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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85

스피드랙 : 모아랙 철제선반 조립식앵글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사연이 꽤 긴 이야기가 있다.올여름부터 가을까지 아파트 외벽 색칠을 했고,색칠하기 전에 외벽에 자잘한 결함들 보수작업을 했고,보수하면서 뭘 잘못 건드렸는지 주방 베란다 벽 샷시 부분에서 누수가 생겼다. 몇 번의 보수 끝에 샷시 근처 코킹을 싹 새로 했고 누수는 잘 잡았지만, 주방베란다에서 쓰던 나무로 된 수납장이 물을 먹어 상해버렸다. 어느 날인가 본가에 들렀을 때, 부모님이 철제선반으로 주방 베란다 수납공간을 정리해 놓은 걸 봤다.가로 세로 깊이 모두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이 가능한 주문형 조립식 앵글이라고 했다.이거다 싶었다. 건식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라 습기가 많지는 않지만,이번기회에 주방 베란다 수납장은 금속으로 된 조립식 앵글로 만들기로 했다... 2025. 12. 3.
몰스킨 한정판 피너츠 스누피 룰드 하드커버 블랙 라지 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린왕자 노트를 쓴 지 약 7개월.일기장을 바꿔야 할 때가 벌써 찾아왔다. 몰스킨 노트((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언젠가부터 일기장은 몰스킨 노트를 쓴다.종이 질도 좋고, 펴지는 것도 그렇고, 만년필 쓰기에도 좋고,다만 한 가지 안 좋은 점은, 비싸다는mydang.co.kr 전에는 노트 하나로 더 오래 사용했던 것 같은데, 하루하루 쓰는 내용이 많아진 것일까? 몰스킨 한정판 피너츠 스누피 룰드 하드커버 블랙 라지 노트Moleskine Limited Edition Peanuts Snoopy Notebook, Large, Ruled, Black, Hard Cover 기존 노트의 빈 페이지가 점점 줄어갈 때쯤,이번에도 11.. 2025. 11. 21.
삼성 인버터 제습기 AY18CG7500GED (AY7100)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여름은 다 지난 것 같은데,늦장마인지 비가 계속 내리던 9월 말이었다. 지난 몇 년간 1회용 제습제를 집안 곳곳에 놓고 생활했었는데, 올해는 제습제에 물 차는 속도가 여느 다른 해보다 빠르다. 제습제 새거 사서 채워 넣고, 기존꺼 물 비워서 버리고 하는 게 꽤나 번거롭다.제습기를 살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관심이 없던 카테고리의 제품이라 그런가 뭐부터 찾아야 할지 살짝 막막했다.출퇴근하면서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보았다.요새 확실히 습도가 높은 건지 제습기 찾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듯. 용량 크고 조용하다는 대기업 제품군.용량 조금 작고 소음 좀 있지만 가성비가 좋다는 중소 중견 제품군.진짜 제습이 되는 건가 싶은 중국산 제품군. 예상보다.. 2025. 11. 9.
테라 쏘맥타워 미니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느 날이었다.짝꿍이 이거 어떠냐며 사진을 보냈다. 꽤 오래전 언젠가 테라 쏘맥타워가 나온 건 알고 있었다.술집에 가서 소주맥주를 시키면 가끔 엄청난 사이즈의 쏘맥타워가 나오는 걸 보았다.그 당시엔 프로모션으로 쏘맥타워를 손님들에게 주기도 했었다고 한다. 쏘맥타워를 주문할까 말까 몇 번 고민을 했었다.짝꿍이 이건 둘이 사용하기엔 너무 크다고 구매를 미뤘었다. 그리고 쏘맥타워 미니가 나온 걸 발견했다.오랜만에 접수된 짝꿍의 구입요청에 바로 주문했다. 기존 큰 쏘맥타워보다 사이즈가 꽤 아담해졌다.집에서 둘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사이즈다. 주문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집에 도착했다.박스 안에는 쏘맥타워 미니가 에어캡에 잘 포장되어 있다. 구성품은 세 개다... 2025. 11. 2.
춤추는 오징어 장난감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느 날 문득.짝꿍이 영상을 하나 보내준다. 귀엽게 생긴 오징어 장난감이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다음 영상에선 오징어 장난감이 술잔을 밀고 다니며 서빙해 주는 모습도 있었다. 요즘 SNS에서 엄청 핫한 장난감이었다.오랜만에 접수된 짝꿍의 주문 요청에 여기저기 검색해서 바로 주문했다. 춤추는 오징어라고도 하고 춤추는 문어라고 찾아도 나온다.아마 오징어가 원조고, 핫해지니까 문어도 나온 거 아닐까 싶다.생김새도, 후기들도 오징어가 맞는 것 같다. 색깔은 분홍색 노란색 초록색 총 세 가지다.고민할 필요 없이 세 개 다 주문했다. 꽤 핫한 아이템이다 보니 국내 쇼핑몰에서도 꽤 많이 판매되고 있었다.하지만 여기저기 찾아보니 중국이 원산지(?)인 것 같.. 2025. 9. 15.
