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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울 락129

토론도 & 뉴욕 여행 :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폴스뷰 호텔 & 스파 2024.07.06. ~ 08. 긴 비행과 긴 버스이동 끝에 도착한 나이아가라. 그리고 도착한 우리의 이번여행 첫 숙소.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폴스뷰 호텔 & 스파. 나이아가라의 정류장은 Niagara Falls Bus Terminal과 Table Rock Transit Station 두 개가 있다.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 앞 호텔들에 묵는다면 Table Rock Transit Station에 내려야 편하다. Niagara Falls Bus Terminal에 내리면 호텔까지 버스든 택시든 한번 더 타고 이동해야 한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이동 : 버스찾기, 예매하기, Table Rock Transit Station2024.05. 2024 우리의 여름휴가 준비.비행기 예약 완료.호텔 예.. 2024. 8. 18.
토론토 & 뉴욕 여행 :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UP Express, 메가버스, Falls Incline Railway) 2024.07.06. 13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드디어 토론토 공항에 도착했다.아침 9시에 출발해서 한참을 날아왔는데 아침 9시다. 비즈니스 타고 온덕에 피로는 그리 많이 쌓이진 않은 것 같다.여행의 설렘으로 피곤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미국 입국심사 기억하며 살짝 긴장했다.캐나다 입국심사는 그리 까다롭지 않았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여권 스캔하고 얼굴 등록하면 이것저것 기록된 종이가 한 장 나온다.각자 키오스크에서 등록할 수도 있고, 일행이 한 번에 할 수도 있다.인쇄된 종이 가지고 나가는 길에 있는 직원에게 주면 별다른 과정 없이 통과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다 자동화되어서 여권에 도장을 안 찍어주더라. 토론토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해야 한다.인천공항처럼 토론토 시내랑은 거리가 좀 있었다. 토론토 공.. 2024. 8. 17.
토론토 나이아가라 이동 : 버스찾기, 예매하기, Table Rock Transit Station 2024.05. 2024 우리의 여름휴가 준비.비행기 예약 완료.호텔 예약 완료.뮤지컬 예약 완료. 그리고 큰 미션 중 하나. 토론토와 나이아가라를 이동하는 교통수단 정하기.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까지는 약 130km의 거리.별일 없다면 두 시간도 안 걸릴 거리지만, 이 동네의 교통 체증은 꽤나 유명하다.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었다.기차 : 노선도 살짝 돌아가고, 시간도 많지 않고, 버스로 환승도 해야 한다.택시 : 편하다. 원하는 시간에 공항에서 바로 타고 목적지로. 비싸다.버스 : 노선과 시간대 다양하다. 싸다. 기차는 일찌감치 탈락. 택시와 버스 사이에서 꽤 오래 고민을 했다.택시는 예약하고 가면 공항에서 별도 이동 없이 바로 목적지로 출발할 수 있지만 둘이서 편도 30.. 2024. 8. 16.
토론토 & 뉴욕 여행 : KE073 인천에서 토론토 프레스티지(비즈니스) 2024.07.06. 2024년 우리의 여름휴가.토론토 & 뉴욕. 이번 휴가는 둘이서 1년 전부터 준비했다.그 제일 큰 미션 중에 하나. 항공권. 둘이서 모여있는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예약에 도전했다.티켓 오픈하는 날 체크해 두었다가 왕복 티켓 발권에 성공했다.  KE073ICN -> YYZ09:35 -> 09:55 (13h 20m) 가는 편 비행기 기종이 몇 번 바뀐 것 같다.심지어 오늘 체크인할 때 받은 탑승권을 탑승할 때 다른 걸로 다시 주었다. 최종적으로 우리의 비행기는 B787-9.멀리서 봐서 그런가?생각보다 좀 작다 싶은 건 기분 탓이겠지? 오랜만에 들어가는 퍼스트, 비즈니스 탑승구.두근두근한 뒷모습. 누가 그러더라.비즈니스는 비행기부터 여행의 시작이라고. 자리에 오니 두근두근 실감.. 2024. 8. 11.
토론토 & 뉴욕 여행 : 출발 2024.07.06. 2024년 우리의 여름휴가.오래전부터 준비한 캐나다 토론토 & 미국 뉴욕 여행.드디어 출발이다. 인천공항에서 토론토로 가는 9시 35분 비행기.생각보다 일찍 집에서 출발해야 했다. 공항행 직통열차가 아직 다니지 않는 시간.택시로 서울역에 도착한 우리는 일반열차를 이용해 공항까지 이동했다.이른 시간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 우리의 이번 여행은 무려 비즈니스인 프레스티지석으로 예약했다.대한항공 비즈니스는 A카운터에서 별도로 체크인한다. 안에 들어가 보니 퍼스트는 또 다른 공간이 있더라.저기도 언젠가 들어가 볼 테다. 우리도 나름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면세품 찾는 곳도, 식당도, 라운지도 줄이 엄청나게 길다. 식당이랑 라운지는 오픈하기 전인 것 같았다.면세품 찾는 곳은 정말 사.. 2024. 8. 6.
