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43 인테리어 : 계약 2021.08.01. 집 인테리어 업체를 정했다.계약서를 쓰고 견적서랑 스케줄도 받고. 하나하나 따져보면 마음에 안 들거나 애매한 거 투성이긴 하지만,내가 일하는거처럼 하면 안 되더라. 전체적인 금액 수준 확인하고,공사 결과물도 확인하고,먼저 공사해본 친구의 조언도 들어보고 결정을 했다. 우리 집에 대한 공사 내역과 견적서를 받았다.우선 우리 집 공사에 대한 큰 항목을 확인해야 한다.A공사, B공사 등등이 다 포함된게 맞는지,지금 뽑힌 내역이 어느 정도를 커버하고 이 이상이 발생할 경우 어떡하는지. 상세 내역까지 받기는 어려웠다.대부분 그냥 구색만 갖춰 준거고, 실측하면 달라진단 말을 꼭 한다.대충의 금액 수준만 알고 가는 거라곤 하지만 애매한 점은 우리가 체크해야 한다고 한다. 집을 고치기 전에 놓치는.. 2026. 5. 21. 가전 고르기, 계약하기 가전. 내 집마련의 메인 아이템 중 하나다.집도 그렇지만 가전도 한번 사면 오랜 기간 쭉 사용한다. 하나하나 사면 친구들 통해서 임직원몰도 이용할 수 있지만, 풀세트로 사야하는 신혼부부는 대부분 가전 투어를 다녀 세트 할인을 받는다.커뮤니티 후기와 광고, 인터넷을 뒤져 후보들을 정하고, 날 잡아 둘이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제일 먼저 고민해야 할게 삼성이냐 LG냐의 선택이었다.이렇게 고민하는게 처음이다 보니 하나하나 다 새롭다. 세트로 하기엔 삼성이 좋다.가전은 LG다.강점이 있는 아이템들로 섞어 사는 것도 좋다.청소기는 다이슨, TV는 LG, 냉장고는 삼성, 밥통은 쿠쿠, 아얘 하나씩 제일 좋은 걸로 사라. 찾아본 후기들은 의견들이 참 다양했다.여러 군데 상담받아보고 고민하기로 했다.삼성이랑 LG 가서.. 2026. 5. 21. 이케아로 인테리어 구경가자 2021.07.17. 중도금 치르고 인테리어 계약 하기 전.둘이서 인테리어 컨셉도 공부할 겸, 가구도 구경할 겸.집에 필요한 아이템들 쇼핑도 할 겸 이케아에 들렀다. 이케아가 좋은 점.아이템도 많지만,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가지고 여러 가지 쇼룸을 꽤 많이 만들어 놓았다.이곳저곳 쇼룸 구경 하면서 우리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지 시뮬레이션해 본다. 언제나 그렇지만 예쁘고 신기한 아이템이 참 많다.사고 싶은 것도 참 많고 꾸며보고 싶은 컨셉도 다양하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걸로 몇 개 골라서 우리 집 구조에 맞게 상상을 해본다.우리 둘 다 처음 갖는 내 집에, 인테리어까지 싹 할 생각 하니까 하고 싶은 게 참 많다. 방, 거실, 화장실 등등 공간에 따라 여러 개의 쇼룸이 있다.확실히 인터넷으로 구.. 2026. 5. 21. 군산횟집 : 신당동 신당역 횟집 2026.05.12. 오랜만에 친한 형님과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다.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신당역으로 향했다. 5월 중순인데 날은 벌써 여름을 달리고 있는 것 같다.덥기도 덥고 해도 꽤 길어졌다.이제 퇴근해도 해가 떠있다. 군산횟집 2호점. 신당동 신당역 4번 출구.큰길에서 한 블록 안쪽에 있는 제철 횟집이다. 꽤 일찍 도착했는데 안에는 이미 사람들이 꽤 많이 앉아 있었다.2호점인 거 보니 어디엔가 더 유명한 1호점이 있겠지? 메뉴가 뭔가 좀 고급어종(?)이 많은 느낌?우리는 두 번째에 있는 참돔, 농어, 줄돔, 광어 세트로 주문했다. 기본 반찬들과 회가 한상 가득하게 세팅된다.다른 횟집들이랑 반창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그중에, 설탕 뿌린 토마토가 색다른 매력이 있다. 우리의 메인메뉴.참돔, 농.. 2026. 5. 21. 진로집 : 대전 대전역 대흥동 두부요리 노포 2025.10.24. 친구들과 1년에 한 번씩 2박 3일 여행을 떠난다.고등학교 졸업할 즈음부터 매년 한 번씩 떠나는 휴식이다. 회사와 가정과 육아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워지는,오직 남자 6명의 배가 꺼지지 않는 여행이다. 진로집. 대전 대흥동. 대전역 근처에 있는 두부요리 노포다. 올해 우리 여행의 목적지는 대전이다.도착하기 전부터 다들 배가 고파 여행의 시작을 장식할 맛집을 찾았다.그러던 중 대전역 근처에서 두부요리 맛집인 진로집을 찾았다. 동네 사람도 외지 사람도 많이 찾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대전에 도착해서 시간도 얼추 맞길래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가게는 차도의 큰 건물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야 한다.간판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가게 오픈 시간보다 꽤 이른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골목길.. 2026. 