고양이 화분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우리의 식물생활이 잠깐 뜸했다.완전한 여름이 오기 전 분갈이도 해주고 새로운 식물도 들여오려고 했었다.한동안 짝꿍도 나도 일과 생활에 치이다 보니 아직 식물들은 그대로다.물과 약간의 영양제로만 잘 자라주고 있는 녀석들이 기특하다. 짝꿍이 재미있는 화분을 찾았다.고양이 모양의 화분이다. 잠깐 생각하다가 바로 주문했다. 흰색이랑 초록색 두 가지 컬러다.고양이 몸통 부분이 화분이고, 귀여운 얼굴의 모습이 빼꼼 쳐다보고 있다.사람들 후기 보니 고양이 엉덩이 부분에 길쭉한 식물을 심는다.화분에서 고양이 꼬리가 자라나는 귀여운 모습이다. 흰색 세 개 초록색 하나를 주문했다.스티로폼 케이스에 에어캡까지 해서 안전하게 배송된다. 초록색 하나랑 흰색 하나는 우리 .. 2025. 8. 3.
브라운 전기면도기 시리즈7 71-S7000CC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집에 있는 면도기는 5년이 더 된 브라운 시리즈3이다.매일 집에서만 쓰다 보니 배터리는 문제없었다.오래 써서 그런지 면도날 교체할 때가 된 것 같긴 했었다.그냥저냥 사용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세척 기능이 작동을 하지 않는다.당장 불편하진 않으니 그냥 쓰고 있었다.“당장 새 면도기를 주문하지 않으면 내가 내 맘대로 사 오겠다”꽤 오래전부터 면도기 새로 사라던 짝꿍이 최후통첩을 날렸다.한동안 여기저기 프로모션을 찾아 헤매다 드디어 주문했다.브라운 전기면도기 시리즈7 71-S7000CC시리즈3 쓰다가 두 단계나 업그레이드해서 시리즈7로 주문했다.시리즈9도 같이 행사를 하고 있긴 했지만, 가격차이도 꽤 되고, 그 많은 기능 다 쓸 것 같지도 않았다.프로모.. 2025. 7. 1.
풀리오 목어깨 마사지기 V2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형님네서 딱 한번 체험해 보고 바로 구매한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짝꿍이랑 거의 매일 저녁마다 마사지받으며 지냈다. 처음엔 세기를 3단계만 해도 시원했었다.짝꿍은 3단계 해도 아플 때도 있다고 했었다.하다 보니 점점 세기를 올리게 되었다.요즘은 나는 5단계, 짝꿍은 3단계로 마사지를 받는다.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V3((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우리 둘 다 마사지를 좋아한다.러닝도 하고 걷기도 많이 하다 보니 항상 다리가 뻐근하기도 하다. 안마의자를 살까? 생각도 해봤다.요새 괜mydang.co.kr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로 신세계를 맛보고 산지 한 달도 안 돼서 다른 아이템을 찾았다.항상 뻐근한 어깨랑 뒷목을 위한.. 2025. 6. 25.
아치파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러닝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요새 눈에 보이는 아이템.아치깔창.광고하는 효과는 엄청났지만, 100% 신뢰가 가는 건 아니고, 그래도 오래 걷거나 러닝 하면 발바닥이 조금 뻐근 하긴 하니,속는 셈 치고 하나 사서 사용해 보기로 했다.여러 회사에서 유사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어느 게 원조인지는 모르겠다.나름 유명한 제품 세 개 정도 있었다. 그중에 하나는 사이즈가 작아 탈락.나머지 두 개 놓고 이리저리 비교했다.아치파인.Archfine.이것저것 봐도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뭘로 할까 하다가 이봉주아저씨가 광고하는 걸로 골랐다.구성은 아주 간단하다.딱 맞는 사이즈의 박스에 아치깔창 한쌍이 들어있다.보증서도 하나 들어있다. AS도 된다는 것 같은데.. 2025. 6. 16.
마켓비 빙그리 회전서랍 트롤리 5단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우리 집에 산지도 만 4년이 되어간다.거실에 이것저것 물건들이 하나둘씩 늘어났고,어느새 테이블 위아래를 넘어 소파옆을 차지하기 시작했다.나는 물건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보기도 별로고, 먼지 쌓인다. 언젠가 짝꿍이 슬쩍 보여줬던 아이템이 생각났다.트롤리라는 이름의 이동식 수납장이었다.바퀴 달린 서랍장처럼 생겼는데, 서랍이 넣고 빼는 게 아니라 회전식이었다.이 정도면 거실에 돌아다니는 물건들은 다 들어가겠다 생각이 들었다. 마켓비 빙그리 회전서랍 트롤리 5단 핑크핑크색 괜찮을까 잠깐 고민했는데, 받아서 세팅하고 보니 우리 집 분위기랑 딱 잘 어울린다.원조는 마지스라는 외국 브랜드라고 한다.찾아보니 요렇게 생긴.. 2025. 6. 9.
