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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마크호텔 한달살기 2021.08.19. ~ 09.18.입주부터 인테리어 공사 완료까지 한 달 시간이 남았다.마침 센터마크호텔에서 한달살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다.무려 호텔에서 한달살기 시작이다. 짝꿍이 산책하다 우연히 찾았다.룸 컨디션은 괜찮았고, 지하철역 가까운 것도 마음에 들었다.한달살기 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런칭하는 것 같았다.우리가 타이밍 좋게 잘 고른 것 같았다. 처음이라 그런지 우리가 연락했을 때는 담당자마다 말도 다르고 컨디션도 달랐다.그냥 이름만 '한달살기'라고 해놓고 나머지는 제대로 안정한 느낌? 상담 전화하고 하면서 제일 많이 들은 대답은 '방만 제공해요' '그거까지 해드리면 저희 유지가 안돼요'두 가지였다. 한편으론 서비스를 줄이고 저렴한 가격에 방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하지만 전화할 때마다, 프.. 2026. 6. 1.
파인애플을 키워보자 과일 중에 파인애플을 참 좋아한다.새콤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다.어렸을 때부터 뭐 먹을래 하면 파인애플인 경우가 많았다. 얼마 전 가족 행사가 있어 갔다가 파인애플 한송이를 받아왔다.며칠정도는 후숙 해야 한다고 해서 두었다가 먹기 좋게 손질을 해서 담았다. 왕창 나온 껍데기와 심지, 꼭지를 쓰레기봉징 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파인애플 키우는 법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이게 진짜 자랄까? 파인애플이 자라기 위해서는 심기 전에 조금 작업을 해줘야 한다.과육 부분이 남아있으면 뿌리가 자라지 않고 곰팡이가 피어 죽는다고 한다.과육 부분과 이파리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힘을 주어 비튼다.신기하게 두 부분이 깔끔하게 분리가 된다. 과육을 완전히 분리해 낸 후 아래쪽 잎을 벗겨낸다.파인애플 이파리 부분의 속.. 2026. 5. 31.
인테리어 : 컨셉 미팅 2021.08.14. 인테리어 업체와 미팅하는 날이다.오늘은 문, 바닥, 벽지, 조명, 손잡이 등등등 우리 집 모든 콘셉트를 고르는 날이다. 공사 진척도에 따라 조금씩 수정은 가능할테지만, 오늘 전체적인 테마와 컨셉을 정하고 오래 걸리는 자재들 발주도 결정도 한다. 일부 미리 받은 자료랑 컨셉 샘플들 보면서 공부하고 만났다.사무실에 있는 벽지나 마루 등등 샘플도 참고해서 거의다 오늘 결정을 했다. 요새 짝꿍과 나는 SNS와 블로그 구경하는게 저녁 일상이었다.여러 가지 자료와 샘플 보면서 짝꿍과 나의 콘셉트를 마음속에 정해서 만났다. 두어 시간 동안 둘이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얼추 콘셉트는 다 정했다.전체적으로 화이트톤 밝은 콘셉트에 중간중간 진한 색으로 포인트도 줬다.이 정도면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 2026. 5. 31.
인테리어 : 주방가구상담 & 타일상담 2021.08.13. 오늘 중요한 일정이 두 개 있다.주방가구 디자인 상담이랑 타일 디자인 상담. 짝꿍 방 정리 끝나고 오후에 강남으로 향했다.인테리어 사장님이랑 만나서 리바트 직원 만나 상담을 시작했다. 상담 가기 전에 우리 집의 전체적인 천장, 바닥, 벽지 색깔들 그리고 가전가구 색깔들 테마를 생각해놓고 갔다.그 덕에 가구 정하는데 꽤 많이 도움이 되었다. 좋은 세상이다. 상담할 때 쓰는 프로그램에 주방가구는 물론이고 다른 가전들 모델까지 다 들어가 있었다.실제 비율로 가전도 넣고 모델링해서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며칠 전 집주인분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짝꿍과 함께 주방 사이즈를 싹 재서 왔다.덕분에 딱딱 맞게 설계해볼 수 있었다. 인테리어 사장도 같이 갔었다.대충 몇 군데 재고 끝내길래 '저걸로 충.. 2026. 5. 31.
짝꿍 방 빼기 2021.08.13.짝꿍 전세계약 만기가 나보다 한주 빠르다.오늘은 짝꿍 방 빼는 날이다. 집주인 만나서 방 확인, 계약서 확인하고,은행 가서 대출 정리하고,조금의 아쉬움과 약간의 후련함을 달래며 기념사진 한 장. 몇 주 전부터 이사용 박스를 주문해 짐을 싸놨다. 새 집 들어가서 바로 사용할 건 가까운 창고를 한 달 임대해서 넣어놨다.천천히 챙겨 와도 되는 건 송도에 있는 형님 집에 맡겨두었다.그리고 자잘하게 남아있던 것들 모두 다 오늘 깨끗하게 비웠다. 꽤나 멋지던 짝꿍 방 뷰.4년 동안 잘 살았습니다.:) 2026. 5. 30.
