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45 토론토 & 뉴욕 여행 : 덤보, 브루클린 브리지 2024.07.09. 뉴욕에서의 우리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날. 조금은 강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다. 밖을 내다보니 이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여름의 뉴욕도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구나. 창밖으로 활기찬 뉴욕의 아침이 펼쳐진다.저 앞에 보이는 Paulus Hook에는 페리들이 계속 왔다갔다 한다. 나중에 타보고 느꼈지만, 교통 체증이 심각한 수준인 뉴욕에서는 페리가 좋은 교통수단이다. 막히지 않고 제시간에 이동할 수 있고,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 있다. 다만 운행하는 시간이 조금 제한적인 느낌이다.Paulus Hook에 운행하는 페리도 오전과 오후시간에 좀 집중되어 있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엔 노선이 없었다. 출퇴근하는 사람에게도, 여행자에게도, 운행 횟수가 좀 더 많.. 2024. 12. 15. 토론토 & 뉴욕 여행 : 저지 시티 구경 하기 2024.07.08. 호텔 체크인하고 짝꿍이랑 둘이 저지 시티 구경에 나섰다.마침 딱 퇴근시간인지 거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유를 즐기는 지금 이 순간이 좋다. 우리가 묵는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 호텔은 허드슨강가에 위치하고 있다.바로 강 건너에 맨해튼의 모습이 보인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2024.07.08. 우리 여행의 두 번째 호텔이자 뉴욕의 첫 번째 호텔.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를 거쳐 꽤 오랜 이동 끝에 도착했다.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Hyatt Regency Jersey City On The Hudson. " data-mydang.co.kr TV에서만 보던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눈앞에 펼쳐진다.파란 하늘과 조각구름들.. 2024. 10. 20. 토론토 & 뉴욕 여행 :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 2024.07.08. 우리 여행의 두 번째 호텔이자 뉴욕의 첫 번째 호텔.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를 거쳐 꽤 오랜 이동 끝에 도착했다.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Hyatt Regency Jersey City On The Hudson.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맨해튼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저지시티에 있는 호텔이다.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옐로라이드 택시를 타고 달려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에 체크인도 뒤로하고 한동안 구경하고 서있었다. 호텔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바로 앞에는 작은 공원인 J 오언 그런디 공원(J Owen Grundy Park)이 있다.호텔 앞 산책할 때, 커피 한잔 들고 멍하니 구경하기 좋다. 저 멀리 페리들 탈 수 있는.. 2024. 9. 19. 토론토 & 뉴욕 여행 : 토론토에서 뉴욕으로(공항선택, AC1376, 메가버스, UP Express, 옐로라이드) 2024.07.08. 짧은 나이아가라의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하는 날이다.아쉬움에 발걸음이 잘 떨어지진 않지만 멋진 뉴욕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출발한다. 나이아가라에서 뉴욕으로 넘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시간이 제일 소중한 우리이기에 비행기 외에 다른 옵션은 보기에서 제외했다. 출발할 수 있는 공항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 빌리 비숍공항(YTZ), 미국의 버펄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BUF)까지 세 개다.그리고 도착하는 뉴욕에도 존 F케네디 국제공항(JFK),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 라과디아 공항(LGA)까지 세 개다. 출발지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YYZ) :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까지 이동해야 한다. 토론토로 오는 대부분의 비행기가 드나드는 공항.빌리 비숍 공항(YTZ) : 토론.. 2024. 8. 26. 토론도 & 뉴욕 여행 : 폭포 구경, Niagara City Cruises, 불꽃놀이, WeGo Bus 2024.07.07.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된 건지, 이른 새벽 잠에서 깼다.그리고 소파에 앉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어둡던 하늘이 멀리서부터 밝아올 때부터 해가 둥실 떠오를 때까지.