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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80

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 VR30T80313B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신혼가전 준비할 때 빼먹은 게 하나 있었다. 이것저것 세트로 묶고 어쩌고 해서 할인받다 보니 중요한 아이 하나가 빠졌다. 삼신가전이라 불리는 아이들 중에 하나. 로봇청소기. 이렇게 저렇게 한참이 지나 이제야 드디어 집에 들였다. 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봇 VR30T80313B. 꽤 큰 박스가 하나 배송됐다. 택배 배송이었는데 별도로 추가 포장은 없었다. 다행히 안전하게 잘 배송되었다. 박스를 열면 가운데 가득 차지하고 있는 본체와 주변 공간에 알차게 넣어놓은 부속들이 보인다. 가상벽 하나, 추가 필터 하나, 추가 브러시 하나, 그리고 충전을 위한 스테이션과 플러그가 있다. 앱 설명서와 주의사항이 쓰여있는 보증서가 들어있다. 제품 설치나 사용법.. 2023. 3. 26.
라미 병잉크 T52 50ml 블루블랙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다이어리 쓸 땐 만년필을 쓴다. 잉크는 진한 파란색을 좋아한다. 쓰던 잉크가 바닥을 보였다.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라미 블루블랙 잉크로 주문했다. LAMY T52 bottled ink blue black 라미 병잉크 50ml T52 블루블랙 주문한 지 며칠 되지 않아 도착했다. 작은 박스 안에 더 작은 잉크 하나가 에어캡에 쌓여 있었다. 50ml짜리 병잉크다. 박스에 조금 밝은 파란색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저것보다 진한 파란색이다. 병잉크를 쓰면 항상 불편한 점 중에 하나가 잉크병의 모양이다. 보통 바닥이 평평하게 생겨서 잉크를 좀 쓰다 보면 보충할 때 병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조금은 버릴 수밖에 없다. 라미 잉크는 병 가운데.. 2023. 3. 21.
잭슨카멜레온 볼손 테이블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이 소파 사이에 사이드 테이블을 놓고 싶다고 했다. 소파 사이에 놓고 책이나 랩탑 이것저것 올려놓을 곳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가끔은 가벼운 한 끼 놓고 두런두런 하면서 먹을 수도 있을 거다. 작년 초 소파 사고 나서 바로 사이드 테이블 생각했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었다. 그러다 가을쯤 문득 떠올라 알아보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꽤 오랜 시간 찾아보았다. 그러다 문득 소파 찾을 때 구경 갔던 잭슨카멜레온에서 본 사이드테이블이 생각났다. 잭슨카멜레온 컨템포러리 디자인 가구 브랜드 www.jacksonchameleon.co.kr 잭슨카멜레온 볼손 테이블. Jacksonchameleon Bolson Table. 처음 가서 봤을 때도 마음에 들었었고, .. 2023. 3. 2.
구디푸디 사각 인테리어 휴지통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있는 휴지통을 산 지 약 1년이 되어간다. 적당한 가격에 튼튼하고 생긴 것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큐디스 인테리어 휴지통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휴지통이 없어 그냥 쓰레기봉지에 담아 놨었다. 가구 이것저것 들이면 예쁜걸로 사자고 얘기했었다. 전에 쓰던 네모난 휴지통을 살까 mydang.tistory.com 하지만 용량이 7L라 그런지 휴지통이 가득 차서 쓰레기봉지를 꺼내도 봉지가 좀 많이 남는다. 항상 봉지를 꺼내서 좀 더 채워서 묶어서 버리곤 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점점 불편함이 느껴져 좀 큰 걸로 바꾸기로 했다. 그리고 검색하다가 쓰고 있는 휴지통과 비슷한 콘셉트에 10L짜리 휴지통을 찾았다. 구.. 2023. 1. 27.
페를레디솔레 포지타노 레몬사탕 입덧캔디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면서 속이 안 좋다. 속이 니글니글 하기도 하고 메스꺼운 느낌도 든다. 살짝 체한듯한 거북함이나 배탈 난 것 같은 느낌도 있다. 처음엔 왜 그런지 몰랐었는데 며칠 지나 보니 확실히 알겠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이다. 친구들에게 얘기했더니 입덧 증상 비슷한 거 아니냐고 한다. 그러면서 와이프들 임신했을 때 먹던 거라고 사탕을 하나 추천해줬다. 입덧 없애는데 조금이나마 효과 있었다고 속이 계속 안 좋으면 먹어보라 한다. 페를레디솔레 포지타노 레몬사탕. Perle di Sole Positano Lemon Candy. 속는 셈 치고 한 봉지 주문해봤다. 시키고 다음날 배송이 왔다. 하나 입에 넣어봤는데 많이 달지 않고 새콤새콤한게 안 좋.. 2022. 12. 12.
