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3 공인중개사 잘못 골랐다 생에 처음으로 내집마련을 했다. 이것저것 짝꿍이랑 열심히 공부 하긴 했지만, 그래도 완벽하게 준비하는 데는 조금의 불안감이 있었다.다들 똑같겠지만 우리도 당연히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았다.이 큰 거래 이벤트의 큰 도우미 중 하나가 공인중개사였다. 처음 집 알아볼 땐 당연히 여러 군데 공인중개사에 방문했다.그중에 참 친절한듯한 공인중개사를 선택했다. 처음에 계약하기 전 집 소개는 중개사 할머니와 다녔다.계약서를 쓰고 보니 중개인 이름은 다른 사람으로 되어 있었다. 같은 부동산에 공인중개사가 여러 명 있다고 한다.가족 여럿이 같이 하는 공인중개사라고 했다.할머니의 가족 다른사람이 계약서상 우리 중개사였다. 같은 부동산에 가족 중개사이니 큰 문제없이 괜찮겠거니 했다.결과적으론 잘못된 선택이었다. 연락이 안 .. 2026. 6. 8. 내집마련 : 잔금 2021.08.20. 오전. 드디어 대망의 잔금일이다.오늘로 집은 정말 소유권이 우리에게 넘어온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내가 살던 방과 작별인사를 했다.4년 동안 있었던 수많은 일과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여행과 수많은 경험들. 고맙고 행복했고 잘 살았다. 내 방 빼기2021.08.20. 오늘은 내 방 빼는 날이다. 짐은 어제까지 미리 다 비워놓았다.인테리어 공사 기간 동안 한달살기 호텔 구해서 체크인도 했다.오늘은 집주인아저씨 만나 마지막으로 체크하고 계약 종mydang.co.kr 은행에 가서 대출 잔액 상환하고 영수증을 받는다.오늘까지 관리비랑 공과금 정산한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인사하고,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세요 덕담 듣고,정말 돌아선다. 2021.08.20. 오후. 부동산에서 매도인과 만났다.. 2026. 6. 7. 지도표 성경김 재래 식탁김 우리 집에 항상 떨어지지 않은 반찬, 김이다. 어려서부터 다른 반찬 없어도 김에 싼 밥 몇 개면 아침이 든든했다.따끈한 밥에다 바삭하고 짭짤한 김 한 장 올려 먹으면 한 그릇 뚝딱이다. 결혼하고 나서는 짝꿍도 김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도표 성경김 재래 식탁김. 회사의 스토리가 좋아서 정착한 성경김.성경김의 로고엔 우리나라 지도가 있다.일본의 바이어가 상표에 있는 독도 그림 빼면 구매하겠다고 했지만, 그런 조건이면 안 판다고 했단다.맛도 있지만, 그냥 이런 회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 지도표 성경김 재래 식탁김 독도에디션나는 김을 정말 완전 많이 진짜 좋아한다.바삭하고 짭짤한 김 한 장 따끈한 밥에 올려 먹으면 한 그릇 뚝딱이다.학교 다닐 때면, 아침밥을 먹지 않는 나에게 엄마는 항상 김에 밥을 싸서 입.. 2026. 6. 7.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6.06.0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내문 온 거랑 공약들 미리 한번 쓱 보기.선거날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 투표소로 향하기. 딱 12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딱 12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날 엄청나네.이제 6월 시작인데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거냐. 유능하고 사람이 당선되길. 2026. 6. 6. 나르왈 아쿠아 무선 물걸레 청소기 S20 Pro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나르왈 아쿠아 무선 물걸레 청소기 S20 Pro 집에는 진공청소기와 로봇청소기가 있다.결혼할 때 산 무선 진공청소기는 약간 성능이 마음에 차지 않는다.바꿀까 말까 여러 번 고민하고 있다. 우리 집 효녀 로봇청소기는 하루에 한 번씩 열심히 일 하고 있다.출근할 때 짝꿍도 나도 대충 집 바닥을 정리하고 나가면, 로봇청소기의 업무가 시작된다.평소엔 별생각 없다가도 로봇청소기 먼지통 비울 때면 진짜 필수템이다 싶다. 그런 우리 집에 부족한 것 한 가지가 물걸레질이다. 진공청소기에 걸레 부착은 가능하지만 기능이 시원치 않다.걸레도 매번 손으로 빨아야 하고, 중간에 더러워지면 청소하다 말고 빨아야 한다. 로봇청소기는 당시엔 최신이었지만, 지금의 그것들과는 달.. 2026. 6. 2. 