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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60

타이거 에탄올 워셔액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지상에 주차하기 시작했다. 눈비도 많이 오고, 먼지도 많이 쌓인다. 이사 오고 나서 워셔액 사용량이 늘었다. 지난번에 시켰던 한 박스는 꽤 오래 사용했었다. 이번에도 쓸 일이 많을 것 같아 한 박스를 더 주문했다. 여기저기 에탄올 베이스 워셔액을 찾았다. 타이거 에탄올 워셔액. 밖에 차를 세워놓다 보니 어는점도 신경을 써야 했다. 이전에는 기름 넣을 때나 정비를 받으러 가면 그냥 채워줬었다. 메탄올 사용이 금지되고 나선 가격이 올랐다고 내가 채워야 한다. 뿌리고 나면 티는 안 나겠지만 이번에 주문한 건 분홍색이다. 어는점이 영하 25도라 밖에 세워 놓을 때도 괜찮을 것 같다. 차도 가득 채우고, 트렁크에도 몇 개 넣어두고 다닌다. 유리는 환하게 잘.. 2022. 2. 4.
악어케찹 : The Original Australian Tomato Ketchup for Grownups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종종 맛볼 수 있는 매콤한 케찹이 참 매력적이었다. 어찌 만드는거냐고도 많이 물어봤지만 비법소스라고만 했다. 악어케찹. The Original Australian Tomato Ketchup for Grownups. 둘이서 매콤한 케찹을 찾아보려고 이것저것 많이 사봤다. 핫소스 포함된 것도 있고, 매운맛이라고 광고하는 것도 있었다. 단맛 적은 매콤한 케찹을 찾아 이것저것 사봤지만 다 실패였다. 몇 남지 않은 후보군 중에 우리가 원하는 맛을 찾았다. 이 케찹 찾으러 꽤 여러 군데 돌아다녔지만 파는 곳이 없었다. 어렵게 무슨 브랜드인지 찾았지만 국내에는 판매도 안돼서 직구를 해야 했다. 매콤한 케찹이라는 글도 좀 찾았지만 다들 꽤 오래된거였다. 그러던 .. 2022. 1. 30.
나이키 에버논 로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작년에 산 운동화가 수명을 다 했다. 신발은 곱게곱게 몇 년 신는 편인데 2021년엔 일이 참 많았다. 이제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나이키 에버논 로우 NIKE EBERNON LOW AQ1775-100 송도에 지날 일이 있어 현대아울렛 나이키에 들렀다. 다른 아울렛보다 물건 종류도 많고 사이즈도 다 있었다. 사람도 정말 많더라.. 하얀 단화를 좋아한다. 운동화는 하얀색이어야 할 듯한 느낌? 고등학생때 신던 에어포스랑 비슷하게 생겼다. 앞 코에 구멍이 없고 볼이 조금 더 얄상한 모습이다. 발볼이랑 발등 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사야 했다. 새하얀 새 신발도 참 좋지만 약간은 주름도 있고 내 발에 맞게 된 녀석을 더 좋아한다. 이 녀석도 곧 내.. 2022. 1. 27.
메이튼 차량용 목쿠션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차에 목쿠션이 필요했다. 짝꿍이랑 여기저기 알아보다 드디어 구매했다. 편하기보다는 운전할 때 안전을 위해 만든거긴 하지만, 너무 앞으로 꺾여있어 앉아있을 때 목부분이 좀 불편했다. 메이튼 차량용 목쿠션.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쿠션을 하나 주문했다. 귀여운 캐릭터 있는 아이템도 많이 찾아봤지만 이 쿠션이 사용기가 제일 많은 것 같았다. 모양도 재질도 정말 여러 가지 있더라. 한 개씩 부직포에 쌓이고, 비닐로 다시 포장돼서 배송이 온다. 처음에 보고는 예상보다 큰 덩치에 조금 놀랐다. 비닐을 뜯으면 냄새가 꽤 날까 걱정했는데 거의 없었다. 그래도 밖에 내놓고 바람 좀 맞힌 다음에 차로 가지고 갔다. 차 목받이에 딱 맞게 밴드가 달려있다. 설치라고 할 것.. 2022. 1. 27.