5. 17. 프렌치 토스트,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와 모짜렐라 보코치니 나른한 주말오후.어제 늦게까지 파티를 해서 그런가 아직도 배가 부르다.짝꿍이랑 무겁지 않으면서도 기분 낼 수 있는 맛있는 브런치를 차려 먹기로 했다. 요 며칠 날씨가 쨍하니 완전 여름날씨다.오늘의 메뉴는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상큼함을 더해줄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와 모짜렐라 보코치니. 프렌치토스트. 두툼하게 썬 식빵을 계란물에 푹 적셔둔다.우유와 계란물을 머금은 식빵은 벌써부터 촉촉함이 남다르다.팬에 버터를 크게 한 조각 녹이고,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구워내기.노릇노릇하게 색이 올라오며 온 집안에 고소하고 달콤한 버터 향이 가득 퍼진다.먹기 좋은 크기로 구워낸 프렌치토스트를 접시에 옮겨 담는다. 한 입 크게 베어 물면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푸딩처럼 사르르 녹아내린다. 세상 행복해지는 맛이다. 방울토.. 2026. 5. 16. 47번가호프집 : 창신동 동묘앞역 호프집 2026.05.06. 서울에서 교육이 있는 날이다.짝꿍이랑 퇴근 시간이 딱 맞았다.동묘알에서 만나서 저녁 먹고 귀가하기로 했다. 날이 점점 더워져서 그런가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생각났다.근처에서 생맥주와 함께할 수 있는 메뉴를 찾아본다.치킨은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제외.여러 가지 안주 중에서 고를 수 있는 호프집으로 선택했다. 47번가호프집. 창신동 동묘앞역 도로에서 살짝 안쪽에 있는 호프집이다.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하며 찾아갔다. 낙산냉면 : 동묘앞 서울 3대 매운냉면2023.07.05. 나는 냉면을 참 좋아한다. 시원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냉면도 좋고, 냉면집에 항상 있는 진한 온육수도 몇 번씩 리필해서 먹는다. 가게마다 있는 불고기, 만두 등의 사이드메뉴도 맛있mydang.co.k.. 2026. 5. 11. 갈비찜, 얼큰 콩나물국 문득 명절도 아닌데 갈비찜이 먹고 싶었다.짭짤한 양념이 푹 잘 배어있는 쫄깃한 갈비찜.짝꿍에게 얼마 전부터 한두 번 얘기했더니 오늘 드디어 맛있는 갈비찜을 만들어 주었다. 갈비찜. 쫄깃하고 큼직한 갈비를 잘 손질하고, 버섯이랑 당근, 밤, 여러 가지 야채도 준비한다.단짠단짠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한동안 재워둔다.먹기 직전까지 오래오래 푹 쪄내면 맛있는 갈비찜 완성. 맛보기 전부터 달콤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쫄깃하고 단짠단짠한 갈비를 크게 한입 베어문다.진하고 감칠맛나는 육즙과 고기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고기의 풍미와 양념이 가득 배인 야채들도 맛이 일품이다. 속을 확 풀어주는 얼큰 콩나물국과 잡곡밥. 매콤 칼칼한 김치와 고춧가루 베이스의 국물.술도 안먹은 속을 해장하게 해주는 콩나물.언제나 맛있는 두.. 2026. 5. 10. 삼성 인버터 제습기 AY70H18100GTD (AY7100)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작년까지는 1회용 제습제를 구매해서 집안 여기저기에 두고 썼다.매번 새로 주문하고 포장 제거해서 여기저기 놓고 물 다 차면 물 비워서 버리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 AY18CG7500GED (AY7100)((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여름은 다 지난 것 같은데,늦장마인지 비가 계속 내리던 9월 말이었다. 지난 몇 년간 1회용 제습제를 집안 곳곳에 놓고 생활했었는데, 올해는mydang.co.kr 늦장마가 한창이던 작년 가을.제습기를 구매해서 집안에 두었다. 커다란 용량의 물통이 하루도 안 돼서 가득 찼다고 알림이 온다.우리 집이 이렇게 습기가 많았는지 몰랐다. 작년에 제습기의 덕을 톡톡히 봤다.안 그래.. 2026. 5. 5. 집수리 : 전등 리모콘 스위치 교체 PY-A7E 어느 날인가부터 안방 전등이 켜지질 않았다.전기공사는 전공분야가 아니라 조금 무섭긴 하지만 셀프로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배선 파악을 하고, 뭐가 고장 난 건지 뭐가 필요한지 찾아봤다.그리고 고장 나서 전기 배분을 못해주는 리모콘 스위치를 우회해서 전원과 가장 많이 쓰는 전등을 직접 연결했다. 집수리 : 전등 고치기어느 날부터인가 안방 전등이 켜지질 않는다.사람을 불러야 하나? 직접 한번 해볼까?고민고민 하다가 직접 테스트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었다.