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06 토론토 & 뉴욕 여행 : 저지 시티 구경 하기 2024.07.08. 호텔 체크인하고 짝꿍이랑 둘이 저지 시티 구경에 나섰다.마침 딱 퇴근시간인지 거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유를 즐기는 지금 이 순간이 좋다. 우리가 묵는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 호텔은 허드슨강가에 위치하고 있다.바로 강 건너에 맨해튼의 모습이 보인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2024.07.08. 우리 여행의 두 번째 호텔이자 뉴욕의 첫 번째 호텔.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를 거쳐 꽤 오랜 이동 끝에 도착했다.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Hyatt Regency Jersey City On The Hudson. " data-mydang.co.kr TV에서만 보던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눈앞에 펼쳐진다.파란 하늘과 조각구름들.. 2024. 10. 20. 이모네 꼬꾸이 : 남부터미널 누룽지 통닭 2024.07.19.얼마 전부터 짝꿍은 남부터미널역 근처 사무실에서 일한다. 퇴근 시간이 맞으면 나는 양재행 퇴근버스를 타고 만나서 같이 들어간다. 근처에서 저녁 먹고 들어갈만한 곳을 찾았다. 양재나 교대가 근처라 그런지 상권이 엄청 크진 않았다.그리고 알게 된 첫 번째 맛집.우리가 좋아하는 누룽지 통닭집이다. 이모네 꼬꾸이.남부터미널역 사거리에 위치한 누룽지 통닭집이다. 가게 오른쪽에선 진짜 장작으로 통닭을 굽고 있었다.나중에 먹으면서 느꼈지만 통닭에서 불향이 그윽하게 느껴진다.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사장님이 이것저것 요리를 하고 계신다. 꽤 오래된 식당인가?인터넷이 ‘꼬구이’라고 검색하니 아무것도 안 나온다. 제대로 된 이름은 ‘꼬꾸이‘였다. 한여름의 날씨는 엄청났다. 제일 시원한 자리가 어디냐고 .. 2024. 10. 20.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신용카드 케이스 블랙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신용카드 케이스 블랙 731956VCPQ38803Bottega Veneta Intrecciato Credit Card Case 731956VCPQ38803외출할 때 손에 무언가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출퇴근할 때나 어디 나갈 일 있으면 필요한 거 다 백팩에 넣고 다닌다. 그렇지 않으면 주머니에 휴대전화, 차키, 지갑.그래서 나는 얇은 카드지갑을 좋아한다.어렸을 땐 평범한 반지갑을 썼었다. 조금 더 얇았으면 좋겠다 싶어 머니클립이 달린 얇은 지갑으로 바꿨다.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현금 쓸 일이 거의 없어졌고,간단히 카드랑 신분증만 들어가는 카드지갑을 쓰고 있다. 지금 쓰는 건 회사원 되고 얼마 안 지나 면세점에서 .. 2024. 10. 7. 등갈비 김치찜, 햅쌀밥 날 좋은 휴일 오후. 짝꿍과 맛있는 점심을 만들어 먹었다. 배달음식에 지친 속을 달래주는 맛있는 집밥이다. 등갈비 김치찜. 내가 좋아하는 고기. 내가 좋아하는 김치찜. 내가 좋아하는 두부. 잘 익은 김장김치의 새콤달콤하고 감칠맛 나는 베이스. 부드러운 등갈비에 맛있는 양념이 잘 배어있다. 따뜻하고 탱글한 두부도 맛있다. 기가맥힌 스페셜 메뉴다. 얼마 전 본가에 가서 햅쌀을 받아왔다. 그김에 오늘은 갓 지은 하얀 쌀밥으로. 좌르르 윤기가 흐르고 쫀득한 식감. 짭짤한 깻잎 장아찌 하나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우리가 좋아하는 김에 싸 먹어도 맛있다. 햅쌀로 밥 지으면 확실히 맛이 다르다. 오늘 점심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4. 10. 7. 아이패드 프로 11 M4 매직 키보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Apple Magic Keyboard for iPad Pro 11-inch (M4) - Korean - Black A2975 (MWR23KH/A)애플 iPad Pro 11 (M4) 용 매직 키보드 - 한국어 - 블랙 A2975 (MWR23KH/A)아이패드 프로 11 M4를 새로 구입하면서 고민한 것.매직 키보드를 쓸까? 애플펜슬 프로를 쓸까?물론 둘 다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매직 키보드랑 애플펜슬 프로는 같이 들고 다니며 쓰기엔 좀 애매하다 싶었다. 패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생각해 봤다. 블로그 글쓰기, 웹서핑, 동영상 보기, 책 보기, 이런 용도엔 펜슬보다는 매직키보드가 나을 것 같았다. 뭔가 내용적을 땐 펜슬보단 키보드가 나을 거고, 예쁜 .. 2024. 9. 30. 아이패드 프로 11 5세대 M4 스페이스 블랙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Apple iPad Pro 11inch 5th Generation M4 WiFi 256GB A2836 (MVV83KH/A)애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5세대 M4 WiFi 256GB A2836 (MVV83KH/A)태블릿을 이용한 지는 꽤 됐다.