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사무직의 직업병인가?
언젠가부터 뒷목이 당긴다.
자고 일어나면 뻣뻣하고, 거북목이 된 것 같은 느낌도 있다.
어깨도 살짝 앞으로 말려있는 것 같고 자다 보면 등이 아프다.
전체적으로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요즘이다.

꽤 오래전부터 경추 베개를 사용했었다.
원래도 목의 상태랑 수면의 질이 만족스럽지 않아 편한 베개를 계속 찾고 있었다.
경추 베개도 써보고, 수건을 말아서 써보기도 하고, 목침을 써본 적도 있다.
그러다 몇 년 전 수술하면서 조금 푹신하고 낮은 쿠션이자 베개를 베고 주변에 두고 자고 있다.
한동안 똑바로 잘 수가 없었다 보니 옆으로 누워 자는 게 버릇이 되기도 했다.
자세가 안 좋은 건지 베개가 안 맞는 건지 뭔가 말할 수 없는 불편함을 조금씩 느꼈다.
작년부터 피로도가 많이 높아져서 그런가 점점 불편함의 크기가 점점 커졌다.
넥가드 닥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넥가드 닥터 NG100 NeckGuard Dr. 작년 말이었다. 백지영 가수가 본인 영상에서 소개해서 핫해진 아이템이 있다. 목디스크로 안 좋은 사람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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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목 뼈와 근육을 견인해 주고 풀어준다는 제품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잠자리의 불편함을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템퍼 오리지날 베개 S
꽤 오랜 기간 동안 괜찮은 베개를 찾아 헤매었다.
요즘 나와 같은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지 엄청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었다.
SNS나 온라인에 광고가 워낙 많아 신뢰가 가는 제품을 고르기가 더 어려워진 것 같다.
그러다 선택한 베개 템퍼 오리지날.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광고하는 제품으로 몇 번 실패를 맛본 나는,
침구류로는 전통의 강자인 템퍼를 한번 써보기로 했다.

베개가 사이즈가 있었다.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보니 한국사람은 S가 맞다,
남자 덩치에는 기본 M은 베고 자야 한다,
이것저것 후기가 제각각이다.
나는 평소에 베개를 거의 없는 듯이 낮게 베고 잔다.
고민하다가 그중에 작은 사이즈인 S로 주문했다.

베개는 박스 안에 비닐로 한 겹 포장되어 들어있다.
처음에 포장을 오픈하면 새것의 냄새가 꽤 난다.
베란다에 한 며칠 내놓고 냄새를 없앴다.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며칠 뒤 보니 베개가 단단하게 굳어있다.
냄새가 빠지고 거실에 들고 들어와 잠깐 두니 다시 푹신해진다.
라텍스의 특징인가 보다.

베개는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고 위아래가 높은 모양이다.
그중에 높은 부분을 목 부분에 두고 잔다.
라텍스의 특징인 듯, 베개를 베면 머리 모양에 맞게 푹신하게 살짝 들어간다.
다른 베개를 쓰다가 라텍스 베개를 처음 쓰면 적응하는 기간이 조금은 필요할 것 같다.

후기에서 본 대로 꽤 낮은 느낌의 베개다.
똑바로 누워서 잘 때 몸에 딱 맞는 느낌이다.
나는 옆으로 자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자고 일어나면 양쪽 어깨가 눌려 아프다.
언젠가부터 등이랑 허리까지 아팠다.
이 베개는 똑바로 자는데 딱 맞는 것 같다.
바꿔 말하면 옆으로 자기엔 베개가 상당히 낮게 느껴진다.
덕분에 자는 자세가 강제로 바로 누워 자는 자세로 바뀐다.
자세가 바뀐 덕에 어깨 눌려 아픈 곳이 사라졌다.

아직 확실한 효과는 잘 모르겠다.
다만 똑바로 누워 자다 보니 어깨 눌림은 확실히 줄었다.
그리고 잘 때 목의 C커브를 만들어주어 조금 편한 자세가 된 느낌이다.
어깨 말린 거랑, 허리 아픈 거, 목 아픈 거, 등 굽는 거 등등 자세가 잘못된 영향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워낙 여기저기 아프다 보니 자세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과 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
사고 나서 잘 안 쓰던 우리 집 모션베드도 좋은 자세를 위해 조금씩 이용하고 있다.
잘 때도 깨 있을 때도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으로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살아야지.
짝꿍에게 하나 사줄까 했더니 아직은 반신반의하는 듯하다.
써보고 괜찮으면 짝꿍 거도 하나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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