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울 락116 폐교생활백서, 아주 많이 부족한 희망찬 하루 : 프로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폐교생활백서, 아주 많이 부족한 희망찬 하루 : 프로개 언젠가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블로그가 있다.프로개라는 필명으로 본인을 드루이드라고 소개하는 작가.폐교생활백서 라는 이름으로 올라오는 글이 참 재미있고, 나도 하고 싶었다. 결혼 9년 차에 번아웃이 온 작가에게 아내는 "1년만 하고 싶은 걸 해봐"하고 권한다. 식물 키우는 걸 좋아하는 작가.여러 개의 식물을 다양한 환경에서 키우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아파트는 좁았다. 작가는 고민 끝에 아내에게 받은 용돈 1,000만 원에 클라우드펀딩을 더해 시골 폐교로 떠난다.폐교생활백서는 이렇게 시작된다. 교육청을 통해 폐교를 임대하고, 화장실과 수도를 고치고, 주방과 방을 만든다.강아.. 2025. 7. 12. 토론토 & 뉴욕 여행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레고 매장 2024.07.11.우리의 맨해튼 둘째 날이 밝았다.오늘 오전은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맨해튼 시내 여기저기 구경하기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크 하얏트 뉴욕 조식2024.07.11. 우리의 토론토 & 뉴욕 여행 마지막 호텔.뉴욕 맨해튼 한가운데 위치한 파크 하얏트 뉴욕.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크 하얏트 뉴욕2024.07.10. 우리 여행의 마지막 호텔. 맨해튼 한가운데 있mydang.co.kr맛있는 호텔 조식 푸짐하게 챙겨 먹고 씻고 준비해서 나왔다.오늘도 하늘은 파랗게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다. St. Patrick's Cathedral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호텔에서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 하늘높이 솟은 빌딩숲 사이를 걷다 보면 멋진 건물 하나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다. "> .. 2025. 7. 7.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크 하얏트 뉴욕 조식 2024.07.11. 우리의 토론토 & 뉴욕 여행 마지막 호텔.뉴욕 맨해튼 한가운데 위치한 파크 하얏트 뉴욕.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크 하얏트 뉴욕2024.07.10. 우리 여행의 마지막 호텔. 맨해튼 한가운데 있는 파크 햐얏트 뉴욕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침에 자유의 여신상 투어를 다녀온 우리는 호텔에서 잠깐 쉬고 길을 나섰다. 맨해튼 시mydang.co.kr 꿈만 같던 첫날밤이 지나고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이곳의 조식은 7th Avenue Continental, The 57th Street Breakfast 두 개의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고, 원한다면 방에 있는 메뉴를 보고 전화로 주문하면 방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전화로 주문을 하고 조금 지나면 카트에 음식을 담아와서 방에 테이.. 2025. 6. 23. 토론토 & 뉴욕 여행 : 뮤지컬 라이온킹 2024.07.10. 오늘 우리의 메인이벤트 중 하나.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뮤지컬 보기.타임스 스퀘어의 멋진 모습을 가슴에 담고 바로 옆 극장으로 향한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타임스 스퀘어2024.07.10. 맨해튼 한가운데에 있는 우리의 마지막 호텔, 파크 하얏트 뉴욕에 체크인했다.호텔이랑 방 구경 좀 하고, 짐 정리하고, 잠깐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기로 했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mydang.co.kr 워낙 좋은 공연이 많아서 뭘 볼까 고민했다.짝꿍이랑 이것저것 찾아보고 고른 우리의 오늘 작품.뮤지컬 라이온킹.드디어 보러 왔다. 타임스 스퀘어의 바로 옆.정말 교차로 건너편에 보면 보이는 노란색 민스코프 극장(Minskoff Theatre)의 간판.이곳이 라이온킹 전용 뮤지컬 극장이다. ".. 2025. 6. 11. 토론토 & 뉴욕 여행 : 타임스 스퀘어 2024.07.10. 맨해튼 한가운데에 있는 우리의 마지막 호텔, 파크 하얏트 뉴욕에 체크인했다.호텔이랑 방 구경 좀 하고, 짐 정리하고, 잠깐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기로 했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크 하얏트 뉴욕2024.07.10. 우리 여행의 마지막 호텔. 맨해튼 한가운데 있는 파크 햐얏트 뉴욕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침에 자유의 여신상 투어를 다녀온 우리는 호텔에서 잠깐 쉬고 길을 나섰다. 맨해튼 시mydang.co.kr 살짝 허기짐에 호텔 가까이에 평이 괜찮은 카페로 커피 한잔 사러 나왔다.호텔을 나와 잠깐 걷는 동안 주변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음을 느낀다.맨해튼 한가운데로 오긴 왔나 보다. "> Le Cafe Coffee.호텔에서 센트럴파크 쪽으로 한 블록만 움직이면 나온다.