내 방 빼기 2021.08.20. 오늘은 내 방 빼는 날이다. 짐은 어제까지 미리 다 비워놓았다.인테리어 공사 기간 동안 한달살기 호텔 구해서 체크인도 했다.오늘은 집주인아저씨 만나 마지막으로 체크하고 계약 종료하는 날이다. 정말 우연히 구해서 살게된 집이었다. 서울 시내 한 가운데 정말 조용하고 좋은 동네였다.조금만 나가면 맛집과 힙한 가게들이 있는 핫플레이스였다.방 크기도 크고 빌트인 옵션도 많아 살기 좋은 집이었다.아파트라 베란다가 있어 좋은 집이었다.남향이라 항상 해가 잘 들고 습기 걱정 없는 집이었다.앞이 뻥뚫려 남산까지도 보이는 전망이 좋은 집이었다.집주인아저씨, 경비아저씨들, 택배기사님들, 사람 좋은 집이었다. 4년간 정말 이런저런 기억이 많았다.수많은 일과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여행과 수많은 경험들. .. 2026. 6. 1. 센터마크호텔 한달살기 2021.08.19. ~ 09.18.입주부터 인테리어 공사 완료까지 한 달 시간이 남았다.마침 센터마크호텔에서 한달살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다.무려 호텔에서 한달살기 시작이다. 짝꿍이 산책하다 우연히 찾았다.룸 컨디션은 괜찮았고, 지하철역 가까운 것도 마음에 들었다.한달살기 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런칭하는 것 같았다.우리가 타이밍 좋게 잘 고른 것 같았다. 처음이라 그런지 우리가 연락했을 때는 담당자마다 말도 다르고 컨디션도 달랐다.그냥 이름만 '한달살기'라고 해놓고 나머지는 제대로 안정한 느낌? 상담 전화하고 하면서 제일 많이 들은 대답은 '방만 제공해요' '그거까지 해드리면 저희 유지가 안돼요'두 가지였다. 한편으론 서비스를 줄이고 저렴한 가격에 방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하지만 전화할 때마다, 프.. 2026. 6. 1. 파인애플을 키워보자 과일 중에 파인애플을 참 좋아한다.새콤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다.어렸을 때부터 뭐 먹을래 하면 파인애플인 경우가 많았다. 얼마 전 가족 행사가 있어 갔다가 파인애플 한송이를 받아왔다.며칠정도는 후숙 해야 한다고 해서 두었다가 먹기 좋게 손질을 해서 담았다. 왕창 나온 껍데기와 심지, 꼭지를 쓰레기봉징 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파인애플 키우는 법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이게 진짜 자랄까? 파인애플이 자라기 위해서는 심기 전에 조금 작업을 해줘야 한다.과육 부분이 남아있으면 뿌리가 자라지 않고 곰팡이가 피어 죽는다고 한다.과육 부분과 이파리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힘을 주어 비튼다.신기하게 두 부분이 깔끔하게 분리가 된다. 과육을 완전히 분리해 낸 후 아래쪽 잎을 벗겨낸다.파인애플 이파리 부분의 속.. 2026. 5. 31. 인테리어 : 컨셉 미팅 2021.08.14. 인테리어 업체와 미팅하는 날이다.오늘은 문, 바닥, 벽지, 조명, 손잡이 등등등 우리 집 모든 콘셉트를 고르는 날이다. 공사 진척도에 따라 조금씩 수정은 가능할테지만, 오늘 전체적인 테마와 컨셉을 정하고 오래 걸리는 자재들 발주도 결정도 한다. 일부 미리 받은 자료랑 컨셉 샘플들 보면서 공부하고 만났다.사무실에 있는 벽지나 마루 등등 샘플도 참고해서 거의다 오늘 결정을 했다. 요새 짝꿍과 나는 SNS와 블로그 구경하는게 저녁 일상이었다.여러 가지 자료와 샘플 보면서 짝꿍과 나의 콘셉트를 마음속에 정해서 만났다. 두어 시간 동안 둘이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얼추 콘셉트는 다 정했다.전체적으로 화이트톤 밝은 콘셉트에 중간중간 진한 색으로 포인트도 줬다.이 정도면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 2026. 5. 31. 인테리어 : 주방가구상담 & 타일상담 2021.08.13. 오늘 중요한 일정이 두 개 있다.주방가구 디자인 상담이랑 타일 디자인 상담. 짝꿍 방 정리 끝나고 오후에 강남으로 향했다.인테리어 사장님이랑 만나서 리바트 직원 만나 상담을 시작했다. 상담 가기 전에 우리 집의 전체적인 천장, 바닥, 벽지 색깔들 그리고 가전가구 색깔들 테마를 생각해놓고 갔다.그 덕에 가구 정하는데 꽤 많이 도움이 되었다. 좋은 세상이다. 상담할 때 쓰는 프로그램에 주방가구는 물론이고 다른 가전들 모델까지 다 들어가 있었다.실제 비율로 가전도 넣고 모델링해서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며칠 전 집주인분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짝꿍과 함께 주방 사이즈를 싹 재서 왔다.