영상 보거나, 전자책 읽을 때, 자료 볼 때, 회의할 때 들고 다니기도 한다. 가성비 좋은, 새것 같은 리퍼, 주변기기는 호환제품,왜인지 항상 나는 이런 것들만 찾아서 썼다. 그래서 내 태블릿들은 다들 기본은 하는 수준이다.바꿔 말하면 고성능 돌아가는 태블릿은 없었다. 그러던 나에게 짝꿍이 엄청난 걸 선물해 줬다. 신상 아이패드, 그것도 무려 프로.웬만한 랩탑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이다. 11인.. 2024. 9. 29. 하루밥상 : 창신동 동묘앞역 생선구이, 청국장, 두부제육조림 2024.09.07. 짝꿍이랑 자격증 시험 보는 날이다. 내가 조금 먼저 마치고 나와 근처 여기저기 검색을 시작했다. 같이 나온 김에 맛있는 점심을 먹고 들어가고 싶었다. 배달음식 느낌 안나는 가정식 백반으로.하루밥상.창신동 동묘앞역 메인도로에서 한 블록뒤,골목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한식 백반집이다.작은 가게인데 다녀간 사람들의 리뷰가 꽤 많았다. 우리가 항상 찾는 동네맛집의 기운이 느껴졌다. 정말 아담한 가게 안에는 테이블도 네 개가 전부였다.나름 오픈시간 막 지나 찾아갔는데 이미 다른 손님들이 두 팀 먼저 자리 잡고 있었다.장사가 잘 돼서 다른 공간도 조그맣게 만들어 운영 중이라고 한다. 메뉴는 꽤 다양하다. 생선구이랑 찌개 여러 가지. 그리고 반찬과 안주 사이의 여러 가지 메뉴들.우리는 고등어구.. 2024. 9. 19. 토론토 & 뉴욕 여행 :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 2024.07.08. 우리 여행의 두 번째 호텔이자 뉴욕의 첫 번째 호텔.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를 거쳐 꽤 오랜 이동 끝에 도착했다.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Hyatt Regency Jersey City On The Hudson.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맨해튼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저지시티에 있는 호텔이다.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옐로라이드 택시를 타고 달려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에 체크인도 뒤로하고 한동안 구경하고 서있었다. 호텔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바로 앞에는 작은 공원인 J 오언 그런디 공원(J Owen Grundy Park)이 있다.호텔 앞 산책할 때, 커피 한잔 들고 멍하니 구경하기 좋다. 저 멀리 페리들 탈 수 있는.. 2024. 9. 19. 토론토 & 뉴욕 여행 : 토론토에서 뉴욕으로(공항선택, AC1376, 메가버스, UP Express, 옐로라이드) 2024.07.08. 짧은 나이아가라의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하는 날이다.아쉬움에 발걸음이 잘 떨어지진 않지만 멋진 뉴욕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출발한다. 나이아가라에서 뉴욕으로 넘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시간이 제일 소중한 우리이기에 비행기 외에 다른 옵션은 보기에서 제외했다. 출발할 수 있는 공항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 빌리 비숍공항(YTZ), 미국의 버펄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BUF)까지 세 개다.그리고 도착하는 뉴욕에도 존 F케네디 국제공항(JFK),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 라과디아 공항(LGA)까지 세 개다. 출발지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 :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까지 이동해야 한다. 토론토로 오는 대부분의 비행기가 드나드는 공항.빌리 비숍 공항(YTZ) : 토론.. 2024. 8. 26. 토론도 & 뉴욕 여행 : 폭포 구경, Niagara City Cruises, 불꽃놀이, WeGo Bus 2024.07.07.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된 건지, 이른 새벽 잠에서 깼다.그리고 소파에 앉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어둡던 하늘이 멀리서부터 밝아올 때부터 해가 둥실 떠오를 때까지.한동안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있었다. 아침이라 그런 건가.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데 폭포에서는 물안개가 진하게 올라온다. 한참 바라보고 있는데, 아침 이른 시간부터 조깅하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많았다.나도 운동화 가져와서 아침운동 할걸 그랬나. 