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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 영월, 고고도 비행 2017.06.10. 패러글라이딩 중급.영월. 문경에서의 첫 고고도비행.하늘을 나는 짜릿함은 일주일 내내 머리와 가슴속에 남아있었다. 패러글라이딩 : 문경, 고고도 비행2017.06.03. 패러글라이딩 중급.문경. 패러글라이딩 초급과정을 수료했다.그리고 처음으로 고고도 비행에 나선다. 패러글라이딩 : 초급과정교육 수료2017.05.21. 패러글라이딩 초급과정 교육 6회차.초mydang.co.kr 바로 다음 고고도 비행도 참가신청을 했다.이번 주 비행은 영월이다. 영월 이륙장은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봉래산 위에 있다.패러글라이딩 이륙장에 올라가면 영월 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저 멀리 굽이굽이 산맥들의 모습은 오늘도 참 아름답다.살짝 흐릿 하지만 날씨도 참 좋다. 봉래산에는 우리 말고 다른 일행도 있다.. 2025. 9. 27.
반찬 만들기 요즘 짝꿍과 나는 집밥을 자주 해 먹는다.배달음식도 조금은 식상하고, 대기업의 조미료맛과 강한 간도 물린다.문득 반찬 좀 해놓을까? 생각이 들어 짝꿍에게 얘기했다.주말에 하루 날 잡고 뚝딱뚝딱 반찬을 만들었다.만들어놓고 나니 엄청나게 푸짐하다.한동안 집에서 밥 먹을 때 고민은 하지 않을 것 같다. 꽃쟁반((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거실에 있는 테이블에서 밥을 많이 먹는다. 음식 들고 왔다 갔다, 반찬 들고 왔다 갔다, 치울 때도 왔다 갔다. 커다란 쟁반을 하나 사야겠다mydang.co.kr그리고 우리 집 잇템중 하나.꽃쟁반은 참 잘 산 거 같다.메추리알 장조림.나는 계란이랑 메추리알을 참 좋아한다.메추리알이랑 표고버섯을 듬뿍 넣고 짭짤하니 맛있는 장조림을 만든다.짜지 않게 간.. 2025. 9. 25.
패러글라이딩 : 문경, 고고도 비행 2017.06.03. 패러글라이딩 중급.문경. 패러글라이딩 초급과정을 수료했다.그리고 처음으로 고고도 비행에 나선다. 패러글라이딩 : 초급과정교육 수료2017.05.21. 패러글라이딩 초급과정 교육 6회차.초급과정교육 수료.어섬. 오늘은 초급과정 교육 여섯 번째.드디어 오늘로 '초급' 딱지 떼는 날이다. 오늘도 활기찬 어섬.바람이 좋아 그런가 이미 기mydang.co.kr 기대감에 전날부터 가슴은 두근두근.그리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든다. 바로 전 비행해 본 게 50m 정도나 되나 싶은 어섬이었다.동네 뒷동산 혹은 언덕 정도였는데, 높이가 많이 높아졌다. 문경 착륙장의 모습. 산 아래 넓고 평평한 공간이 있었다.주변에 걸리적거리는 것도 없고, 조금 푹신한 잔디로 잘 관리되어 있었다... 2025. 9. 21.
큰솔곱창 : 서초 남부터미널 곱창 2024.11.01.일찌감치 퇴근한 금요일 저녁.남부터미널에서 뭘 먹을까 하다 찾은 곳.짝꿍이 참 좋아라 하는 메뉴 곱창이다.큰솔곱창서초 남부터미널역 큰길에서 살짝 안쪽에 있는 곱창집이다.좀 이른 저녁시간에 찾아가서 그런가 한산해서 원하는 자리 앉았다.우리를 시작으로 조금 지나자 하나둘 테이블이 차기 시작한다.밑반찬이 먼저 세팅된다.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 된 반찬들이 입맛을 돋운다.나는 어디든 식당에 가면 김치 먼저 맛을 본다.갓 담근 신선한 겉절이도, 새콤아삭 묵은김치도,상황에 따라 종류는 다르지만, 김치 맛있으면 음식은 다 맛있더라.오늘의 메인메뉴 모둠곱창.초벌이 된 모둠곱창과 함께 부추도 가득 나온다.아래에는 양파랑 감자 등 야채가 깔려있다.지글지글 돌판에 초벌이 되어 나오니 들오고는 순간부터 맛있.. 2025. 9. 19.
