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 결정
2021.05.15. 둘이서 고민 엄청 많이 했다. 하지만 결정은 빠르게. 카페랑 어플에서 정보도 모아보고, 지인들 통해 공부하고, 지역도 아파트도 이곳저곳 찾아보고, 인테리어랑 가전 가구 고민도하고, 각자 회사 출퇴근도 생각하고, 짝꿍과 나의 첫 보금자리는 성북구 보문동으로 결정했다. 많은 매물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최근의 분위기론 마음에 드는 매물은 금방 없어지더라. 위치도, 가격도, 넓이도 마음에 들게 매력적인 매물이라 이곳으로 정했다. 나름 둘이 열심히 준비도 하고, 공부도 했고, 하지만 나중에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다. 집이 꽤나 깨끗했고, 뭐 이것저것 큰 공사는 필요 없겠다 생각했다. 가격이 조금 더 높다 하더라도 크게 수리할거 없는 집을 구하려 했었다. 결론적으로, 집은 외부 ..
2021.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