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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생일 짝꿍 생일이다. 다행히(?) 짝꿍은 출근, 나는 쉬는 날. 여기저기 알아보다 예약주문한 꽃도 시간 맞게 도착했다. 옐로, 화이트, 그린으로 주문했는데 딱 예쁜 바구니가 왔다. 화사한 꽃내음에서 봄이 느껴진다. 기분종은 향이 집안을 조금씩 채워준다. 물 주면서 조금 지나면 아직 피지 않은 꽃들도 활짝 핀다고 한다. 케이크에 촛불 밝히고, 맛있는 와인 한잔, 사랑하는 짝꿍. 생일축하합니다. :) 2024. 3. 3.
꽃쟁반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거실에 있는 테이블에서 밥을 많이 먹는다. 음식 들고 왔다 갔다, 반찬 들고 왔다 갔다, 치울 때도 왔다 갔다. 커다란 쟁반을 하나 사야겠다 생각을 했다. 짝꿍이랑 둘이 알아보다가 TV나 식당에서 보던 꽃쟁반이 생각났다. 옛날 감성의 알루미늄으로 된 레트로쟁반. 인터넷 찾았더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사이즈도 소, 중, 대부터 특대 왕대 특왕대 왕왕대까지. 지름 55.7cm짜리 특왕대로 주문했다. 며칠 안 돼서 받아보니 정말 예전에 보던 그 꽃쟁반이었다. 크기도 넉넉해서 한 번만 왔다 갔다 하면 된다. 좀 뜬금없긴 하지만 매력 있어. 2024. 3. 3.
김치등갈비찜, 간장등갈비찜 짝꿍이 저녁 특식을 준비해 줬다. 맛있는 등갈비찜을 무려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줬다. 등갈비의 핏물을 뺀 후 한번 삶는다. 그리고 다시 손질해서 요리한다. 맛있는 묵은지 양념으로 한 가지, 단짠단짠 간장 양념으로 한 가지,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메뉴다. 김치등갈비찜. 쫄깃한 등갈비에 매콤 달콤한 소스가 배어 맛있다. 고기가 부드럽고 쫄깃하다.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살도 푸짐하게 붙어있다. 김치에도 고기의 풍미가 듬뿍 녹아들어 맛있다. 새콤달콤하고 아삭하니 맛있다. 자작한 국물에 김치한점 고기한점 살짝 찍어먹으면 그 맛이 예술이다. 간장등갈비찜. 고기에 배어있는 간장소스가 단짠단짠 맛있다. 살코기 사이사이로 소스가 스며들어 깊은 맛을 낸다. 맛있는 간장소스가 살짝 졸아들어 고기의 쫄깃함을 더해준다. 꽤.. 2024. 3. 2.
한나식빵 : 서대문역 빵집 2024.01.06. 우연히, 정말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멈춘 빵집. 생활의달인에 나온 전국 5대 식빵이라고 한다. 형님네 방문하러 가는 길 선물도 할 겸 빵집에 들렀다. 고소한 빵 냄새가 솔솔 풍겨온다. 빵집 앞에 꽤 넓은 주차공간이 있다. 이 건물의 공용 주차공간인 듯. 차 대고 빵집 안으로 향했다. 이미 여러 사람이 구경하고 계산하고 있었다. 가게 저 안쪽에선 빵이 구워지고 있다. 빵을 굽는 모습을 매장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 진열장에 있는 인기 있는 빵은 이미 남은 게 별로 없었다. 그래도 가장 인기라는 밤식빵 하나는 가져올 수 있었다. 다음에 근처 들를 일 있으면 다른 빵도 먹어봐야지. 2024. 3. 2.
아이폰 13 미니 미드나이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Apple IPhone 13 mini Midnight, 128GB, Unlocked, Amazon Renewed, A2481애플 아이폰 13 미니 미드나이트, 128GB, 언락, 아마존 리뉴, A2481  나는 아이폰 유저다.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스마트폰인 3GS부터 쭉 아이폰을 사용했다.처음 스마트폰을 접했을 때는 정말 혁신적이었다. 세컨드폰으로 안드로이드폰을 몇 번 사용하긴 했었다. 하지만 나에겐 IOS가 맞더라. 다른 데는 없던 클라우드 시스템도 파워풀했다.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애플 아이템이 하나씩 늘어가기 시작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밥 먹을 때, 여행할 때, 일상 속에서 언제든 찰칵. 한동안은 디지털카메라를 항상 들고 다녔다... 2024. 3. 2.