육개장, 양념두부구이, 꼬마돈까스 언제부터였더라?올초에 병원 다녀왔을 때부터였을 거다.원래도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즐겨 먹었지만, 그때부터 짝꿍이 집밥을 해주는 횟수가 더 늘었다.육개장.얼큰 칼칼한 국물 베이스로 고기랑 야채가 듬뿍 들었다.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 말아먹어도 맛있다.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속을 확 풀어준다.든든한 밥 생각날 때도 좋고, 해장할 때도 생각나는 메뉴다.양념두부구이.담백한 두부에 매콤하고 짭짤한 양념장을 얹어 노릇하게 구워낸다.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반찬이다.꼭 반찬이 아니라도 그냥도 잘 먹었던 것 같다.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의 맛과 식감.짭짤한 간장 베이스에 톡 쏘는 매운맛이 더해진 양념장.짝꿍이 어떻게 하는 건지, 어렸을 적 엄마가 해주던 맛을 똑같이 재현해 준다.우리 집의 스테디셀러 .. 2025. 9. 16.
춤추는 오징어 장난감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느 날 문득.짝꿍이 영상을 하나 보내준다. 귀엽게 생긴 오징어 장난감이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다음 영상에선 오징어 장난감이 술잔을 밀고 다니며 서빙해 주는 모습도 있었다. 요즘 SNS에서 엄청 핫한 장난감이었다.오랜만에 접수된 짝꿍의 주문 요청에 여기저기 검색해서 바로 주문했다. 춤추는 오징어라고도 하고 춤추는 문어라고 찾아도 나온다.아마 오징어가 원조고, 핫해지니까 문어도 나온 거 아닐까 싶다.생김새도, 후기들도 오징어가 맞는 것 같다. 색깔은 분홍색 노란색 초록색 총 세 가지다.고민할 필요 없이 세 개 다 주문했다. 꽤 핫한 아이템이다 보니 국내 쇼핑몰에서도 꽤 많이 판매되고 있었다.하지만 여기저기 찾아보니 중국이 원산지(?)인 것 같.. 2025. 9. 15.
청국장, 버섯전, 고등어구이, 감자채볶음 이래저래 피곤했던 저녁.우리의 기운을 북돋워줄 맛있는 집밥을 준비했다.부엌에서 뚝딱뚝딱 맛있는 냄새가 퍼지기 시작한다.요새는 배달보다 집밥이 훨씬 좋다.청국장.구수한 국물에 내가 좋아라 하는 두부 듬뿍.야채도 듬뿍 넣고 팔팔 끓인다.콩과 두부를 한 숟갈 떠서 밥이랑 먹는다.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가능하다.버섯전.우리가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인 버섯.버섯을 넓게 썰어 노릇노릇 맛있게 부쳐낸다.쫄깃한 버섯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고등어구이.요즘 유행하는 내장 손질하고 가시 제거한 고등어를 주문해 봤다.정말 살코기만 딱 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다.간은 짜지 않게 적당히 되어있다.고등어 껍질이 또 별미인데, 요건 살짝 질기다.집에서 생선구이 해 먹기 쉽지 않은데.그걸 또 해낸다.감자채볶음... 2025. 9. 14.
