서 쓰기엔 27인치면 적당하다 싶었다. 마음 편하게 만원 더 주고 무결점으로 주문했다. 모니터 본체, 스탠드, 전원케이블, HDMI케이블, 설명서랑 모니터암용 나사. 화면 널찍하니 좋다. 커브드 모니터 오랜만에 만나네. 스탠드가 독특하게 생겼다. 그래서 모니터 연결부도 독특하게 생겼다. 아래쪽 버튼을 올리면 모듈이 통째로 빠.. 2023. 10. 3.
진로 디퓨저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지난번 용인 본가에 갔을 때 엄마가 챙겨주신 아이템. 진로 디퓨저. '초깔끔한 향기, 진로 방향제' 곱게 잘 포장되어 있길래 이게 뭔가 했다. 이런 건 어디서 구해오시는 건지. 방향제 하나, 잔 두 개, 코스터 두 개가 들어있다. 진로 코스터. 동그란 거 하나, 네모난 거 하나. 짝꿍은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한다. 소중히 챙겨놨다. 진로 소주잔 두 개. 코스터에 딱 어울리는 모습. 시간이 좀 돼서 그런가 뿌옇지만 식기세척기 한번 넣었더니 깔끔해졌다. 메인아이템 진로 디퓨저. 정말 딱 진로 소주병 디자인이다. 그래서 그런가 방향제이니 먹지 말란 문구가 여기저기 있다. 향은 애플베리. 살짝 달달하고 상큼한 향이다. 약간 시원하다는 느낌도 든다. 너.. 2023. 9. 10.
냉각선풍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올여름도 역시 더웠다. 난 더위를 참 많이 탄다.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내려서 셔틀 타기 전 10여 분동 안 몸 앞뒤로 땀이 주르륵 흐른다. 짝꿍은 나보다 더위를 더 많이 탄다.@.@ 짝꿍이 냉각선풍기 라는걸 찾아서 주문해 달라 했다.난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다. 냉각선풍기정확한 영어 이름은 모르겠지만 판매 페이지에는 꽤 길게 나와있다.WX-622Portable Hand Fan Air Cooler Outdoor Semiconductor Refrigeration Cooling 길에서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거 종종 보긴 했었는데 그냥 선풍기인 줄만 알았지.'그렇게 더운가? 선풍기를 아얘 몸에 대고 있네'생각했었다. 선풍기 가운데에 있는 저 동그란 금속 .. 2023. 9. 10.
몽블랑 익스플로러 오 드 퍼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향수를 즐겨 사용한다. 아침에 출근할 때 한번, 점심에 운동 후 샤워하고 한번, 은은하게 풍기는 향기가 좋다. 몽블랑 익스플로러 오 드 퍼퓸 Montblanc Explorer Eau de Parfum 여기저기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프로모션 소식을 봤다. 조금은 좋아하는 브랜드다. 사람들 후기도 꽤 괜찮았다. 상쾌한 느낌에 달달하지 않은 향이다. 시원한 느낌의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오랜만에 향기 하나 추가했다. 상쾌하고 시원한 마음에 드는 향이다. 향기 나는 남자가 되자. 몸도 마음도. :) 2023. 9. 4.
반스 올드스쿨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날이 더워서 그런가? 요새 신고 다니는 신발 중에 컨버스가 제일 시원하고 편하다. 가벼운 단화 하나 더 있었으면 생각이 든다. 하나만 계속 신고 다니니 망가지는 것도 같았다. 전부터 계속 살까 말까 했던 반스 올드스쿨을 드디어 주문했다. 반스 올드스쿨 VANS Old Skool VN000D3HY28 컨버스 척테일러는 9.5 / 280을 신는다. 인터넷 찾아봤더니 사이즈 얘기가 다 제각각이다. 컨버스랑 같은 사이즈란 얘기도 있고, 반사이즈 업 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몇 개 보다가 285로 주문했다. 끈 묶어서 신고 걸어보니 큰 걸로 시키길 잘했다 싶다. 컨버스 신는 느낌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조금 더 작았으면 불편했겠다 싶기도 하고, 다행히 디자.. 2023. 8. 20.
