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가 생각나는 날.
오늘 저녁 맛있고 특별한 메뉴를 뚝딱뚝딱 만들기 시작한다.
고기를 맛있게 요리하기 위해 손이 꽤 많이 간다.
모양 잡아서 요리하기 위해 무거운 통으로 한동안 눌러 놓는다.
이것저것 준비에 꽤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하는 오늘 저녁이었다.
맛있는 냄새와 함께 요리가 마무리되고 맛있게 한 상 차려낸다.

냉수육.
보통 수육은 삶자마자 썰어서 내거나,
접시 아래에 고체연료 같은 걸로 계속 보온을 한다.
그것들과 다르게 냉수육은 데우지 않은 수육이다.
고기의 모양을 잡기 위해 무거운 통으로 눌러 한참을 둔다.
잘 익은 수육고기를 약간 얇은 듯하게 잘 썰어낸다.
보기와 다르게 고기는 엄청 부드럽다.
고기 한 점에 매콤 짭짤한 특제 소스 하나 올려 입에 넣는다.
고기의 깊은 풍미와 소스의 맛과 향이 입안을 채운다.
맛있는 수육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두부부침.
내가 참 좋아라 하는 메뉴 중 하나 두부.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두부를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낸다.
접시에 잘 올리고 위에 참깨도 솔솔 뿌려준다.
담백한 맛 그대로 먹어도 맛있다.
양념장을 살짝 올려 먹어도 맛있다.
부드럽고 담백한 두부부침이 일품이다.

미나리 양파 무침.
새콤하고 달콤하고 신선한 무침이다.
냉수육에 한 젓가락 올려 먹으면 맛을 더한다.
두부부침과 같이 먹어도 맛있다.
조금은 느끼할 수 있는 오늘의 맛을 확 잡아준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미나리의 향이 참 좋다.

아삭하고 새콤한 알타리김치.
짭짤하고 고소한 버섯장조림.
맛있게 양념한 새우젓과 특제 양념장.
장모님이 해다 주신 어포무침.
오독하고 매콤한 무말랭이.
오늘의 메인 메뉴도 참 맛있지만,
함께 곁들이는 반찬들도 그 맛이 일품이다.

수육국밥.
맛있게 요리한 냉수육을 베이스로 맑은 국밥을 만들었다.
개운한 국물이 속을 확 달래준다.
맛있게 갓 지은 새 밥을 말아먹는다.
밖에서 사 먹던 어느 국밥보다 뛰어난 맛과 향이다.
냉수육과도 두부부침과도 잘 어울린다.
새콤달콤한 알타리 한 조각 얹어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힌 맛이다.
처음 만나보는 냉수육이라는 메뉴였다.
부드럽고 담백하고 쫄깃하니 엄청 맛있다.
수육국밥의 따뜻하고 개운한 국물이 속을 든든하게 해 준다.
두부부침도 여러 가지 반찬들도 일품이다.
미리 재료 준비하고 요리한다고 고생한 짝꿍에게 감사한다.
오늘의 맛있고 건강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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