한동안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있었다. 아침이라 그런 건가.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데 폭포에서는 물안개가 진하게 올라온다. 한참 바라보고 있는데, 아침 이른 시간부터 조깅하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많았다.나도 운동화 가져와서 아침운동 할걸 그랬나. 짝꿍이랑 나갈 준비하고 호텔을 나섰다.오늘도 인클라인 종일권을 구매해서 잘 타고 다녔다. 이른 시간부터 타러 온 사람들이 계속 이어진다. 얼핏 보이는 호스슈 폭포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Niagara Parks - Niagara Falls, Canada - Attrac.. 2024. 8. 25. 토론도 & 뉴욕 여행 :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폴스뷰 호텔 & 스파 2024.07.06. ~ 08. 긴 비행과 긴 버스이동 끝에 도착한 나이아가라. 그리고 도착한 우리의 이번여행 첫 숙소.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폴스뷰 호텔 & 스파. 나이아가라의 정류장은 Niagara Falls Bus Terminal과 Table Rock Transit Station 두 개가 있다.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 앞 호텔들에 묵는다면 Table Rock Transit Station에 내려야 편하다. Niagara Falls Bus Terminal에 내리면 호텔까지 버스든 택시든 한번 더 타고 이동해야 한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이동 : 버스찾기, 예매하기, Table Rock Transit Station2024.05. 2024 우리의 여름휴가 준비.비행기 예약 완료.호텔 예.. 2024. 8. 18. 토론토 & 뉴욕 여행 :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UP Express, 메가버스, Falls Incline Railway) 2024.07.06. 13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드디어 토론토 공항에 도착했다.아침 9시에 출발해서 한참을 날아왔는데 아침 9시다. 비즈니스 타고 온덕에 피로는 그리 많이 쌓이진 않은 것 같다.여행의 설렘으로 피곤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미국 입국심사 기억하며 살짝 긴장했다.캐나다 입국심사는 그리 까다롭지 않았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여권 스캔하고 얼굴 등록하면 이것저것 기록된 종이가 한 장 나온다.각자 키오스크에서 등록할 수도 있고, 일행이 한 번에 할 수도 있다.인쇄된 종이 가지고 나가는 길에 있는 직원에게 주면 별다른 과정 없이 통과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다 자동화되어서 여권에 도장을 안 찍어주더라. 토론토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해야 한다.인천공항처럼 토론토 시내랑은 거리가 좀 있었다. 토론토 공.. 2024. 8. 17. 토론토 나이아가라 이동 : 버스찾기, 예매하기, Table Rock Transit Station 2024.05. 2024 우리의 여름휴가 준비.비행기 예약 완료.호텔 예약 완료.뮤지컬 예약 완료. 그리고 큰 미션 중 하나. 토론토와 나이아가라를 이동하는 교통수단 정하기.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까지는 약 130km의 거리.별일 없다면 두 시간도 안 걸릴 거리지만, 이 동네의 교통 체증은 꽤나 유명하다.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었다.기차 : 노선도 살짝 돌아가고, 시간도 많지 않고, 버스로 환승도 해야 한다.택시 : 편하다. 원하는 시간에 공항에서 바로 타고 목적지로. 비싸다.버스 : 노선과 시간대 다양하다. 싸다. 기차는 일찌감치 탈락. 택시와 버스 사이에서 꽤 오래 고민을 했다.택시는 예약하고 가면 공항에서 별도 이동 없이 바로 목적지로 출발할 수 있지만 둘이서 편도 30.. 2024. 8. 16. 토론토 & 뉴욕 여행 : KE073 인천에서 토론토 프레스티지(비즈니스) 2024.07.06. 2024년 우리의 여름휴가.토론토 & 뉴욕. 이번 휴가는 둘이서 1년 전부터 준비했다.그 제일 큰 미션 중에 하나. 항공권. 둘이서 모여있는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예약에 도전했다.티켓 오픈하는 날 체크해 두었다가 왕복 티켓 발권에 성공했다. KE073ICN -> YYZ09:35 -> 09:55 (13h 20m) 가는 편 비행기 기종이 몇 번 바뀐 것 같다.심지어 오늘 체크인할 때 받은 탑승권을 탑승할 때 다른 걸로 다시 주었다. 최종적으로 우리의 비행기는 B787-9.멀리서 봐서 그런가?생각보다 좀 작다 싶은 건 기분 탓이겠지? 오랜만에 들어가는 퍼스트, 비즈니스 탑승구.두근두근한 뒷모습. 누가 그러더라.비즈니스는 비행기부터 여행의 시작이라고. 자리에 오니 두근두근 실감.. 2024. 8. 11. 토론토 & 뉴욕 여행 : 출발 2024.07.06. 2024년 우리의 여름휴가.오래전부터 준비한 캐나다 토론토 & 미국 뉴욕 여행.드디어 출발이다. 인천공항에서 토론토로 가는 9시 35분 비행기.생각보다 일찍 집에서 출발해야 했다. 공항행 직통열차가 아직 다니지 않는 시간.택시로 서울역에 도착한 우리는 일반열차를 이용해 공항까지 이동했다.이른 시간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 우리의 이번 여행은 무려 비즈니스인 프레스티지석으로 예약했다.