육개장, 두부부침, 고등어구이 나이를 먹을수록 집밥이 점점 좋아진다.맛있고 인공적이지 않고 먹고 나서 부담스럽지 않고 소화가 잘된다.오늘도 우리의 맛있는 한 끼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육개장 얼큰 칼칼한 국물에 고기랑 야채가 듬뿍 들었다.푹 끓여내니 재료들의 맛과 향이 국물에 가득 배어든다.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밥을 말아서 먹어도 맛있다.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속을 확 개운하게 해 준다.술도 안 먹었는데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두부부침 내가 참 좋아라 하는 메뉴 두부.모두부를 알맞게 썰어 노릇하게 잘 구워낸다.접시에 예쁘게 올리고 참깨도 솔솔 뿌려준다. 담백한 두부부침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다. 고등어구이 요즘 많이들 먹는 가시 제거한 고등어다.가시와 내장을 손질하고.. 2026. 5. 30.
인테리어 : 계약 2021.08.01. 집 인테리어 업체를 정했다.계약서를 쓰고 견적서랑 스케줄도 받고. 하나하나 따져보면 마음에 안 들거나 애매한 거 투성이긴 하지만,내가 일하는거처럼 하면 안 되더라. 전체적인 금액 수준 확인하고,공사 결과물도 확인하고,먼저 공사해본 친구의 조언도 들어보고 결정을 했다. 우리 집에 대한 공사 내역과 견적서를 받았다.우선 우리 집 공사에 대한 큰 항목을 확인해야 한다.A공사, B공사 등등이 다 포함된게 맞는지,지금 뽑힌 내역이 어느 정도를 커버하고 이 이상이 발생할 경우 어떡하는지. 상세 내역까지 받기는 어려웠다.대부분 그냥 구색만 갖춰 준거고, 실측하면 달라진단 말을 꼭 한다.대충의 금액 수준만 알고 가는 거라곤 하지만 애매한 점은 우리가 체크해야 한다고 한다. 집을 고치기 전에 놓치는.. 2026. 5. 30.
인테리어 : 우리끼리 실측 2021.08.01. 집 인테리어 업체를 정했다.오후에 계약을 하기로 했고, 그전에 들어갈 집에 실측을 하러 다녀왔다.집주인 분들께는 미리 연락해서 허락을 받아 놓았다. 현재 집 상태를 이것저것 확인한다. 유지하고 쓸 수 있을지 교체해야 할지 확인한다. 집 안 구역별로 여기저기 길이 잰다.인테리어 공사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체크한다. 여기저기 공사에 필요한 곳들 길이를 잰다.전등 스위치랑 콘센트 위치도 다 체크한다.주방 아래 온수 분배기랑 배관들 확인한다.작은방에 있는 특이한 작은 공간은 어떻게 활용할까? 인터폰은 그냥 사용해도 될 것 같다.거실 앞 베란다 타일은 유지하는 게 좋겠다.베란다 확장은 하지 말고 베란다를 활용하는 게 좋겠다. 현관에 중문이랑 신발장은 고민을 좀 해보자.보일러가 좀 많이 오래.. 2026. 5. 30.
몰스킨 한정판 벚꽃 2025 룰드 하드 커버 라지 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피너츠 스누피 노트를 쓴 지 7개월.일기장을 바꿔야 할 때가 다시 찾아왔다.노트 한 권에 7개월이 내 평균 사용량인가 보다. 몰스킨 한정판 피너츠 스누피 룰드 하드커버 블랙 라지 노트((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린왕자 노트를 쓴 지 약 7개월.일기장을 바꿔야 할 때가 벌써 찾아왔다. 몰스킨 노트((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언mydang.co.kr 노트 한권 한권 쓰는 게 빠르다고 느껴지는 건,내 시간이 지나가는 게 빨라졌다는 걸까. 몰스킨 한정판 벚꽃 2025 룰드 하드 커버 라지 노트Moleskine Limited Edition Sakura 2025 Hard Cover Large Note.. 2026. 5. 26.
옥이네 먹거리 : 신당동 서울중앙시장 노포 술집 2026.05.12. 신당역 횟집에서 1차를 맛있게 먹었다.배는 충분히 부르고 가볍게 한잔 더 할 곳을 찾았다. 군산횟집 : 신당동 신당역 횟집2026.05.12. 오랜만에 친한 형님과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다.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신당역으로 향했다. 5월 중순인데 날은 벌써 여름을 달리고 있는 것 같다.덥기도 덥고 해도 꽤 길어졌다.mydang.co.kr 바로 길건너에 서울중앙시장이 있었다.괜찮은 노포 술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따라갔다. 옥이네 먹거리. 시장 안으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왼쪽에 옥이네 먹거리가 보인다.가게 안에도 자리가 있지만 우리는 또 낭만 있게 야외 자리를 택했다.이미 우리보다 먼저 온 손님도 있고, 우리 옆 빈자리도 바로 차더라. 술 한잔을 먼저 주문한다.기본 반찬은 깍두.. 2026. 5. 22.