테이크아.. 2025. 6. 10. 김미경의 마흔 수업 : 김미경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김미경의 마흔 수업 : 김미경 언젠가 짧은 인터넷 강의 영상으로 만난 글쓴이다.이것저것 해주는 얘기들이 꽤나 직설적이고 시원했던 것 같다.작자는 책도 여러 권 냈다.예전부터 한 권 사서 볼까 생각만 하다가 마음에 드는 제목이 있어서 읽기 시작했다.김미경의 마흔 수업.마흔 즈음인 나에게 와닿는 얘기가 있을까 싶어서 책을 잡았다.물론 겪어본 사람이 할 수 있는 얘기겠지만,지나고 보니 아름다웠다는 얘기들이지만,작자는 마흔이란 나이를 참 의미 있게 생각한다.지난 인생의 열매가 조금씩 나타나는 나이이고, 남은 인생동안 살아갈 초석이 되는 나이라고 한다.열정만 가지고 열심히 올인하던 2~30대를 지나, 은퇴와 노후를 생각해야 하는 나이라는 .. 2025. 6. 5.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 박규하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 박규하솔직히 나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의 스스로의 이야기 또는 조언들같이 느껴지기 때문일까.그래서인지 손이 잘 가지 않는 카테고리다.짝꿍이 수업하는 교수님께 받아서 선물해 준 책이 한 권 있다.선뜻 손이 가진 않았지만 최근 핫한 테슬라에서 살짝 관심이 생겼다. 한국의 대기업에서 시작해 해외 유명 대학의 MBA를 마치고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일하는 작자의 이야기다.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기를 시작했고, 한편으론 역시나 싶었지만 다른 한 편으론 조금 놀랍기도 한 책이었다.나라의 차이, 문화의 차이겠지만 내가 일해온 회사들과 많이 다르다.매니저가 일을 결.. 2025. 5. 11. 트렌트 코리아 2025 : 김난도 외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트렌드 코리아 2025 : 김난도 외 트렌트 코리아.매년 연말연시에 꼭 읽는 책중에 하나다. 이런저런 이유로 올해는 한참 많이 늦었다.이 책을 읽는 게 늦은 게 아니라, 최근엔 책을 거의 보질 못했다.한동안 바쁘기도 하고, 다른 공부도 조금 하느라. 시간도 여유도 좀 생기고, 해가 길어져서 그런가 출퇴근 버스에서 책 볼만큼 밝기도 하고, 좀 소홀했던 독서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올해 키워드 중에 딱 한 가지 "아보하"가 마음에 와닿는다.아주 보통의 하루가 참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이라 그런가. 엄청나게 즐겁거나 좋은 일이 생기거나 특별한 하루를 바라지 않는다. 그냥 보통의 하루하루가 소중하고,내 일상이 계속되었으면 하고,내 주변의.. 2025. 4. 29.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크 하얏트 뉴욕 2024.07.10. 우리 여행의 마지막 호텔. 맨해튼 한가운데 있는 파크 햐얏트 뉴욕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침에 자유의 여신상 투어를 다녀온 우리는 호텔에서 잠깐 쉬고 길을 나섰다. 맨해튼 시내의 엄청난 교통체증이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큰 캐리어 두 개와 함께다 보니 택시를 타기로 했다. 파크 하얏트 뉴욕.Park Hyatt New York. "> 저지시티에서 맨해튼 시내까지 한참을 달렸다.다행히 차는 많이 막히지 않았다. 멋진 별 다섯개가 우리를 맞이한다. 맨해튼에서도 핫한 센트럴파크 바로 앞이다.타임스퀘어나 센트럴파크, 맨해튼 어디로든 움직이기 좋은 위치다.하얏트 체인 중에서도 탑티어인 파크 하얏트. 지난 출장에서 모아둔 포인트로 예약하고,하얏트 글로벌리스트 혜택으로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도 .. 2025. 3. 24. 토론토 & 뉴욕 여행 : 자유의 여신상 다운타운 리버티 크루즈 2024.07.10. 오늘은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 보러 가는 날이다. 낮에 보러 가야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후기와,자유의 여신상은 야경이 멋있다는 후기 사이에서 고민했다.운행하고 있는 크루즈도 코스도 출도착도 꽤 여러 개다. 미리 예약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일정이랑 코스 보고 뉴욕에서 정하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건 다운타운 리버티 크루즈.브루클린 브리지와 자유의 여신상을 함께 볼 수 있는 크루즈다. 크루즈는 맨해튼의 Pier 16에서 출발한다. 어떻게 갈까? 아고 찾다가 우리 호텔 바로 앞의 Paulus Hook에서 배를 타고 가기로 했다. "> 배의 노선과 스케줄은 구글맵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운행시간이 종일 많지는 않고, 아침저녁 출퇴근시간에 주.. 2025. 3. 4. 토론토 & 뉴욕 여행 : 덤보, 브루클린 브리지 2024.07.09. 뉴욕에서의 우리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날. 조금은 강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다. 밖을 내다보니 이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여름의 뉴욕도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구나. 창밖으로 활기찬 뉴욕의 아침이 펼쳐진다.저 앞에 보이는 Paulus Hook에는 페리들이 계속 왔다갔다 한다. 나중에 타보고 느꼈지만, 교통 체증이 심각한 수준인 뉴욕에서는 페리가 좋은 교통수단이다. 