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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220V EE-DVH35K 4L

by 스몬 2026.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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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220V EE-DVH35K 4L

 

제습기의 계절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제습기 물통이 하루에 한 번씩 가득 차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집이 건조하다.

제습기가 하루 종일 일을 해도 며칠 동안 물통엔 물이 차지 않는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 AY18CG7500GED (AY7100)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여름은 다 지난 것 같은데,늦장마인지 비가 계속 내리던 9월 말이었다. 지난 몇 년간 1회용 제습제를 집안 곳곳에 놓고 생활했었는데, 올해는

mydang.co.kr

 

제습기는 깔끔하게 정리해서 넣어놨다.

이제는 집에서 가습기를 운영할 시간이 됐다.

 

집이 건조한지는 잘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회사 사무실에 가습기가 생겼을 때, 숨쉬기가 참 편하더라.

집에도 가습기를 한 대 들이기로 결정했다.

 

가습기 얘기를 했더니 짝꿍이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를 추천해 준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꽤나 핫한 브랜드 라고 한다.

 

가습기도 종류가 몇 가지 있었다.

가장 많이 쓰고 저렴한 게 초음파식.

물을 끓여 수증기를 내보내는 게 가열식.

젖은 필터나 디스크에 바람을 불어 증발시키는 자연기화식.

 

최근에 오염이나 세정 문제로 말 많던 초음파식은 우선 후보에서 제외했다.

그중에 여기저기 평판과 후기 보고 고른 게 조지루시다.

 

주문하고 며칠 되지 않아 커다란 택배 박스하나가 문 앞에 도착했다.

생각하던 것보다 꽤 큰 박스의 크기에 우선 조금 놀라웠다.

 

아무래도 가열 기능이 들어가다 보니 구조가 간단한 초음파식에 비해 크기가 상당히 큰 것 같았다.

하지만 물을 100도까지 끓여 수증기로 가습을 하는 만큼 오염이나 세균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전기로 열을 내는 모든 제품의 특성상, 전기세가 다른 종류에 비해 꽤 많이 나온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물을 끓여 내보내다 보니 약간의 난방 효과도 있다.

건조한 겨울에 전기사용을 통해 가스비를 아끼는 효과다.

 

설명서는 처음 제품 소개부터 사용법, 세척에 대한 내용까지 자세히 쓰여있다.

사용 전에 한두 번 정독하고 초기 세팅을 완료했다.

 

역시나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거의 정해져 있었다.

다른 기능이나 청소 등등 필요할 때 설명서 꺼내서 한번 더 보고 해야지.

 

작동 강도도 강 중 약 세 가지이고, 

타이머 설정도 꺼짐 예약과 켜짐 예약이 시간대별로 가능하다.

디지털 타이머가 아니라 버튼식인데,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잘 만들어놨다.

 

아무래도 물을 끓여 사용하는 거다 보니 물속에 있는 물질들이 용기에 남는다고 한다.

공기에 직접 퍼져 가습 하는 제품이니 강한 세제를 쓰는 건 안될 일인 것 같다.

 

용기의 세척은 구연산을 넣고 물을 끓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가습 방식부터 세척방식까지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이다.

 

커다란 박스를 열면 비닐로 1차 포장되고, 스티로폼 완충제로 튼튼하게 보호된 가습기의 모습이 보인다.

박스의 크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작아 보일 수도 있으나, 다른 가습기에 비해선 확실히 큰 사이즈다.

 

220V 전원 한국형 플러그가 들어있다.

이 제품을 직구하면 플러그 유형이 맞지 않아 변환 콘센트를 써야 한다고 한다.

우리는 국내발매제품을 구매해서 한국형 플러그다.

 

거실에서 시험가동을 위해 세팅을 해본다.

용기 위쪽 전체가 뚜껑으로 되어 있다.

 

뚜껑을 여는 큰 버튼과, 

열림을 잠그는 잠금해제 작은 버튼이 있다.

아무래도 물을 끓이는 방식이다 보니 쉽게 열리지 않게 설계해 놨다.

 

가습기의 앞면엔 여러 가지 버튼과 표시등이 있다.

요즘 나오는 가전제품들은 대부분 액정 화면에 터치식 버튼으로 되어 있는데, 

물리 버튼에 액정은 없고 초록색 LED 등으로 각각 표시된다.

꽤나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용기 뒤쪽에 보면 뚜껑이 열리는 부분의 힌지가 있고, 

아얘 뚜껑을 분리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뚜껑의 세척이나 용기의 세척을 위해 뚜껑이 아얘 분리되는 구조다.

뚜껑 자체도 꽤 두꺼운 구조로 되어있다.

 

뚜껑에서는 증기의 온도를 약 65도로 낮춰서 외부로 배출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증기로 배출되고 응축된 물은 다시 용기로 돌려보내준다.

 

얼핏 보면 요리용 기구같이 생겼다.

뚜껑은 딱 밥솥의 그것과 비슷하게 생겼다.

 

뚜껑과 내부 용기 등 물에 직접 닿는 부분은 모두 금속 재질로 되어있다.

물때가 끼는 것 말고는 오염이나 부식 등의 걱정은 없다고 한다.

 

내부 용기 안에는 물의 용량별, 가습 세기별 사용가능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설명서도 그렇고 보통의 우리나라 가전보다 꽤 많이 친절한 안내가 되어있는 제품이다.

 

주문하면서 가습기 보관용 가방도 함께 샀다.

한겨울엔 가습기를 이용하지만, 여름동안은 가습기를 넣어두고 제습기의 시즌이 온다.

보관하는 동안 먼지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관용 가방이 있는 게 좋다.

 

가습기에는 수돗물을 채워 사용한다.

아로마 오일 등 향이나 다른 기능성 액체들은 넣지 않는다.

 

우선 한번 테스트를 위해 반정도 물을 채우고 전원을 연결했다.

전원을 꽂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물이 끓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가열식은 물을 끓여 가습을 하는 방식이다 보니 물 끓는 소음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한다.

 

가습기의 상태는 전면의 LED로 표시된다.

초록색으로 켜지는 LED는 각 버튼마다 따로 있어 기능과 상태를 표시한다.

 

LED의 밝기는 두 가지로 조절할 수 있다.

낯에야 크게 상관없지만, 밤에 잠자리에서는 밝기를 낮은 걸로 조절한다.

꽤나 세심한 제작사의 배려가 느껴진다.

 

작동을 시키면 물은 금방 끓기 시작한다.

이 정도 물을 순식간에 끓이는 거면 전기는 꽤 많이 잡아먹겠구먼.

 

 

아직 더 써봐야겠지만,

실내 습도 낮음으로 뜨는 걸 보니 기기 센서는 정확하긴 한 듯.

 

작동시키면 기기 위쪽으로 수증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보인다.

초음파식보다는 분무량은 적지만, 확실히 촉촉하고 따뜻하다.

기분 탓인지 뭔가 약간은 숨쉬기가 편해진 것 같다.

 

촉촉한 피부와 호흡기를 위해.

건강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앞으로 잘 부탁한다 가습기야.

열심히 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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