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돈내산80 침대 EP1 : 일룸 아르지안 트윈모션베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2.03.22. 퇴원하고 집에 도착해서 가장 불편했던 것이 침대의 부재였다. 하루 이틀 어찌어찌 미루다 아직도 사지 못하고 있었다. 짝꿍이랑 이것저것 찾아보다 일룸이라는 브랜드에서 모션베드를 사기로 했다. 무중력 느낌으로 편하게 누워있을 수도 있고, 책이나 TV 볼 때 침대를 세워놓을 수도 있고, 다리 부분을 올려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도 있고, 상체 부분과 다리 부분의 조절이 돼서 최근에 모션베드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일룸에서 2인용 모션베드를 찾아봤다. 아르지안 트윈모션베드가 우리 마음에 들었다. 다른 채널엔 없고 공홈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1. 일룸 아르지안 트윈모션베드 1800폭 1-1. 리프트업 테이블 600폭 2. 모션베드 전용.. 2022. 5. 15. 아라홈 코잠베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새 집으로 이사 오면서 침구를 거의 다 정리했다. 꽤 오래 써서 색이 바랜 내 베개도 보내줬다. 새집에 가구랑 침구 살 때 새로 하나 사려고 했다. 한동안은 짝꿍이 가져온 베개를 베고 잤다. 호텔에서 한달살기 할 때, 새 집에서 지금까지 쓴 기다란 파란색 베개. 어느새 잘 때 베고자도 편하고, 낮에 소파에서 뒹굴거릴 때 베도 편하고, 바디필로우처럼 안고 있어도 편한, 내 애착베개가 된 기다란 베개. 하지만 결과가 어찌 되었든.. 거북목이 되어버린 내 목 사진도 보았고, 디스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진단을 받아서, 자는 자세를 좀 잡아줄 베개로 바꾸기로 했다. 여기저기 쇼핑 사이트를 뒤졌다. 리뷰 많은 것과 리뷰 좋은 것 두 가지를 뒤적거려 하나를.. 2022. 5. 1. 큐디스 인테리어 휴지통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휴지통이 없어 그냥 쓰레기봉지에 담아 놨었다. 가구 이것저것 들이면 예쁜걸로 사자고 얘기했었다. 전에 쓰던 네모난 휴지통을 살까 고민도 했었다.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니 동그라니 예쁜 녀석이 있었다. 심지어 다리랑 뚜껑도 나무무늬고, 바닥이랑 붙지 않는 것도 좋았다. 큐디스 인테리어 휴지통. 화이트 + 우드의 색 조합이다. 원래 회색계열이랑 메탈 계열만 좋아했던지라 조금 망설이긴 했다. 집의 테마가 화이트, 베이지 계열이라 잘 어울렸다. 원터치식 뚜껑이다. 힌지 부분이 좀 약해 보이긴 한다. 동그란 몸통처럼 동그란 뚜껑이다. 가짜이긴 하지만 나무무늬가 마음에 든다. 집에서 쓰고 있는 10리터짜리 봉투를 넣어 사용한다. 스펙상 나와있는 용량이 .. 2022. 2. 16. 까사미아 캄포슬림 4인 카우치소파 IV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1.12.22.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들어오는 길. 나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파가 갑자기 싸게 떴다. 카드 프로모 하는데 마침 있는 카드였다. 무이자 6개월까지 받아서 결재 완료. 빨리 와라. 2021.12.23. 아침에 까사미아에서 문자가 온다. 입고가 엄청나게 밀렸나보다. 2월 중순 이후에 순차 배송한단다. 인터넷도 찾아봤다. 까사미아 소파가 인기가 많나 보다. 배송이랑 입고 일정이 꽤 밀린다고 후기가 많다. 신행도 있고 설 연휴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자. 2022.01.05. 그냥 문득, 정말 문득 조회를 해봤는데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2월 중순 이후면 어차피 늦는 거니.. 까사미아랑 쇼핑몰 전화해서 확인하고 취소, 재결재 했다. 202.. 2022. 2. 14. 매트샵 사이잘룩 러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앞 베란다에는 타일이 깔려있다. 여름엔 참 좋은데 날이 추울 땐 발이 시리기도 하다. 매트샵 사이잘룩 러그. 짝꿍이 우리 베란다에 딱 맞게 사이즈까지 재서 주문했다. 사이잘룩이 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먼지도 안 나고 따뜻했다. 주문한 사이즈에 딱 맞게 재단돼서 배송된다. 원래 러그나 카펫은 집에 먼지쌓일까봐 할까말까 고민했었다. 방방 뛰어봤는데 푹신푹신하게 따뜻한데 신기하게 먼지가 하나도 안 난다. 