혜화돌쇠아저씨 : 대학로 혜화역 화덕피자와 떡볶이 2025.08.07.병원 진료가 있던 날.오후에 있던 진료를 마치고 짝꿍이랑 늦은 점심 혹은 이른 저녁 먹고 귀가한다.저번에 한번 가보려다 실패한 가게가 있었다.오늘은 다행히 성공했다.혜화돌쇠아저씨.대학로 혜화역 4번 출구 근처 큰 길가에 있는 꽤 오래된 화덕피자랑 분식 맛집이다.대학로 큰길에서 골목으로 살짝 걸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간판이랑 입구의 모습부터 세월이 느껴진다.고흐의 화풍을 담은(?) 재치 있는 입간판도 서있다.후기들 보면 식사시간에는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꽤 있는 것 같다.점심과 저녁시간 중간쯤 가서 그런지 가게 안은 한산했다.옛날 학교의 책상 같은 테이블과 의자들이다.가게 안은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었다.인테리어를 했다기보다는 그냥 이것저것 마음대로 꾸며놓은 느낌... 2025. 9. 10.
대련집 : 종로 을지로 보쌈과 사골칼국수 2025.08.05. 무더운 여름 어느 날.내 인생에 참 고마운 멘토와 저녁약속이 있어 종로에 들렀다. 대련집.종로와 을지로 사이, 청계천 바로 앞에 있는 노포다. 어딜 갈까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맛있는 보쌈집으로 향했다.둘이 만나면 보쌈을 참 자주 먹는다. 이 형님은 여기저기 맛집을 참 많이 알고 있다.여기 갈래? 해서 같이 가면 실패한 적은 없다. 가게 안은 저녁 먹는 사람들로 만원이었다.우리는 정말 딱 한자리 남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보쌈을 먹고 있다.메뉴판엔 다른 메뉴도 몇 개 보이긴 하지만, 다른 거 먹는 사람은 없었다.우리도 고민 없이 생배추보쌈을 주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준비된 생배추보쌈.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진 보쌈을 두툼하게 썰어 담아낸다.새우젓에 있는 새우 한 .. 2025. 9. 8.
푸짐한 샤브샤브 : 쭈꾸미, 갑오징어, 소고기 회사 동료 중에 낚시를 좋아하는 형님이 있다.어느 날인가 형님이 쭈꾸미 낚시를 다녀오셨고, 혹시 쭈꾸미 주면 먹을 거냐고 물어본다.먹을거냐니요 형님, 없어서 못 먹는데요. 감사할 따름이지요. 그리고 다음날, 잘 포장된 쭈꾸미를 듬뿍 주셨다.주말이 오기를 기다려 장을 봐서 샤브샤브를 준비했다. 샤브샤브의 베이스가 되는 여러 가지 야채와 버섯들을 냄비에 예쁘게 담아낸다.대파, 배추, 숙주 등등 갖은 야채와 팽이버섯, 석이버섯, 표고버섯 등등 여러 가지 버섯.그리고 튼실한 새우랑 두부까지. 샤브샤브 국물의 베이스가 되는 재료들을 푸짐하게 준비했다.여러 가지 야채와 버섯, 새우와 두부가 어우러져 국물의 맛과 깊이를 더해준다. 맛있는 육수는 미리 따로 준비한다.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무달달하고 깊은 맛을 더해주는.. 2025. 9. 7.
토론토 & 뉴욕 여행 : KE086 뉴욕에서 인천 프레스티지(비즈니스) 2024.07.13. 2024년 우리 여름휴가의 마지막.12일까지 꽉 채워서 신나게 즐기고 자정을 넘어간 13일.뉴욕 JFK 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다. 둘이서 모여있는 마일리지로 발권에 성공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여행의 피로를 조금은 풀어줄 수 있는 귀국길이다. KE086JFK -> ICN00:50 -> 04:10 (14h 20m) 토론토 & 뉴욕 여행 : KE073 인천에서 토론토 프레스티지(비즈니스)2024.07.06. 2024년 우리의 여름휴가.토론토 & 뉴욕. 이번 휴가는 둘이서 1년 전부터 준비했다.그 제일 큰 미션 중에 하나. 항공권. 둘이서 모여있는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예약에 도전mydang.co.kr 우리의 비행기는 B747-8i.무려 14시간 20분이 걸리는.. 2025. 9. 4.