가전 고르기, 계약하기 가전. 내 집마련의 메인 아이템 중 하나다.집도 그렇지만 가전도 한번 사면 오랜 기간 쭉 사용한다. 하나하나 사면 친구들 통해서 임직원몰도 이용할 수 있지만, 풀세트로 사야하는 신혼부부는 대부분 가전 투어를 다녀 세트 할인을 받는다.커뮤니티 후기와 광고, 인터넷을 뒤져 후보들을 정하고, 날 잡아 둘이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제일 먼저 고민해야 할게 삼성이냐 LG냐의 선택이었다.이렇게 고민하는게 처음이다 보니 하나하나 다 새롭다. 세트로 하기엔 삼성이 좋다.가전은 LG다.강점이 있는 아이템들로 섞어 사는 것도 좋다.청소기는 다이슨, TV는 LG, 냉장고는 삼성, 밥통은 쿠쿠, 아얘 하나씩 제일 좋은 걸로 사라. 찾아본 후기들은 의견들이 참 다양했다.여러 군데 상담받아보고 고민하기로 했다.삼성이랑 LG 가서.. 2026. 5. 21.
이케아로 인테리어 구경가자 2021.07.17. 중도금 치르고 인테리어 계약 하기 전.둘이서 인테리어 컨셉도 공부할 겸, 가구도 구경할 겸.집에 필요한 아이템들 쇼핑도 할 겸 이케아에 들렀다. 이케아가 좋은 점.아이템도 많지만,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가지고 여러 가지 쇼룸을 꽤 많이 만들어 놓았다.이곳저곳 쇼룸 구경 하면서 우리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지 시뮬레이션해 본다. 언제나 그렇지만 예쁘고 신기한 아이템이 참 많다.사고 싶은 것도 참 많고 꾸며보고 싶은 컨셉도 다양하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걸로 몇 개 골라서 우리 집 구조에 맞게 상상을 해본다.우리 둘 다 처음 갖는 내 집에, 인테리어까지 싹 할 생각 하니까 하고 싶은 게 참 많다. 방, 거실, 화장실 등등 공간에 따라 여러 개의 쇼룸이 있다.확실히 인터넷으로 구.. 2026. 5. 21.
군산횟집 : 신당동 신당역 횟집 2026.05.12. 오랜만에 친한 형님과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다.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신당역으로 향했다. 5월 중순인데 날은 벌써 여름을 달리고 있는 것 같다.덥기도 덥고 해도 꽤 길어졌다.이제 퇴근해도 해가 떠있다. 군산횟집 2호점. 신당동 신당역 4번 출구.큰길에서 한 블록 안쪽에 있는 제철 횟집이다. 꽤 일찍 도착했는데 안에는 이미 사람들이 꽤 많이 앉아 있었다.2호점인 거 보니 어디엔가 더 유명한 1호점이 있겠지? 메뉴가 뭔가 좀 고급어종(?)이 많은 느낌?우리는 두 번째에 있는 참돔, 농어, 줄돔, 광어 세트로 주문했다. 기본 반찬들과 회가 한상 가득하게 세팅된다.다른 횟집들이랑 반창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그중에, 설탕 뿌린 토마토가 색다른 매력이 있다. 우리의 메인메뉴.참돔, 농.. 2026. 5. 21.
진로집 : 대전 대전역 대흥동 두부요리 노포 2025.10.24. 친구들과 1년에 한 번씩 2박 3일 여행을 떠난다.고등학교 졸업할 즈음부터 매년 한 번씩 떠나는 휴식이다. 회사와 가정과 육아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워지는,오직 남자 6명의 배가 꺼지지 않는 여행이다. 진로집. 대전 대흥동. 대전역 근처에 있는 두부요리 노포다. 올해 우리 여행의 목적지는 대전이다.도착하기 전부터 다들 배가 고파 여행의 시작을 장식할 맛집을 찾았다.그러던 중 대전역 근처에서 두부요리 맛집인 진로집을 찾았다. 동네 사람도 외지 사람도 많이 찾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대전에 도착해서 시간도 얼추 맞길래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가게는 차도의 큰 건물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야 한다.간판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가게 오픈 시간보다 꽤 이른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골목길.. 2026. 5. 17.
프렌치 토스트,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와 모짜렐라 보코치니 나른한 주말오후.어제 늦게까지 파티를 해서 그런가 아직도 배가 부르다.짝꿍이랑 무겁지 않으면서도 기분 낼 수 있는 맛있는 브런치를 차려 먹기로 했다. 요 며칠 날씨가 쨍하니 완전 여름날씨다.오늘의 메뉴는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상큼함을 더해줄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와 모짜렐라 보코치니. 프렌치토스트. 두툼하게 썬 식빵을 계란물에 푹 적셔둔다.우유와 계란물을 머금은 식빵은 벌써부터 촉촉함이 남다르다.팬에 버터를 크게 한 조각 녹이고,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구워내기.노릇노릇하게 색이 올라오며 온 집안에 고소하고 달콤한 버터 향이 가득 퍼진다.먹기 좋은 크기로 구워낸 프렌치토스트를 접시에 옮겨 담는다. 한 입 크게 베어 물면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푸딩처럼 사르르 녹아내린다. 세상 행복해지는 맛이다. 방울토.. 202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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