입생로랑 롬므 오 드 뚜왈렛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언젠가부터 향수를 참 좋아한다. 아마 갓 대학생이 되었을 때부터였던 것 같다.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처음 달고 세상에 나왔을 때, 다른 어른들이 하는 건 다 해보고 싶던 그때. 그렇게 호기심으로 만나서 지금까지 즐겨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짝꿍 기초화장품이 떨어져 간다. 화장품 살 겸 MVG도 즐길 겸 롯데백화점 본점으로 향했다. 화장품 쇼핑하던 중간에 문득 짝꿍이 말한다. "오빠 향수 떨어졌잖아. 시향이라도 해보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시향을 해봤다. 어렸을 때 쓰던 것만 계속 쓰고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아 그런가 내가 아는 브랜드가 거의 없었다. 입생로랑 이름만 보고는 가방이랑 액세서리 만드는 브랜드인 줄만 알았다. 향수랑 화장품도 유명한 브랜드.. 2022. 12. 1.
다이소 와인랙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과 나는 와인을 즐겨 마신다. 와인 취향도 둘이 딱 맞는다. 퇴근할 때 남은 밥포인트로 한 병씩 사서 들고 오곤 했다. 백화점이나 마트에 들르면 항상 와인코너를 들르고 나왔다. 엄청 좋은 거 엄청 비싼 건 아니지만 하나씩 맛보며 우리 취향의 와인을 찾는 재미가 있었다. 쌓이는 속도만큼 빠른 소비의 속도로 처리하고는 있지만, 집에 보관할 때 와인랙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다. 와인병들이 공간을 차지하는 것도 그렇고, 와인 코르크는 항상 와인에 젖어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다. 생각만 하고 있던 어느 날 짝꿍과 외식하고 들어오다가 동네 다이소에 들렀다. 이것저것 종류는 많았지만 별로 맘에 안 들던 차에 짝꿍이 진열대 선반 아래에서 괜찮은 와.. 2022. 11. 25.
펭아트 컬러링북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은 펭수를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요새 취미생활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펭수 펭아트 컬러링북과 색연필이 패키지로 핫딜로 올라왔다. 짝꿍에게 줄 선물로 보자마자 주문하기를 눌렀다. 펭아트 #컬러링북+아르누보 36색 색연필 세트 - YES24 펭아트 #컬러링북 ‘펭클럽을 위한, 펭클럽에 의한’ EBS 두 번째 공식(Official) 펭아트(Peng Art) 시리즈 「펭아트#컬러링북」! 나만의 펭수를 직접 색칠하여 표현할 수 있는 체험형 아트북! 펭TV 스 www.yes24.com 무려 한정판이라고 한다. 근데 한정판 치고 판매량이 꽤 많은 것 같다. 표지 아래로 귀여운 펭수의 모습이 살짝 비친다. 세트로 들어있는 아르누보 36색 색연필이다. 색.. 2022. 10. 5.
애플워치7 45mm GPS 미드나이트 알루미늄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언젠가부터 애플워치가 가지고 싶었다. 한동안 당근마켓에 키워드 등록해놓고 모니터링을 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짝꿍이 새걸로 좋은 걸로 하나 사라 한다. 어느 날 아침 들어가본 쇼핑몰에서 세일 기간이라고 쿠폰을 뿌리고 있었다. 생각하고 있던 목표가 안에 들어와서 바로 주문했다. 애플워치7 45mm GPS 미드나이트 알루미늄 Apple Watch Series 7 45mm GPS Midnight Aluminum 애플의 갬성이 느껴지는 심플한 케이스 아래쪽 고리를 열면 이렇게 쫙 펴지며 열린다. 안쪽은 겉과 다르게 컬러풀한 애플워치 그림으로 가득 차있다. 그리고 그 안에 박스가 두 개 나온다. 박스 하나에는 스포츠밴드가 들어있다. 다른 하나에는 워치 본체.. 2022. 9. 5.
발렌시아가 x 아디다스 후디 라지 핏 그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내 생일이다. 짝꿍이 멋진 후디를 선물해줬다. 무려 해외에서 비행기 타고 도착했다. 발렌시아가 x 아디다스 후디 라지 핏 그린 Balenciaga / Adidas Hoodie Large Fit fuer Herren in Gruen 712396TNVA93775 박스 위에 편지봉투가 하나 있었다.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반겨줬다. 작은 감동이 더해졌다. 꽤 큰 상자에 가득 차게 들어 있었다. 꺼내기 전엔 몰랐는데 오버핏 후디라 꽤 크다. 처음 보고는 살짝 놀랐다. 아디다스 로고에 발렌시아가 이름이 쓰여있었다. 두 브랜드가 콜라보해서 나온 제품이라고 한다. 얼마 전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공개한 컬렉션이라고 한다. 초신상이라 그런지 정보도 후기도 아직 많.. 2022. 8. 8.