파이롯트 카쿠노 만년필 EF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만년필의 사각거리는 필기감을 좋아한다.만년필로 쓴 글들은 볼펜이나 샤프랑 느낌이 달라서 좋다.아주 조금은 붓글씨와 비슷한 느낌도 들고. 파이롯트 카쿠노 만년필 EF촉.Pilot Kakuno Fountain pen EF. 파이롯트 카쿠노 만년필 EF((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오래전부터 만년필을 쓰고 있다. 글 쓸 때 종이에 사각사각거리는 소리와 느낌이 좋다. 쓰던 만년필의 촉이 상태가 꽤 안 좋아져 있었다. 몇mydang.co.kr 지금 쓰는 만년필을 산 지 2년이 되어간다.이제는 만년필 촉의 상태가 보내줄 때가 된 것 같다.잉크가 줄줄 새는 느낌. 세필을 좋아하니 얇은 EF촉만 찾게 된다.이번에도 전에 쓰던것이랑 .. 2025. 6. 6.
아사히 멀티미터 4201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우리 집 안방 전등은 리모컨으로 켜고 끌 수 있다.위치별로 나눠서 사용 가능하게도 세팅해 놨다.언젠가부터 전등이 맨 끝열밖에 켜지질 않는다. 불편해도 그냥 사용했었는데, 몇 달 전부턴 아얘 켜지질 않는다.전문가를 불러야 하나?직접 해볼까? 전기라 좀 무서운데..고민고민 끝에 직접 테스트라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전기 관련된 무언가를 할 때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멀티미터다. 회로에 전기 잘 통하는지 체크도 해봐야 하고, 작업할 땐 회로에 전기 안 통하는 거 맞는지 체크도 해야 하고.정도면 나에겐 충분하다 생각이 들었다. 뭐.. 전압이 어떻고 저항이 어떻고는 나에겐 아직 어려운 일이니..아사히 멀티미터 4201ASAHI Multi Meter 4201멀.. 2025. 5. 28.
리복 프리미어 로드 프라임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한동안 단화를 즐겨 신었다.계속 같은 스타일에 조금은 질리기도 하고, 오래 신으면 발도 좀 불편하기도 하고,조금 더 편한 운동화를 찾았다. 워킹화, 트레킹화, 요새 유행한다는 편한 신발들도 봤지만,그냥 디자인 마음에 드는 워킹화로 선택했다. 리복 프리미어 로드 프라임 - 크림Reebok Premier Road Prime - Cream100223156 RXSOXXPPUCR 처음 신어보는 브랜드라 사이즈 고르는데 고민이 좀 되었다.반스는 285, 아디다스 코트베이스 285, 아디제로 290, 컨버스는 280.어쩜 이렇게 사이즈들이 다 다른 건지. 여기저기 찾아보고 285로 주문했다.사이즈는 성공. 한때 유행하던 어글리슈즈를 하나 사볼까 생각했었다.나.. 2025. 5. 24.
몰스킨 한정판 어린왕자 룰드 하드커버 블랙 라지 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언젠가부터 일기장은 몰스킨 노트를 쓴다.종이 질도 좋고, 펴지는 것도 그렇고, 만년필 쓰기에도 좋고,다만 한 가지 안 좋은 점은, 비싸다는 것.관세 뭐 이런 거 때문인가?미국에서 10불~15불 하는 게 한국 판매가는 3만 원이 넘는다.그래서 나는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직구해서 사용했다.얼마 전이라고 하기엔 꽤 오래전부터 11번가에서 아마존 직구 서비스를 한다.우연히,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 봤는데 몰스킨 노트가 있다.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다.11번가+아마존이라서 사람들이 11마존이라고 부른다.새 일기장은 11마존에서 주문했다.몰스킨 한정판 어린왕자 룰드 하드커버 블랙 라지 노트Moleskine Limited Edition Le Peti.. 2025. 5. 18.
프로스펙스 S 푸쉬업바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매일 점심시간에 회사 헬스장에서 러닝을 한다.달리기엔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고, 기록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하체운동은 계속하고 있지만 근육이 부족한 상체가 문제였다.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긴 재미가 없고, 집에서 푸쉬업을 시작했다. 우선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하루에 하나라도 꼭 한다.맨바닥에서 하려니 뭔가 조금 불편하다. 그러던 중에 푸쉬업바 라는 아이템을 찾았다.맨바닥에서 하는 것보다 손목 부담도 덜하고 효율도 조금 좋아진다고 한다.더불어 푸쉬업바가 보이면 운동해야 하는 게 기억날 것 같은 효과까지. 프로스펙스 S 푸쉬업바PRO-SPECS S-PUSH UP BAR 내가 아는 프로스펙스에서 운동기구도 만드는구나.두 개 한 세트 구성..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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