토론토 & 뉴욕 여행 : 센트럴파크, 맨해튼 시내 구경하기 2024.07.12.뉴욕 여행의 마지막날.리버티 베이글에서 맛있는 베이글과 커피 한잔을 하고 맨해튼 시내 구경에 나섰다. Liberty Bagels : 뉴욕 맨해튼 베이글2024.07.12.뉴욕 여행의 마지막날.파크 하얏트 뉴욕의 맛있는 조식을 먹고 나갈 채비 해서 길을 나선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크 하얏트 뉴욕 조식2024.07.11. 우리의 토론토 & 뉴욕 여행 마지막 호텔mydang.co.kr 바로 근처에 있는 센트럴파크로 방향을 잡았다.여행에 여유가 조금 더 있었다면 센트럴파크에서 피크닉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네. 맨해튼 시내를 걸어 센트럴파크로 가는 길.저 앞에 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가 보인다.저렇게 얇은 건물이 어떻게 저렇게 높게 서있지.Apple Fifth Avenue767 5th.. 2025. 9. 2.
Liberty Bagels : 뉴욕 맨해튼 베이글 2024.07.12.뉴욕 여행의 마지막날.파크 하얏트 뉴욕의 맛있는 조식을 먹고 나갈 채비 해서 길을 나선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크 하얏트 뉴욕 조식2024.07.11. 우리의 토론토 & 뉴욕 여행 마지막 호텔.뉴욕 맨해튼 한가운데 위치한 파크 하얏트 뉴욕. 토론토 & 뉴욕 여행 : 파크 하얏트 뉴욕2024.07.10. 우리 여행의 마지막 호텔. 맨해튼 한가운데 있mydang.co.kr 오늘의 아침은 베이글로 시작하기로 했다.뉴욕 왔으면 아침에 베이글에 아메리카노 한잔 해봐야지. Liberty Bagels16 E 58th St, New York, NY 10022 호텔에서 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는, 센트럴파크 바로 옆의 베이글 가게다.뉴욕 맨해튼의 베이글가게를 몇 군데 찾아봤었다.그중에 레인보.. 2025. 9. 1.
Gallaghers Steakhouse : 뉴욕 맨해튼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2024.07.11.아침에 일어나 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 미술관) 구경을 마치고 나왔다.슬슬 둘 다 허기가 지기 시작한다. 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 미술관)2024.07.11.아침 일찍부터 맨해튼 거리를 구경하고 돌아다녔다.해가 조금씩 강해지기 시작하니 밖에서 돌아다니기는 힘들어진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레고 매장2024.07.11.우mydang.co.kr오늘은 뉴욕의 오리지널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미리 알아두었던 스테이크 맛집으로 향한다.Gallaghers Steakhouse.228 W 52nd St, New York, NY 10019맨해튼 중심가, 타임스 스퀘어와 호텔 중간쯤 위치한 .. 2025. 8. 31.
항아리식당 : 서초 남부터미널 가정식 백반 2025.07.22집밥이 먹고 싶었다.별다른 특별한 스페셜 메뉴 없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맛있는 밑반찬과 따끈한 밥.주변의 가정식 백반집을 찾았다. 다만 한 가지, 메뉴들 나오는 속도가 꽤 느리다.주문하면 한 번에 반찬 쫙 나오고, 조금 있다 메인요리 나오는 보통의 식당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나오는 거 하나씩 집어먹었으면 다 맛보지도 못하고 나와야 할 수도 있다.맛은 괜찮지만 이건 우리랑 좀 안 맞는 포인트였다. 항아리식당.서초 남부터미널역 골목 안에 있는 꽤나 오래된 노포다.이름에 걸맞게 가게 앞에는 항아리들이 잔뜩 있었다.가게 안은 좀 복잡복잡하다.테이블 하나는 주인할아버지의 자리다.할머니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고, 할아버지가 주문받고 서빙하는 시스템이다.먼저 와있는 손님.. 2025.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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