막히지 않고 제시간에 이동할 수 있고,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 있다. 다만 운행하는 시간이 조금 제한적인 느낌이다.Paulus Hook에 운행하는 페리도 오전과 오후시간에 좀 집중되어 있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엔 노선이 없었다. 출퇴근하는 사람에게도, 여행자에게도, 운행 횟수가 좀 더 많.. 2024. 12. 15. 토론토 & 뉴욕 여행 : 저지 시티 구경 하기 2024.07.08. 호텔 체크인하고 짝꿍이랑 둘이 저지 시티 구경에 나섰다.마침 딱 퇴근시간인지 거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유를 즐기는 지금 이 순간이 좋다. 우리가 묵는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 호텔은 허드슨강가에 위치하고 있다.바로 강 건너에 맨해튼의 모습이 보인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2024.07.08. 우리 여행의 두 번째 호텔이자 뉴욕의 첫 번째 호텔.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를 거쳐 꽤 오랜 이동 끝에 도착했다.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Hyatt Regency Jersey City On The Hudson. " data-mydang.co.kr TV에서만 보던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눈앞에 펼쳐진다.파란 하늘과 조각구름들.. 2024. 10. 20. 토론토 & 뉴욕 여행 :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 2024.07.08. 우리 여행의 두 번째 호텔이자 뉴욕의 첫 번째 호텔.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를 거쳐 꽤 오랜 이동 끝에 도착했다.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Hyatt Regency Jersey City On The Hudson.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맨해튼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저지시티에 있는 호텔이다.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옐로라이드 택시를 타고 달려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에 체크인도 뒤로하고 한동안 구경하고 서있었다. 호텔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바로 앞에는 작은 공원인 J 오언 그런디 공원(J Owen Grundy Park)이 있다.호텔 앞 산책할 때, 커피 한잔 들고 멍하니 구경하기 좋다. 저 멀리 페리들 탈 수 있는.. 2024. 9. 19. 토론토 & 뉴욕 여행 : 토론토에서 뉴욕으로(공항선택, AC1376, 메가버스, UP Express, 옐로라이드) 2024.07.08. 짧은 나이아가라의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하는 날이다.아쉬움에 발걸음이 잘 떨어지진 않지만 멋진 뉴욕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출발한다. 나이아가라에서 뉴욕으로 넘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시간이 제일 소중한 우리이기에 비행기 외에 다른 옵션은 보기에서 제외했다. 출발할 수 있는 공항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 빌리 비숍공항(YTZ), 미국의 버펄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BUF)까지 세 개다.그리고 도착하는 뉴욕에도 존 F케네디 국제공항(JFK),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 라과디아 공항(LGA)까지 세 개다. 출발지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 :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까지 이동해야 한다. 토론토로 오는 대부분의 비행기가 드나드는 공항.빌리 비숍 공항(YTZ) : 토론.. 2024. 8. 26. 토론도 & 뉴욕 여행 : 폭포 구경, Niagara City Cruises, 불꽃놀이, WeGo Bus 2024.07.07.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된 건지, 이른 새벽 잠에서 깼다.그리고 소파에 앉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어둡던 하늘이 멀리서부터 밝아올 때부터 해가 둥실 떠오를 때까지.한동안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있었다. 아침이라 그런 건가.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데 폭포에서는 물안개가 진하게 올라온다. 한참 바라보고 있는데, 아침 이른 시간부터 조깅하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많았다.나도 운동화 가져와서 아침운동 할걸 그랬나. 짝꿍이랑 나갈 준비하고 호텔을 나섰다.오늘도 인클라인 종일권을 구매해서 잘 타고 다녔다. 이른 시간부터 타러 온 사람들이 계속 이어진다. 얼핏 보이는 호스슈 폭포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Niagara Parks - Niagara Falls, Canada - Attrac.. 2024. 8. 25.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