짝꿍이랑 나갈 준비하고 호텔을 나섰다.오늘도 인클라인 종일권을 구매해서 잘 타고 다녔다. 이른 시간부터 타러 온 사람들이 계속 이어진다. 얼핏 보이는 호스슈 폭포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Niagara Parks - Niagara Falls, Canada - Attrac.. 2024. 8. 25. 홍학의 자리 : 정해연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홍학의 자리 : 정해연 읽을 책을 고르며 어플을 뒤적이던 중 소설 카테고리 상위에 올라와있는 책을 발견했다.모르던 작가의 모르는 소설.왜인지 호기심이 생겨서 읽기 시작했다. 유부남 선생님 준후와 미성년 제자 다현의 부적절한 관계.그리고 죽은 다현을 호수에 던지고 몰래 사라지는 준후."다현은, 누가 죽였을까?"라는 의문.이야기는 처음부터 독자의 긴장감을 한껏 올려놓고 시작된다. 여느 때와 같이 야근을 하고 있던 준후.연락도 없이 학교에 찾아온 다현.둘은 교실에서 서로의 몸을 탐닉한다.그들의 짜릿한 시간이 지난 후, 준후는 순찰을 도는 경비원의 시선을 돌리기 위에 나서고, 다현에게 나가도 된다는 메시지를 보낸다.답이 없는 다현, 그리.. 2024. 8. 24. 십자 저택의 피에로 : 히가시노 게이고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십자 저택의 피에로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참 좋아한다.처음 가가형사 시리즈를 접했을 때부터 한권한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유명한 소설이든 유명하지 않은 소설이든 한권한권이 다 재미있었다.없는 책은 중고책방까지 뒤져가며 찾았다. 최근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잘 보진 않는다.언젠가부터 작가의 소설이 조금은 내 흥미를 끌지 못하는 느낌.우연히 전자책을 뒤지다 발견해서 읽기 시작했다.십자 저택의 피에로. 한 저택에서, 가족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다.피에로 인형을 모티브로 해서 제3의 시선을 제공하는 점이 독특하다. 꽤 길었던 전분부의 스토리 전개와 설명에 비해 후반부의 전개는 매우 .. 2024. 8. 21. 성북동면옥집 : 성북동 왕갈비찜, 왕갈비탕, 냉면, 오색만두 2024.08.15. 이사 온 지 정말 오랜만에 부모님을 집으로 초대하는 날.날이 덥기도 하고, 점심은 근처 맛있는 걸 먹으러 가기로 했다. 성북동면옥집.왔다 갔다 하면서 본 식당 중에 한 곳.나중에 먹으러 가야지 하며 지도에 저장해 놓은 곳.가족들이 좋아하는 메뉴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 식당이다. 찾아보니 6인이상부터 예약을 받는다.차 타고 가서 대기 걸어놓고 옆에 있는 카페에서 대기했다. 캐치테이블 어플로 대기 걸어놓을 수 있었다.처음에 예상은 30분 정도였지만 실제론 한 50분 기다린 듯. 바로 옆에는 식당에서 운영하는 큰 카페가 있다. 다들 배고플 때 대기 걸어놓고 기다리는 장소라 그런가?빵이 엄청나게 잘 팔린다. 먹고 싶은 거 다 주문하기. 언제 또 와보겠냐. 왕갈비찜 하나,왕갈비탕 두개,.. 2024. 8. 18. The Secret Garden Restaurant : 나이아가라 레스토랑 2024.07.07. 본격적으로 나이아가라 구경에 나서는 오늘.나이아가라 크루즈를 타보기 위해 위고버스 타고 선착장 쪽으로 이동했다. 시간도 좀 여유가 있고, 배도 고프고 해서 주변 식당을 찾았다. The Secret Garden Restaurant.5827 Niagara River Pkwy, Niagara Falls, ON L2G 3K9. 가게 이름에 맞게 앞에는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었다. 하늘색은 역시나 그림 같다. 저 멀리 카지노도 보인다. 이따 저녁에 짝꿍이랑 한번 와봐야지. 가게 안은 밖에서 보기보다 꽤 넓었다.우리보다 먼저 식사 중인 사람들도 있다. 가게 밖에도 경치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다. 우리는 너무 더워서 안으로 들어왔다. 가게 안은 이것저것 장식들이 많이 있었다. .. 2024. 8. 18. Zappi's Pizza & Pasta : 나이아가라 레스토랑 2024.07.06. 이번여행 우리의 첫 식사.로컬음식이 먹고 싶었고, 로컬맥주가 먹고 싶었다. 주변 이곳저곳 식당과 메뉴를 검색하다 목적지를 정했다.도착해서 체크인하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꽤 많은 식당이 영업 끝났더라.여기저기 여행 다니며 느끼지만 다들 참 일찍 자는 것 같아. Zappi's Pizza & Pasta.6663 Stanley Ave, Niagara Falls, ON L2G 3Y9. 우리가 묵는 호텔에서 슬슬 걸어갈만한 거리다.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캐나다 로컬 맥주를 판다. 금요일 토요일은 저녁 10시까지, 나머지는 9시까지. 그런데 손님 있으면 그냥 계속 영업하는 듯. 저녁 되니 날이 좀 선선해진 것 같다.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가게 안은 식사 중인 사람이 꽤 많았.. 2024. 8. 18. 이전 1 2 3 4 5 6 7 8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