이런 특징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사이잘룩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집 공사를 할 때 베란다를 살릴까 확장을 할까 조금 고민도 했었다. 거실은 조금 더 넓게 쓸 수 있지만 베란다만의 매력이 사라져 버릴 것 같았다. 고기를 굽거나 캠핑 분위기를 .. 2022. 2. 12. 타이거 에탄올 워셔액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지상에 주차하기 시작했다. 눈비도 많이 오고, 먼지도 많이 쌓인다. 이사 오고 나서 워셔액 사용량이 늘었다. 지난번에 시켰던 한 박스는 꽤 오래 사용했었다. 이번에도 쓸 일이 많을 것 같아 한 박스를 더 주문했다. 여기저기 에탄올 베이스 워셔액을 찾았다. 타이거 에탄올 워셔액. 밖에 차를 세워놓다 보니 어는점도 신경을 써야 했다. 이전에는 기름 넣을 때나 정비를 받으러 가면 그냥 채워줬었다. 메탄올 사용이 금지되고 나선 가격이 올랐다고 내가 채워야 한다. 뿌리고 나면 티는 안 나겠지만 이번에 주문한 건 분홍색이다. 어는점이 영하 25도라 밖에 세워 놓을 때도 괜찮을 것 같다. 차도 가득 채우고, 트렁크에도 몇 개 넣어두고 다닌다. 유리는 환하게 잘.. 2022. 2. 4. 악어케찹 : The Original Australian Tomato Ketchup for Grownups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종종 맛볼 수 있는 매콤한 케찹이 참 매력적이었다. 어찌 만드는거냐고도 많이 물어봤지만 비법소스라고만 했다. 악어케찹. The Original Australian Tomato Ketchup for Grownups. 둘이서 매콤한 케찹을 찾아보려고 이것저것 많이 사봤다. 핫소스 포함된 것도 있고, 매운맛이라고 광고하는 것도 있었다. 단맛 적은 매콤한 케찹을 찾아 이것저것 사봤지만 다 실패였다. 몇 남지 않은 후보군 중에 우리가 원하는 맛을 찾았다. 이 케찹 찾으러 꽤 여러 군데 돌아다녔지만 파는 곳이 없었다. 어렵게 무슨 브랜드인지 찾았지만 국내에는 판매도 안돼서 직구를 해야 했다. 매콤한 케찹이라는 글도 좀 찾았지만 다들 꽤 오래된거였다. 그러던 .. 2022. 1. 30. 나이키 에버논 로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작년에 산 운동화가 수명을 다 했다. 신발은 곱게곱게 몇 년 신는 편인데 2021년엔 일이 참 많았다. 이제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나이키 에버논 로우 NIKE EBERNON LOW AQ1775-100 송도에 지날 일이 있어 현대아울렛 나이키에 들렀다. 다른 아울렛보다 물건 종류도 많고 사이즈도 다 있었다. 사람도 정말 많더라.. 하얀 단화를 좋아한다. 운동화는 하얀색이어야 할 듯한 느낌? 고등학생때 신던 에어포스랑 비슷하게 생겼다. 앞 코에 구멍이 없고 볼이 조금 더 얄상한 모습이다. 발볼이랑 발등 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사야 했다. 새하얀 새 신발도 참 좋지만 약간은 주름도 있고 내 발에 맞게 된 녀석을 더 좋아한다. 이 녀석도 곧 내.. 2022. 1. 27. 메이튼 차량용 목쿠션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차에 목쿠션이 필요했다. 짝꿍이랑 여기저기 알아보다 드디어 구매했다. 편하기보다는 운전할 때 안전을 위해 만든거긴 하지만, 너무 앞으로 꺾여있어 앉아있을 때 목부분이 좀 불편했다. 메이튼 차량용 목쿠션.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쿠션을 하나 주문했다. 귀여운 캐릭터 있는 아이템도 많이 찾아봤지만 이 쿠션이 사용기가 제일 많은 것 같았다. 모양도 재질도 정말 여러 가지 있더라. 한 개씩 부직포에 쌓이고, 비닐로 다시 포장돼서 배송이 온다. 처음에 보고는 예상보다 큰 덩치에 조금 놀랐다. 비닐을 뜯으면 냄새가 꽤 날까 걱정했는데 거의 없었다. 그래도 밖에 내놓고 바람 좀 맞힌 다음에 차로 가지고 갔다. 차 목받이에 딱 맞게 밴드가 달려있다. 설치라고 할 것.. 2022. 1. 27. 위켄드랩 자석 구둣주걱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이것저것 구둣주걱은 많이 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거 몇 개, 자취할 때 산거 몇 개. 현관에 걸어놓고도 싶었고, 예쁜걸 하나 가지고도 싶었다. 찾다 보니 현관에 잘 붙는 자석으로 된 게 있었다. 위캔드랩 자석 구둣주걱. 에어캡에 잘 포장돼서 온다. 주문해서 집에 도착하는 데까지 얼마 안 걸린 것 같다. 구둣주걱치곤 조금 가격은 있다. 그래도 여기저기 찾아본걸론 예쁘긴 하다. 포장 끝이 조금 깨지긴 했지만 구둣주걱 자체는 상처 없이 잘 도착했다. 검정, 하양, 노랑, 초록 네 가지 색이 있다. 우리 문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이 뭘지 꽤 많이 고민했다. 고민고민 끝에 검정으로 정했다. 