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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

아디다스 아디제로 RC4

by 스몬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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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러닝 시작한 지 올해로 3년 차다.

이직하니 회사에 헬스장이 있었다. 

다이어트도 해야겠고, 체력도 키우고 싶었다.

식단 조절도 할 겸 점심시간에 달린다.

 

아디다스 아디제로 RC4
Adidas Adizero RC4
GX8152

러닝화를 꽤 오래 신었다.
결혼하기 전 운동 겸 동네 마실용으로 산 튜블러.
러닝화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슬슬 달리기엔 나쁘지 않았다.

오래 신어서 바닥이 많이 닳기도 했고,
러닝도 계속하다 보니 러닝화 하나 사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저녁약속으로 아웃렛에 들렀다.
마침 행사도 하고 있어서 매장에 들러 러닝화 신어보기.
내가 발등이 높은 건지 러닝화는 원래 다 높이가 낮은 건지.
여기저기 들러서 꽤 여러 개 신어봤지만 다들 조금씩 불편한 느낌.

그중에 찾은 나에게 맞는 러닝화.
아디다스 아디제로 RC4.
자세한 모델까진 모르겠지만 러닝 후기들에 종종 보이던 라인이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였나? 출시되어서 프로모션 알바도 했던 기억이 있다.
아직도 잘 나가는 걸 보니 성능은 괜찮은 듯.

 

웬만하면 신발도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보통 운동화는 조금 여유 있게 신는 편이기도 해서 실패한 적은 없다.

하지만 러닝화는 신어보고 사는 게 맞는 것 같다.
나도 발등이 높아서 그런지 내 사이즈보다 반사이즈 큰 게 잘 맞았다.

새 러닝화도 샀으니 올해도 신나게 달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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