테라피스트 : B.A.패리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테라피스트 : B.A.패리스한동안 SNS에서 많이 보이던 책이다.읽을 책을 고르던 중 눈에 띄어서 읽기를 시작했다. 주인공과 남자친구는 장거리 커플이었다.장거리 연애를 끝내고 함께 살기 위해 영국의 고급 주택단지로 이사한다. 사연이 있는 주인공과 남자친구.그리고 뭔가 비밀이 있는듯한 이웃의 사람들. 주인공인 앨리스는 남자친구와 주변 사람들을 조금씩 의심하기 시작한다.그리고 앨리스에게 접근하며 도움을 주는 사립 탐정 토마스. 사실 이웃 부부의 아들이었던 토마스는 철저하게 자신을 숨겼고,엘리스와 주변 사람들의 사이에서 서로 의심하게 하며 자신은 의심의 대상에서 빠져나간다. 하지만 엘리스의 계속되는 의심과,남자친구, 그리고 주변 사람들.. 2024. 8. 4.
토론토 & 뉴욕 여행 : 출발준비 2023.06. 롬복 여행의 행복함이 가시기 전인 23년 6월.짝꿍과 함께 내년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행복한 고민을 시작한다. 우리 둘 다 마일리지가 꽤 많이 쌓여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시국의 영향으로 쓰지도 못하고 있었다.내년 여름에 마일리지도 소진할 겸 편한 거 타고 멀리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둘이서 서로 가고 싶었던 곳들을 하나씩 둘씩 생각해 봤다.그렇게 정한 우리 둘 다 가보고 싶던 곳.북아메리카. 캐나다 토론토 & 나이아가라미국 뉴욕  아름다운 캐나다의 자연,나이아가라 폭포,센트럴파크,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스퀘어, 미술관, 박물관,브로드웨이 뮤지컬,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행복해지는군.다음 여행의 시작이다.     2023.07. 내년 여름휴가는 마일리지 이용해서 .. 2024. 6. 30.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예약 변경하기 (변경, 교환, 취소 등) 2024.01. 어느 날. 우리의 2024년 여름휴가 준비.무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보고오기. 브로드웨이 42번가, 라이온킹, 시카고, 위키드, 알라딘, 물랑루즈,뮤지컬의 본고장이니 보고 싶은 뮤지컬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그중에 짝꿍과 내가 선택한 뮤지컬. 라이온킹(Lion King) Disney THE LION KING | On Broadway Since 1997Disney's official site for tickets to the landmark Broadway musical THE LION KING in New York City and on tour across North America. Get information, photos and videos.lionking.com 브로드웨이에서 오페라.. 2024. 6. 16.
트렌드 코리아 2024 : 김난도 외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4 : 김난도 외 해마다 연말연시 즈음에 읽는 책이다. 올해는 다른 해들보다 좀 많이 늦었다. 일도 엄청 바쁘고, 출퇴근도 워낙 멀고, 라는 핑계로 책 읽기에 소홀했네. 항상 읽던 연말 즈음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내용들이 공감이 많이 됐었다. 그리고 다음 해를 전망하는 내용들을 보며 기대와, 호기심과, 살짝은 의심도 들었고, "내년에 여기랑 저기에 관심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도 이것저것 했었다. 올해가 꽤 지나고 읽었더니 전에 읽을 때와 느낌이 살짝 다르다. 23년에 어땠었다는 것보단 지금 겪고 있는 24년에 대한 내용들이 더 공감이 간다. 아직 4월이지만 트렌드 코리아 2024의 주제들은 대부분 한창인.. 2024. 4. 21.
안다즈 서울 강남 2024.03.09. 하얏트 글로벌리스트로 받은 무료숙박 하나가 남았다. 아쉽게도 우리 여름휴가 기간 전에 만료였다. 짝꿍 생일선물로 얌전한 자리에 들고나갈 가방을 하나 사주고 싶었다. 돈이 있어도 맘대로 살 수 없는 그 가방을 사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았다. 샤넬 2.55 플랩 백 라지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샤넬 2.55 플랩 백 라지 CHANEL 2.55 flap bag large A37587 짝꿍도 나도 청바지에 후드티를 좋아한다. 가방도 둘 다 백팩을 메고 다닌다. 문득 얌전한 mydang.co.kr "강남 오픈런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안다즈 서울 강남에 주말 예약을 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 집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전혀 몰랐는데 매일 .. 2024. 4. 10.