위켄드랩 자석 구둣주걱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이것저것 구둣주걱은 많이 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거 몇 개, 자취할 때 산거 몇 개. 현관에 걸어놓고도 싶었고, 예쁜걸 하나 가지고도 싶었다. 찾다 보니 현관에 잘 붙는 자석으로 된 게 있었다. 위캔드랩 자석 구둣주걱. 에어캡에 잘 포장돼서 온다. 주문해서 집에 도착하는 데까지 얼마 안 걸린 것 같다. 구둣주걱치곤 조금 가격은 있다. 그래도 여기저기 찾아본걸론 예쁘긴 하다. 포장 끝이 조금 깨지긴 했지만 구둣주걱 자체는 상처 없이 잘 도착했다. 검정, 하양, 노랑, 초록 네 가지 색이 있다. 우리 문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이 뭘지 꽤 많이 고민했다. 고민고민 끝에 검정으로 정했다. 주걱 끝에 꽤 강한 자석이 있어 문에 딱 붙는다. 붙이는 부.. 2022. 1. 23.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96 트레이딩 카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느 날 문득.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았다. 우리 커플 운동화였다.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96 트레이딩 카드 NIKE AIR MORE UPTEMPO '96 Trading Cards DM1297-100 둘이서 영롱한 언박싱 세리머니를 했다. 바스락 거리는 종이 소리가 기분이 좋다. 하얀색 베이스 바디에 AIR라고 크게 쓰여있다. 글씨에 베이스가 되는 색들이 살짝 비치는게 포인트가 된다. 앞부분엔 나이키 모양이 새겨져 있다. 뒷부분에는 흰색 음각으로 예쁘게 장식돼있다. 신발 전체적으로 폭신폭신하게 에어가 깔려있다. 뭔가 더 푹신한 느낌이 든다. 신으면 신발이 발 전체를 잘 감싸준다. 최근에 둘이 여기저기 쇼핑 다녔다. 그 와중에 내 사이즈도 기억을 .. 2022. 1. 22.
코젤 전용잔 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이랑 장보러 갔다. 반찬도 사고 저녁거리도 사고 돌아오는 길, 커다란 박스와 전용잔이 우리 눈길을 끌었다. 코젤 전용잔 세트. 전에 맥주집에서 짝꿍이랑 먹어봤다. 잔 입구에 시나몬을 살짝 묻힌 흑맥주가 매력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300ml짜리 전용잔 두 개가 들어있다. 손잡이가 따로 있는 잔이 독특하게 생겼다. 시원한 라거도 있지만 코젤다크가 맛있다. 병맥주랑 시나몬도 함께 들어있다. 날마다 땡기는 맥주가 다르다. 어떤 날은 시원한 라거가 좋지만 어떤 날은 흑맥주가 좋다. 짝꿍이랑 전용잔에 한잔 했다. 맥주에 맞는 잔이 맛을 더한다. 역시 맛있다. :) 2022. 1. 22.
씨밀렉스 실리콘 싱크대 물막이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나는 키가 좀 큰 편이다. 그리고 우리 집은 역할분담이 되어있다. 요리는 짝꿍이 하고 정리는 내가 하는 걸로. 설거지가 끝나면 항상 티셔츠 앞부분이 젖어있다. 큰 그릇이나 팬 설거지를 하면 그물이 왜 나에게만 튀는지. 인테리어 하면서 싱크대 높이를 좀 높였다. 그래서 우리집 주방은 다른데보다 좀 높은데도 나에겐 낮다. 인터넷을 뒤지다 씨밀렉스 실리콘 싱크대 물막이라는 아이템을 찾았다. 안쪽에 붙이는 것도 있고, 사방으로 둘러서 하는 것도 있고, 큐방으로 붙이는 것도 있고 실리콘으로 붙는 것도 있다.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길이가 제일 길어 보이는 아이템으로 주문했다. 색깔도 우리 집 테마랑 살짝 맞췄다. 몇 번 설거지를 해봤는데 물을 잘 막아준다. 접.. 2022. 1. 8.
인심커텐 차르르커튼 암막커튼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드디어 우리집에도 커튼을 설치했다. 커튼 한 장으로 집안 분위기가 정말 확! 변한다. 지난 12월 21일에 커튼을 보러 갔었다. 짝꿍이랑 동대문에 상가들 모여있는 곳에 다녀왔다. 커튼 색깔이랑 모양도 직접 보고 정하고, 천도 직접 만져볼 수 있었다. '인심커텐'이라는 곳으로 정했다. 커튼 설치도 핫한건지. 주말 일정이 밀려서 이제 설치 완료했다. 거실엔 차르르커튼 + 암막커튼 두 겹으로 했다. 설치해주시는 분이 커튼 예쁘게 모양 잡는 법도 알려주셨다. 인테리어 공사할 땐 커튼 설치하는 부분의 길이까진 신경 쓰지 못했었다. 평식 두 겹으로 설치하기엔 좀 좁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거실 커튼은 둘 다 나비주름을 잡았다. 이렇게 하면 좁은 공간에도.. 2022. 1. 8.
티크우드 대왕 포크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이 여기저기 검색하다 찾은 잇템. 요새 엄청 핫해서 구하기도 힘들다는 티크우드로 만든 나무 포크다. 처음엔 사진으로만 보고 이쁘다 생각했었다. 이름도 몰랐던 포크다. '티크우드', '대왕 포크'라는 단어를 찾는 것도 참 오래 걸렸다. 티크우드라고 일반적인 나무보다 고급 소재라고 한다. 태국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든 포크라고 한다. 아무래도 나무이고 수제작이다보니 똑같은 제품은 하나도 없다. 나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가질 수 있다. 꽤 독특한 디자인이다. 요즘엔 디저트 포크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디저트 과일 먹을때 괜찮을 것 같다. 와인 한잔할때 치즈 예쁘게 플레이팅 해놓고 먹을 때도 좋을 것 같다. 한동안 나무공예가 유행했었다. 다음에 기회되면 .. 2021. 12. 18.