월간칫솔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칫솔 사놓은 게 떨어졌다. 새 걸 뭘 살까 찾다가 결혼 전 쓰던 월간칫솔이 생각났다. 칫솔을 오래 쓰면 세균이 많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게 1년 치 12개의 칫솔이 한 세트다. 내꺼 월간칫솔 베이직 한 세트, 짝꿍꺼 월간칫솔 컬러풀 한 세트, 사은품으로 준 가로패턴 칫솔 4개랑 칫솔케이스 하나. 월간칫솔은 집에서 쓰고 사은품으로 받은 건 각자 회사에 가져다 놨다. 마침 회사 칫솔도 바꿀 때가 됐는데 타이밍 좋았어. 상자 안에는 12개의 작은 상자가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적힌 상자에 칫솔이 하나씩 들어있다. 월간칫솔의 칫솔대는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졌다. 양치할 때, 재활용할 때 환경문제나 미세플라스틱이 생기지 않.. 2023. 7. 29.
크록스 바야밴드 클로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크록스 바야밴드 클로그 화이트/네이비 CROCS Bayaband Clogs White/Navy 205089-126 짝꿍이랑 여행용 샌들 혹은 슬리퍼를 사려고 했다. 크록스가 여름엔 세상 시원하고 편하단 얘기에 서울역 롯데아웃렛에 들렀다. 보통 운동화보다 반사이즈/한사이즈 크게 신어야 한다고 해서 직접 신어보고 사려 했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엄청 다양한 제품들이 다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인기있는 모델은 여럿 있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 드는 모델도 하나 있었다. 나도 짝꿍도 한사이즈씩 큰 게 편했다. 매장 앞엔 지비츠 참도 엄청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만화 캐릭터도 있고, 이니셜도 있고, 한국 한정 아이템도 있었다. 기분도 낼겸 많이 사면.. 2023. 7. 23.
파이롯트 카쿠노 만년필 EF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오래전부터 만년필을 쓰고 있다. 글 쓸 때 종이에 사각사각거리는 소리와 느낌이 좋다. 쓰던 만년필의 촉이 상태가 꽤 안 좋아져 있었다. 몇 년째 쓰다 보니 바꿀 때가 된 것 같았다. 파이롯트 카쿠노 만년필 EF촉. Pilot Kakuno Fountain pen EF. 만년필의 글씨 쓰는 맨 앞부분을 촉 또는 닙이라고 한다. 볼펜이나 연필처럼 만년필 촉의 두께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 가장 얇은 게 EF촉이다. 주로 다이어리 쓰는 용도로 만년필을 쓰기 때문에 얇은 촉을 좋아한다. 여러 가지 브랜드의 펜 중에서도 일본이나 한국 펜촉들이 더 얇다. 받침이 있고 글자가 복잡한 동양의 펜촉들이 글자가 단순한 서양의 펜촉보다 얇다. 그래서 같은 EF촉이라.. 2023. 7. 15.
씨에스리빙 튤리 뱀부 원형 원터치휴지통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지난번 산 휴지통이 꽤나 실망스러웠다. 쓰레기봉지를 끼울 때마다 고정링과 봉지를 들고 씨름해야 했다. 구디푸디 사각 인테리어 휴지통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있는 휴지통을 산 지 약 1년이 되어간다. 적당한 가격에 튼튼하고 생긴 것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큐디스 인테리어 휴지통 ((내 돈 주 mydang.tistory.com 여기저기 검색해서 다른 10L짜리 휴지통을 하나 찾았다. 상품 설명에도 종량제봉투가 잘 맞는다고 쓰여있었다. 씨에스리빙 튤리 뱀부 원형 원터치휴지통. 우리 집 휴지통엔 항상 나무 무늬가 들어간다. 살짝 들어가는 포인트가 마음에 들어 항상 고르게 된다. 그래도 이번엔 좀 다르게 검은색으로 .. 2023. 7. 6.
푸마 슬립스트림 Lo KR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신고 다니던 운동화가 수명을 다했다. 두 달 출장에서 계속 신었더니 조금 더 빨리 망가진 것 같다. 푸마 슬립스트림 Lo KR PUMA Slipstream Lo KR 391222-01 별생각 없이 인터넷 뒤적뒤적하다가 발견한 스니커즈. 항상 무채색 신발만 선호했는데 왜인지 모르게 디자인도 색감도 이게 예뻐 보였다. 잠깐 고민하다 바로 주문완료. 푸마 운동화는 처음이라 사이즈 후기 찾아보고 주문했다. 다행히 잘 맞는다. 색감이랑 디자인은 기대했던 것처럼 마음에 든다. 잠깐 신고 걸어보니 착용감도 괜찮은 것 같다. 오랜만에 예쁜 새 신발. 좋군. :)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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