생존을 위한 장비부터 준비한다.집에 필요한 공구mydang.co.kr 임시로 한 라인 연결 해놓고, 필요한 부품을 주문해서 최종 수리하기로 했다.그리고 임시로 고쳐놓은 상태에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그렇게 어느 날.갑자기 스위치를 켜면 방 전.. 2026. 5. 3. 정기검사 : 2026.04. 2026.04.11. 6개월 만에 찾아온 정기검사날. 아침 일찍 병원에 와서 채혈을 한다.처음 수술할 때 MRI 조용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그래서 6개월 주기로 피검사를 한 번씩 한다. 채혈은 MRI 조영제 맞기 두 시간 전에 해야 한다.그래서 병원에 오면 항상 시간이 좀 뜬다. 짝꿍이 같이 와줘서 커피한잔 하면서 기다린다.토요일 오전인데 병원에는 사람이 참 많다. 조금 기다리다 MRI 촬영하러 자리를 옮긴다.옷 갈아입고, 알러지 약 맞고, 몽롱하게 있다가 이름이 불리면 의사 선생님 따라 들어간다. 통으로 들어가는데 전보다 살짝 좁은 느낌?그리고 MRI 촬영이 전보다 뭔가 빨리 끝난 것 같다.MRI 기계가 새걸로 바뀌었나 보다. 촬영 끝나고 나왔더니 짝꿍도 놀란다.다른 때보다 훨씬 빨리 나왔다고 한다.. 2026. 5. 2. 팔백집 : 성북구 성북천 돼지 쫄갈비 2026.04.11. 6개월 만에 머리 정기검사가 있는 달이다.토요일 이른 아침 병원에 들러 피검사하고 MRI 촬영하고 나섰다. 어느덧 4월 중순.날이 참 좋다. 짝꿍이랑 성북천을 따라 걷는다.벚꽃이랑 봄꽃들, 새싹이 만개했다. 진짜 봄이구나. 팔백집.성신여대입구역과 보문역 사이,성북구 성북구청과 성신여대 근처 성북천 옆에 있는 돼지 쫄갈비 맛집이다. 구청 근처, 학교 근처라 그런지 맛있는 가게가 골목골목 위치하고 있다.그중에 조금은 독특한 돼지갈비로 유명한 곳, 팔백집으로 정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중간쯤 약간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다.그런데도 가게 안에는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으로 가득 차있었다. 메인 메뉴는 돼지 쫄갈비와 매운 불고기 두 가지.우리는 이곳의 시그니처인 돼지 쫄갈비로 선택했다.주변을 .. 2026. 5. 1. 집밥 어느 금요일의 퇴근길.따뜻한 밥이랑 맛있는 김, 보글보글 찌개가 먹고 싶었다.짝꿍이랑 얘기해서 오늘 저녁은 따뜻한 집밥으로 정했다. 갓 지은 따끈한 밥,구수하게 끓인 된장찌개,새콤 아삭한 김치와 알타리, 짭짤 바삭한 김과 여러 가지 반찬들, 건강하게 맛있는 집밥 한 끼.문득 먹고 싶던 맛있는 저녁이었다.어디 밖에서 사 먹는 음식들보다 훨씬 좋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6. 4. 19. 식물생활 : 밤나무 분갈이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가.밤나무 자라는 속도가 엄청나다. 이제 화분을 감싸주지 않아도 될 만큼 날도 따뜻하고, 밤나무도 많이 자랐다.싹이 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키가 우리 집 화분들 중에 순위권으로 올라섰다. 식물생활 : 밤나무 싹이 난다.요리용으로 구매한 밤에서 싹이 나기 시작했다.집에 있는 화분에 심어서 키워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식물생활 : 밤나무를 키워보자에어프라이어로 군밤을 만들어 먹으려고 했었다.칼집단밤 약mydang.co.kr 처음에 싹이 난 세 개의 밤을 심었다.한 아이는 안타깝게도 더 이상 싹을 틔우고 자라지 못했다. 다른 두 아이도 똑같이 심었는데 자라는 속도가 확연히 다르다.이제 진짜 식물에서 나무로 이름을 바꿔도 될 것 같은 모습이다. 처음 심어놨던 화분이 더 이상 크기를 감당.. 2026. 3. 31.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 꼬맹이여행자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 꼬맹이여행자 언젠가 위시리스트에 담아놨던 책이다.내용이 뭔지도 잘 몰랐지만, 그냥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며칠 전 어느 날. 책을 고르다가 예전에 담아놨던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띄었다.내 삶의 쉼표가 필요한 타이밍이었다. 퇴사 후 428일간의 세계일주.책을 열자마자 보이는 부제가 나를 더 잡아끌었다.지금 내가 꿈꾸는 두 가지가 정확하게 쓰여있었다. 여행의 화려함과 여행지의 낭만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여행기가 아니다.여행을 하면서 느껴지는 글쓴이의 마음의 소리들이 매력적인 책이다.쳇바퀴처럼 똑같은 일상 속에서, 가끔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2026. 3. 25. 이전 1 2 3 4 ··· 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