덕분에 딱딱 맞게 설계해볼 수 있었다. 인테리어 사장도 같이 갔었다.대충 몇 군데 재고 끝내길래 '저걸로 충.. 2026. 5. 31. 짝꿍 방 빼기 2021.08.13.짝꿍 전세계약 만기가 나보다 한주 빠르다.오늘은 짝꿍 방 빼는 날이다. 집주인 만나서 방 확인, 계약서 확인하고,은행 가서 대출 정리하고,조금의 아쉬움과 약간의 후련함을 달래며 기념사진 한 장. 몇 주 전부터 이사용 박스를 주문해 짐을 싸놨다. 새 집 들어가서 바로 사용할 건 가까운 창고를 한 달 임대해서 넣어놨다.천천히 챙겨 와도 되는 건 송도에 있는 형님 집에 맡겨두었다.그리고 자잘하게 남아있던 것들 모두 다 오늘 깨끗하게 비웠다. 꽤나 멋지던 짝꿍 방 뷰.4년 동안 잘 살았습니다.:) 2026. 5. 30. 육개장, 두부부침, 고등어구이 나이를 먹을수록 집밥이 점점 좋아진다.맛있고 인공적이지 않고 먹고 나서 부담스럽지 않고 소화가 잘된다.오늘도 우리의 맛있는 한 끼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육개장 얼큰 칼칼한 국물에 고기랑 야채가 듬뿍 들었다.푹 끓여내니 재료들의 맛과 향이 국물에 가득 배어든다.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밥을 말아서 먹어도 맛있다.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속을 확 개운하게 해 준다.술도 안 먹었는데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두부부침 내가 참 좋아라 하는 메뉴 두부.모두부를 알맞게 썰어 노릇하게 잘 구워낸다.접시에 예쁘게 올리고 참깨도 솔솔 뿌려준다. 담백한 두부부침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다. 고등어구이 요즘 많이들 먹는 가시 제거한 고등어다.가시와 내장을 손질하고.. 2026. 5. 30. 인테리어 : 계약 2021.08.01. 집 인테리어 업체를 정했다.계약서를 쓰고 견적서랑 스케줄도 받고. 하나하나 따져보면 마음에 안 들거나 애매한 거 투성이긴 하지만,내가 일하는거처럼 하면 안 되더라. 전체적인 금액 수준 확인하고,공사 결과물도 확인하고,먼저 공사해본 친구의 조언도 들어보고 결정을 했다. 우리 집에 대한 공사 내역과 견적서를 받았다.우선 우리 집 공사에 대한 큰 항목을 확인해야 한다.A공사, B공사 등등이 다 포함된게 맞는지,지금 뽑힌 내역이 어느 정도를 커버하고 이 이상이 발생할 경우 어떡하는지. 상세 내역까지 받기는 어려웠다.대부분 그냥 구색만 갖춰 준거고, 실측하면 달라진단 말을 꼭 한다.대충의 금액 수준만 알고 가는 거라곤 하지만 애매한 점은 우리가 체크해야 한다고 한다. 집을 고치기 전에 놓치는.. 2026. 5. 30. 인테리어 : 우리끼리 실측 2021.08.01. 집 인테리어 업체를 정했다.오후에 계약을 하기로 했고, 그전에 들어갈 집에 실측을 하러 다녀왔다.집주인 분들께는 미리 연락해서 허락을 받아 놓았다. 현재 집 상태를 이것저것 확인한다. 유지하고 쓸 수 있을지 교체해야 할지 확인한다. 집 안 구역별로 여기저기 길이 잰다.인테리어 공사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체크한다. 여기저기 공사에 필요한 곳들 길이를 잰다.전등 스위치랑 콘센트 위치도 다 체크한다.주방 아래 온수 분배기랑 배관들 확인한다.작은방에 있는 특이한 작은 공간은 어떻게 활용할까? 인터폰은 그냥 사용해도 될 것 같다.거실 앞 베란다 타일은 유지하는 게 좋겠다.베란다 확장은 하지 말고 베란다를 활용하는 게 좋겠다. 현관에 중문이랑 신발장은 고민을 좀 해보자.보일러가 좀 많이 오래.. 2026. 5. 30. 몰스킨 한정판 벚꽃 2025 룰드 하드 커버 라지 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피너츠 스누피 노트를 쓴 지 7개월.일기장을 바꿔야 할 때가 다시 찾아왔다.노트 한 권에 7개월이 내 평균 사용량인가 보다. 몰스킨 한정판 피너츠 스누피 룰드 하드커버 블랙 라지 노트((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린왕자 노트를 쓴 지 약 7개월.일기장을 바꿔야 할 때가 벌써 찾아왔다. 몰스킨 노트((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언mydang.co.kr 노트 한권 한권 쓰는 게 빠르다고 느껴지는 건,내 시간이 지나가는 게 빨라졌다는 걸까. 몰스킨 한정판 벚꽃 2025 룰드 하드 커버 라지 노트Moleskine Limited Edition Sakura 2025 Hard Cover Large Note.. 2026. 5. 26. 이전 1 2 3 4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