러닝 : 2024.02.29. 2024.02.29. 30:20 2.54km 11'54" 러닝 93회차. 경사도 올리고 걷기. 뛰는거보다 힘드네. @.@ 2024. 2. 29.
러닝 : 2024.02.26. 2024.02.26. 30:21 3.28km 9'15" 러닝 92회차. 겁나바쁘네.. 헬스장으로 도망왔다. 2024. 2. 26.
집밥 나른한 주말 오후. 뚝딱뚝딱 맛있는 점심 집밥을 해 먹었다. 따뜻한 잡곡밥, 보글보글 맛있는 된장찌개, 따뜻한 고등어구이, 아삭한 총각김치, 정말 오랜만에 만난 꼬마돈가스, 어렸을 때는 꼬마돈가스가 제일 맛있는 반찬 중에 하나였다. 이젠 어른이 됐다는건, 꼬마돈가스를 질릴 때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2024. 2. 25.
마을버스로 세계여행 : 임택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로 세계여행 : 임택 여행을 참 좋아한다. 코로나19로 세상의 문이 닫히기 전에는 한 달이 멀다 하고 여행을 다녔다. 시간 여유만 생기면 어디로 떠날지부터 생각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에 많이 있는 꿈. "세계일주" 누구나 꿈꾸지만 누구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꿈이 나에게도 있다. 이런 책을 읽을 때면 눌러놨던 꿈이 조금씩 올라오기도 한다. 여행작가를 꿈꿔오던 작가는 마침내 50세가 되었을 때 인생 2번째 막에 도전한다. 서울, 그것도 정말 우리 옆동네를 누비던 마을버스와 함께 세계일주를 떠난다. 책은 여행의 준비부터 시작한다. 준비하면서 겪은 어려움들, 우연히 받은 많은 도움들, 어찌 보면 행운이라 할.. 2024. 2. 25.
광화문 2023년의 마지막날. 짝꿍 친구 가족과 찾은 광화문 광장. 파란 하늘, 조각조각 구름, 연말연시의 포근한 분위기, 삼삼오오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 언제나 인자한 세종대왕님, 뒤에 빼꼼 푸른용. 2024년 한해도 행복하게 해주세요. 2024. 2. 24.
소문난불백 : 부산 초량동 불백정식 돼지찌개 2023.12.17. 부산 여행의 마지막날. 우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맛있는 점심을 찾고 있었다. 짝꿍이 부산에서 학교 다닐 때 봉사활동 다니던 동네 초량동. 그 근처에 돼지불백으로 유명한 거리가 있다. 소문난불백. 부산 초량동에 돼지불고기백반집들이 모여있다. 그중에 여기저기 찾아보다 우리가 택한 곳이다. 가게 근처로 불백집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앞에는 주차공간도 꽤 있지만 여유롭진 않은 듯. 인기가 많다는 후기에 일부러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찾아갔다. 가게 안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다. 조금 기다려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단순하다. 대표메뉴인 불백정식과 다른 요리도 있다. 모두들 불백정식 하나씩은 먹고 있었다. 우리도 불백정식 2인분 주문했다. 그리고 돼지찌개 하나. 기본찬이 세팅된다. .. 2024. 2. 24.
러닝 : 2024.02.20. 2024.02.20. 30:42 2.80km 10'56" 러닝 91회차. 오늘은 달려도 스트레스가 안풀리네. 2024. 2. 20.
러닝 : 2024.02.19. 2024.02.19. 30:43 3.43km 8'56" 러닝 90회차. 달리면 스트레스가 좀 풀린다. 2024. 2. 19.
러닝 : 2024.02.06. 2024.02.06. 30:26 3.01km 10'06" 러닝 89회차. 살살 달리기. 2024. 2. 19.
재테크 : 배당주, 시작 1차 목표 : 24년 6월까지, 월 10만 원 주식을 한지는 꽤 오래됐다.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조금씩 모으는 재미로 시작했었다. 나는 우량주를 낮은 가격에 사서 오래 들고 있다 매도하는 스타일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인지 가족이 생겨서인지 방법을 조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세차익도 그렇지만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 월급 외에 다른 파이프라인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며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그 방법 중에 하나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게 배당주다. 요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월마다 일정금액, 그리고 남는 돈 생기면 넣고 있다. 작년 7월 처음 배당주공부를 시작할 때 목표는 1년 안에 월 10만 원의 배당수익이었다. 연금 계좌 리모델링한 게 가장 크지만 현재 월평균 5..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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