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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비용, 수술비, 입원비 진단금 등은 한 번에 모아서 청구했었다.
진단서랑 각종 서류 다 모아서 승인받은 거라 이후 통원치료는 영수증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치료받을 때마다 진료비 영수증을 받아 모아둔다.
매일 보험금 청구하기 귀찮아서 일주일에서 열흘 치 모아서 한 번씩 신청한다.
영수증만 스캔하거나 사진 찍어서 보험사 어플로 업로드하면 된다.
전에 보험금 청구한 건에 추가분으로 신청하면 별도 심사 등 과정이 생략된다.
점심때쯤 신청하면 보통 그날 안에 승인돼서 입금되었다.
그냥 폰 카메라로 찍어 업로드해도 된다.
여러 장 찍어서 올릴 때는 스캔어플 이용해서 쭉 찍으면 편하다.
방사선치료를 받으면 하루에 2만 원 넘게 진료비가 나온다.
산정특례 적용돼서 나에게 청구되는 게 이 정도다.
실제 영수증에 총액은 한번 치료할 때마다 50만 원 넘는 돈이 찍힌다.
실비보험은 자기부담금 이라는 게 있다.
청구할 때마다 일정금액 제하고 보험금이 나온다.
자기부담금은 병원의 등급별로 다르게 산정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이라 자기부담금이 크다.
통원 치료라 하루에 한 번 진료를 받고 영수증을 발급받는데,
그럼 일정 금액의 자기부담금이 매일 공제된다.
가끔 한 번씩 가는 거면 모르겠지만 매일 가야 하는 나에겐 조금은 불합리한 거 아닌가 생각도 든다.
장기 통원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자기부담금이 좀 다르게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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