구찌 넥타이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결혼 준비하며 처음으로 신사복 매장에서 상담을 받아봤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피팅도 해봤다. 신입사원때 멋모르고 사입던 정장과는 느낌이 다르다. 그땐 그냥 가격이랑 사이즈만 보고, 입어보지도 않고 골랐었다. 다 똑같아 보이는 정장이 어떤 건 내 몸에 딱 맞는 것 같고, 어떤 건 불편하다. 그리고 그 정점이 타이다. 비슷비슷할수도 있는 정장의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 짝꿍이 추천해주는 몇 군데 돌아다니다 찾았다. 다행히 롯데랑 신세계 본점이 명동에 모여있어 한번에 돌 수 있었다. 무려 구찌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봤지만 남자 타이는 종류가 많지 않았다. 신사복 전문 매장이나 액세서리 매장에 들어가 봐도 딱 정해진 몇 가지만 있더라. 롯데 본점이랑 신세계 .. 2021. 12. 5.
미온느 헤르 원형 원목테이블 월넛 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이사하고도 한동안 식탁이 없었다. 아니 한동안 가구가 없었다. 이사 오고 나서는 형님네 집에서 받아온 밥상으로 식탁을 대신했었다. 하나씩 마련하는 중 짝꿍이 찾은 미온느라는 브랜드, 그리고 헤르 라는 이름의 원형 원목 테이블. 솔직히 둘 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사용기나 관련 정보도 잘 안 나온다. 하지만 판매정보랑, 전시회출품정보랑, CS담당자분이랑 연락도 하다 보니 믿음이 간다. 짝꿍이 원목 식탁이고, 코엑스 출품도 했고, 엄청 맘에 든다고 하고, 나도 보다보니 예뻐서 주문했다. 10월 24일. 인터넷으로 주문. 지름 900 짜리랑 1000짜리가 있다. 1000짜리로 주문 넣었다. 주문 들어오면 제작을 시작하는 거라 시간.. 2021. 11. 17.
EFM ipTIME A3004NS-M 유무선공유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새 집에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싹 했다. TV에 맞게 거실 벽도 만들었다. 그리고 공유기랑, TV 박스, 셋탑박스를 다 TV 뒤로 예쁘게 숨겼다. 해놓으니 예뻐 보인다. 저 벽이랑 조명이랑 TV, 사운드바까지. 제품 정하고 벽 만들려 하니 인테리어 사장님이 신제품이라 사이즈를 모른단다. 벽 사이즈부터 타공 사이즈까지 내가 직접 도면 그려서 만들어달라고 했다. 각각 사이즈 재고 브라켓이랑 이것저것 위치 잡는다고 삼성 서비스에 전화도 많이 했다. 전에 살던 원룸에서 쓰던건 안테나 하나짜리 제일 작은 공유기다. 집도 커졌고, TV 안에 넣다 보니 거실 벗어나면 신호가 잘 안 터진다. 꽤 많이 고민하다 EFM ipTIME A3004NS-M으로 정착했.. 2021. 11. 17.
모도리 구들 프라이팬 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드디어 인덕션을 샀다. 열이 아니라 진동을 이용해서 음식을 데우는 거라고 한다. 그냥 아무거나 올려놓음 되는 줄 알았는데, 전용 조리기구가 필요했다. 우리에겐 가전 사은품으로 받은 프라이팬 한 개밖에 없었다. 다른 냄비랑 프라이팬은 올려도 반응도 없더라. 짝꿍이 모도리라는 브랜드를 찾았다. 가마솥을 닮은 알루미늄 프라이팬 세트다. 주물이 아닌 단조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노블 이라는 걸로 두껍게 코팅이 돼서 설거지가 쉽고 내구성도 좋다고 한다. 모도리 구들 프라이팬 세트. 총 5가지로 구성된 세트를 주문했다. 18짜리 한손냄비는 뚜껑 포함, 24짜리 프라이팬은 뚜껑이 별도다. 24짜리 뚜껑까지 해서 5종류 풀세트로 주문했다. 아이템별로 별도 포장돼서.. 2021. 11. 2.
큐티폴 고아 블랙 4종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새 집에서 생활을 시작한지 약 한 달. 짝꿍이랑 살림살이 하나씩 장만해나가고 있다. 아직 집에 제대로 된 수저가 없어 어디선가 받은 젓가락이랑 일회용 수저를 쓰고 있었다. 미리 준비 못한 것도 있지만, 예쁜 세트로 사고 싶은 마음에 조금 미룬 것도 있다. 이것저것 찾아보다 결정한 '큐티폴 고아 블랙 4종세트'. 얼마 전부터 이렇게 생긴 수저세트가 꽤 유행했는데 큐티폴이 제일 괜찮다고 한다. 솔직히 큐티폴이나 커트러리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다.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종종 얘기할 때는 그냥 넘겼는데, 지금 보니 이게 그거더라. 짝꿍은 가지고 싶었던 아이템이라고 한다. 나도 여기저기 후기들이랑 사진 보고 마음에 들었다. 금속 부분은 금색과 은색이 있고, ..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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