주걱 끝에 꽤 강한 자석이 있어 문에 딱 붙는다. 붙이는 부.. 2022. 1. 23.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96 트레이딩 카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느 날 문득.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았다. 우리 커플 운동화였다.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96 트레이딩 카드 NIKE AIR MORE UPTEMPO '96 Trading Cards DM1297-100 둘이서 영롱한 언박싱 세리머니를 했다. 바스락 거리는 종이 소리가 기분이 좋다. 하얀색 베이스 바디에 AIR라고 크게 쓰여있다. 글씨에 베이스가 되는 색들이 살짝 비치는게 포인트가 된다. 앞부분엔 나이키 모양이 새겨져 있다. 뒷부분에는 흰색 음각으로 예쁘게 장식돼있다. 신발 전체적으로 폭신폭신하게 에어가 깔려있다. 뭔가 더 푹신한 느낌이 든다. 신으면 신발이 발 전체를 잘 감싸준다. 최근에 둘이 여기저기 쇼핑 다녔다. 그 와중에 내 사이즈도 기억을 .. 2022. 1. 22. 코젤 전용잔 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이랑 장보러 갔다. 반찬도 사고 저녁거리도 사고 돌아오는 길, 커다란 박스와 전용잔이 우리 눈길을 끌었다. 코젤 전용잔 세트. 전에 맥주집에서 짝꿍이랑 먹어봤다. 잔 입구에 시나몬을 살짝 묻힌 흑맥주가 매력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300ml짜리 전용잔 두 개가 들어있다. 손잡이가 따로 있는 잔이 독특하게 생겼다. 시원한 라거도 있지만 코젤다크가 맛있다. 병맥주랑 시나몬도 함께 들어있다. 날마다 땡기는 맥주가 다르다. 어떤 날은 시원한 라거가 좋지만 어떤 날은 흑맥주가 좋다. 짝꿍이랑 전용잔에 한잔 했다. 맥주에 맞는 잔이 맛을 더한다. 역시 맛있다. :) 2022. 1. 22. 씨밀렉스 실리콘 싱크대 물막이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나는 키가 좀 큰 편이다. 그리고 우리 집은 역할분담이 되어있다. 요리는 짝꿍이 하고 정리는 내가 하는 걸로. 설거지가 끝나면 항상 티셔츠 앞부분이 젖어있다. 큰 그릇이나 팬 설거지를 하면 그물이 왜 나에게만 튀는지. 인테리어 하면서 싱크대 높이를 좀 높였다. 그래서 우리집 주방은 다른데보다 좀 높은데도 나에겐 낮다. 인터넷을 뒤지다 씨밀렉스 실리콘 싱크대 물막이라는 아이템을 찾았다. 안쪽에 붙이는 것도 있고, 사방으로 둘러서 하는 것도 있고, 큐방으로 붙이는 것도 있고 실리콘으로 붙는 것도 있다.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길이가 제일 길어 보이는 아이템으로 주문했다. 색깔도 우리 집 테마랑 살짝 맞췄다. 몇 번 설거지를 해봤는데 물을 잘 막아준다. 접.. 2022. 1. 8. 인심커텐 차르르커튼 암막커튼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드디어 우리집에도 커튼을 설치했다.커튼 한 장으로 집안 분위기가 정말 확! 변한다. 지난 12월 21일에 커튼을 보러 갔었다.짝꿍이랑 동대문에 상가들 모여있는 곳에 다녀왔다.커튼 색깔이랑 모양도 직접 보고 정하고,천도 직접 만져볼 수 있었다.'인심커텐'이라는 곳으로 정했다. 커튼 설치도 핫한건지.주말 일정이 밀려서 이제 설치 완료했다. 거실엔 차르르커튼 + 암막커튼 두 겹으로 했다.설치해주시는 분이 커튼 예쁘게 모양 잡는 법도 알려주셨다. 인테리어 공사할 땐 커튼 설치하는 부분의 길이까진 신경 쓰지 못했었다.평식 두 겹으로 설치하기엔 좀 좁을 수도 있다고 한다.그래서 거실 커튼은 둘 다 나비주름을 잡았다.이렇게 하면 좁은 공간에도 두 겹으로 설치가.. 2022. 1. 8. 티크우드 대왕 포크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이 여기저기 검색하다 찾은 잇템. 요새 엄청 핫해서 구하기도 힘들다는 티크우드로 만든 나무 포크다. 처음엔 사진으로만 보고 이쁘다 생각했었다. 이름도 몰랐던 포크다. '티크우드', '대왕 포크'라는 단어를 찾는 것도 참 오래 걸렸다. 티크우드라고 일반적인 나무보다 고급 소재라고 한다. 태국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든 포크라고 한다. 아무래도 나무이고 수제작이다보니 똑같은 제품은 하나도 없다. 나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가질 수 있다. 꽤 독특한 디자인이다. 요즘엔 디저트 포크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디저트 과일 먹을때 괜찮을 것 같다. 와인 한잔할때 치즈 예쁘게 플레이팅 해놓고 먹을 때도 좋을 것 같다. 한동안 나무공예가 유행했었다. 다음에 기회되면 .. 2021. 12. 18.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