몬타 드레스룸 시스템장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2.04.24. ~ 몸이 조금씩 제 컨디션을 찾아간다. 미뤄놨던 내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처리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중에 하나로 드레스룸에 시스템장 설치를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인터넷이랑 지역 카페 검색해서 업체를 3개 정도 찾았다. 온라인으로 찾은 업체들 특징인지는 몰라도 사이즈를 내가 재서 견적요청을 하고, 그 베이스로 제작에 들어간다. 실측은 별도로 요청하지 않는 한 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시스템장은 시공할 때 조금씩의 오차는 커버가 가능한 구조라 그런 듯도 하다. 업체들마다 견적 요청할 때 필요한 정보가 크게 다르진 않았다. 연습장이랑 줄자 들고 드레스룸 이리저리 길이 재고, 스타일러랑 장 배치 구상도 했다. 2022.05.02. 업.. 2022. 6. 15.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나는 선물 고르는 센스가 뛰어나진 않은 것 같다.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짝꿍 생일 선물을 뭘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슬쩍 물어봤다. 며칠 고민하더니 골라서 알려준 아이템. 사려고 찾다 보니 인기가 어마무시한 아이템이더라.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Dyson Airwrap Styler Somplete long 인기가 꽤 많아 오픈마켓에는 물량이 풀리지 않는 것 같다. 공홈에 품절이길래 좀 검색해봤는데 직구 아이템만 나온다. 공홈에서도 재고가 풀리는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구매해야 했다. 운 좋게 가지고 있는 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도 해줬다. 주문한지 일주일이 안되어 도착했다. 구성품이 무엇무엇인지 그림으로 나타나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 2022. 6. 8.
르젠 BLDC 저소음 선풍기 LZEF-DC02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선풍기가 한대 있다. 결혼 전 자취할 때 사서 꽤 오래 사용했다. 날이 더워져 잘때 쓰려고 하니 돌아가는 소리도 꽤 크고 좌우 회전도 잘 안된다. 조용하고 성능 괜찮은걸로 하나 찾아봤다. 르젠 BLDC 저소음 선풍기 LZEF-DC02 최근에 관심이 없었어서 그런가 처음 보는 브랜드들이 많이 생겼다. 가격비교 사이트랑 리뷰 사이트 뒤져가며 마음에 드는걸 하나 정했다. 마침 잘 쓰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쿠폰도 뿌리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배송받아서 셀프로 조립해야 한다. 조립이라 할 것도 없이 몇 가지 끼우고 돌리면 완성된다. 설명서도 사진까지 친절하게 찍혀있어 어렵지 않다. 다만, 가는 십자드라이버 하나가 필요하다. 조립 설명서는 .. 2022. 5. 27.
침대 EP3 : 크라운구스 침구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2.04.10. 짝꿍이 아주 폭신폭신 좋은 침구류 세트를 찾았다고 했다. 유명한 호텔에서도 많이 쓴다고, 호텔 침구로 유명하다. 덕분에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다고 한다. 크라운구스 침구세트. 이불이랑 베개가 뭐 다른거 있겠어? 생각하면서도 기대가 되긴 했다. 이것저것 시킨게 상당히 많은 박스로 포장되어 집 문 앞에 쌓여 있었다. 박스 오픈해서 정리 하면서 물건 맞게 온건지 확인하는데 꽤 걸렸다. 이불이나 타퍼들은 하나하나 각각의 가방에 담겨 배송 왔다. 얇은 커버들도 각각 포장되어 있었다. 여름이불 2개 겨울이불 2개 이불커버 2개 베개 2종류 * 2개 베개커버 2종류 * 2개 타퍼 2개 집에 침구류가 하나도 없다 보니 이것저것 살게 많더.. 2022. 5. 16.
침대 EP2 : 일룸 플렉서블 라텍스 매트리스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2.04.13. 매트리스 포함인 줄 알고 모션베드 프레임만 주문해 배송받은 날. 부랴부랴 매트리스도 바로 추가 주문했다. 모션베드 프레임이랑 잘 맞아야 할 테니 일룸 제품 중에 골랐다. 일반적인 스프링 매트리스도 있고 타퍼 부분이 라텍스나 메모리폼으로 된 것도 있었다. 우리는 라텍스 매트리스로 선택을 했다. 매장에서 누워보고 정했으면 제일 좋았겠지만 그럴 여유는 없었고, 적절히 푹신 + 하드 하다는 후기들을 보고 결정했다. 일룸 플렉서블 라텍스 매트리스. 배송일자는 내일 저녁에 알림 오겠지. 얼른 도착했으면 좋겠다. 2022.04.14. 저녁에 알림톡이 왔다. 4월 21일에 배송 예정이란다. 역시나 시간은 알 수 없다고 한다. 매트리스 두 개..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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