하얼빈 : 김훈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얼빈 : 김훈 하얼빈은 만주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한 사건을 주제로 한 책이다. 그날이 있기 전과 후, 그리고 그날의 일들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작가의 생각보다는 사실을 상세히 기록한 듯 느껴졌다. 누군지도 얼굴도 모르는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하기 위해 준비하는 안중근 의사의 마음부터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자세히 표현되어 있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했다. 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던 나에게 이 책은 많은 사실과, 느낌과, 생각을 전해 주었다. 일본 법정에서 재판을 받은 안중근 의사는 사형은 선고받는다. 시체를 하얼빈에 묻고, 독립된 후 한국으로 옮겨달라고 유언했으나 이루어지지 않는다.. 2024. 3. 19.
마을버스로 세계여행 : 임택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로 세계여행 : 임택 여행을 참 좋아한다. 코로나19로 세상의 문이 닫히기 전에는 한 달이 멀다 하고 여행을 다녔다. 시간 여유만 생기면 어디로 떠날지부터 생각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에 많이 있는 꿈. "세계일주" 누구나 꿈꾸지만 누구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꿈이 나에게도 있다. 이런 책을 읽을 때면 눌러놨던 꿈이 조금씩 올라오기도 한다. 여행작가를 꿈꿔오던 작가는 마침내 50세가 되었을 때 인생 2번째 막에 도전한다. 서울, 그것도 정말 우리 옆동네를 누비던 마을버스와 함께 세계일주를 떠난다. 책은 여행의 준비부터 시작한다. 준비하면서 겪은 어려움들, 우연히 받은 많은 도움들, 어찌 보면 행운이라 할.. 2024. 2. 25.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 김수현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 김수현 노후를 위해, 경제적 자유를 위해 현금 흐름이 필요하다. 월급 말고 다른 현금 흐름을 만들 방법이 뭐가 있을까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그 방법 중에 하나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게 배당주다. 저자의 시작은 부동산투자였다고 한다. 그러다 주식투자로 전환을 했고, 그다음으론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다. 저자의 투자도 현재 진행형으로 월 500만 원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도 요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월마다 일정금액, 그리고 남는 돈 생기면 넣고 있다. 작년 7월 처음 배당주공부를 시작할 때 목표는 1년 안에 월 10만 원의 배당수익이었다. 연금 계좌.. 2024. 2. 12.
부산구경 : 밤 2023.12.16. 범전동오뎅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나왔다. 자갈치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로 향했다. 소화도 시킬 겸, 야경도 즐길 겸, 연말 분위기도 느낄 겸, 짝꿍과 함께 조금 걷기로 했다. 범전동오뎅집 : 부산 남포동 스지 어묵바 2023.12.16. 부산으로 출발하면서부터 짝꿍이 칭찬하던 곳이 있다. 맛에 한번 술에 한번 분위기에 한번 취한다는 곳이다. 워낙 핫플이라 오픈하고 금방 만석이 된다고 했다. 짝꿍이랑 평소에 하지 mydang.co.kr 해운대역 내려서부터 사람들의 북적임이 느껴진다. 연말연시를 기념하며 해운대 해수욕장과 그 부근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저 앞 하늘에 예쁜 반짝거림이 보인다.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자 작은 반짝거림은 아름다운 밝은 빛으로 변했다. 해운대 거리는 .. 2024. 2. 12.
부산구경 : 낮 2023.12.16. 우리의 겨울 부산여행 이틀차. 오늘은 자갈치 근처에 시장들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맛있는 거 먹기. 날이 참 좋다. 물감으로 톡 찍어놓은 듯 파란 하늘. 짝꿍이랑 구석구석 신나게 구경 다니기. BIFF거리 구경하기. 꽤나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씨앗호떡 먹을까 말까 잠깐 고민했는데 이번엔 패스하는 걸로. 이것저것 먹거리 파는 곳, 기념품 파는 곳 등등 가게들이 양쪽으로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 걸 보니 코로나 전으로 다 돌아왔나 보다. 커다란 트리와 장식들이 거리를 채우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게 느껴진다. 밤에 다시 오면 멋있을 듯. BIFF거리에서 길을 건너자 자갈치시장 이정표가 보인다. 시장 가는 길, 지하철역, 근처 마다마다 사람이 가..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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