대한항공 비즈니스는 A카운터에서 별도로 체크인한다. 안에 들어가 보니 퍼스트는 또 다른 공간이 있더라.저기도 언젠가 들어가 볼 테다. 우리도 나름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면세품 찾는 곳도, 식당도, 라운지도 줄이 엄청나게 길다. 식당이랑 라운지는 오픈하기 전인 것 같았다.면세품 찾는 곳은 정말 사.. 2024. 8. 6. 토론토 & 뉴욕 여행 : 출발준비 2023.06. 롬복 여행의 행복함이 가시기 전인 23년 6월.짝꿍과 함께 내년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행복한 고민을 시작한다. 우리 둘 다 마일리지가 꽤 많이 쌓여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시국의 영향으로 쓰지도 못하고 있었다.내년 여름에 마일리지도 소진할 겸 편한 거 타고 멀리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둘이서 서로 가고 싶었던 곳들을 하나씩 둘씩 생각해 봤다.그렇게 정한 우리 둘 다 가보고 싶던 곳.북아메리카. 캐나다 토론토 & 나이아가라미국 뉴욕 아름다운 캐나다의 자연,나이아가라 폭포,센트럴파크,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스퀘어, 미술관, 박물관,브로드웨이 뮤지컬,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행복해지는군.다음 여행의 시작이다. 2023.07. 내년 여름휴가는 마일리지 이용해서 .. 2024. 6. 30.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예약 변경하기 (변경, 교환, 취소 등) 2024.01. 어느 날. 우리의 2024년 여름휴가 준비.무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보고오기. 브로드웨이 42번가, 라이온킹, 시카고, 위키드, 알라딘, 물랑루즈,뮤지컬의 본고장이니 보고 싶은 뮤지컬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그중에 짝꿍과 내가 선택한 뮤지컬. 라이온킹(Lion King) Disney THE LION KING | On Broadway Since 1997Disney's official site for tickets to the landmark Broadway musical THE LION KING in New York City and on tour across North America. Get information, photos and videos.lionking.com 브로드웨이에서 오페라.. 2024. 6. 16. 안다즈 서울 강남 2024.03.09. 하얏트 글로벌리스트로 받은 무료숙박 하나가 남았다. 아쉽게도 우리 여름휴가 기간 전에 만료였다. 짝꿍 생일선물로 얌전한 자리에 들고나갈 가방을 하나 사주고 싶었다. 돈이 있어도 맘대로 살 수 없는 그 가방을 사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았다. 샤넬 2.55 플랩 백 라지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샤넬 2.55 플랩 백 라지 CHANEL 2.55 flap bag large A37587 짝꿍도 나도 청바지에 후드티를 좋아한다. 가방도 둘 다 백팩을 메고 다닌다. 문득 얌전한 mydang.co.kr "강남 오픈런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안다즈 서울 강남에 주말 예약을 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 집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전혀 몰랐는데 매일 .. 2024. 4. 10. 부산구경 : 밤 2023.12.16. 범전동오뎅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나왔다. 자갈치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로 향했다. 소화도 시킬 겸, 야경도 즐길 겸, 연말 분위기도 느낄 겸, 짝꿍과 함께 조금 걷기로 했다. 범전동오뎅집 : 부산 남포동 스지 어묵바 2023.12.16. 부산으로 출발하면서부터 짝꿍이 칭찬하던 곳이 있다. 맛에 한번 술에 한번 분위기에 한번 취한다는 곳이다. 워낙 핫플이라 오픈하고 금방 만석이 된다고 했다. 짝꿍이랑 평소에 하지 mydang.co.kr 해운대역 내려서부터 사람들의 북적임이 느껴진다. 연말연시를 기념하며 해운대 해수욕장과 그 부근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저 앞 하늘에 예쁜 반짝거림이 보인다.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자 작은 반짝거림은 아름다운 밝은 빛으로 변했다. 해운대 거리는 .. 2024. 2. 12. 부산구경 : 낮 2023.12.16. 우리의 겨울 부산여행 이틀차. 오늘은 자갈치 근처에 시장들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맛있는 거 먹기. 날이 참 좋다. 물감으로 톡 찍어놓은 듯 파란 하늘. 짝꿍이랑 구석구석 신나게 구경 다니기. BIFF거리 구경하기. 꽤나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씨앗호떡 먹을까 말까 잠깐 고민했는데 이번엔 패스하는 걸로. 이것저것 먹거리 파는 곳, 기념품 파는 곳 등등 가게들이 양쪽으로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 걸 보니 코로나 전으로 다 돌아왔나 보다. 커다란 트리와 장식들이 거리를 채우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게 느껴진다. 밤에 다시 오면 멋있을 듯. BIFF거리에서 길을 건너자 자갈치시장 이정표가 보인다. 시장 가는 길, 지하철역, 근처 마다마다 사람이 가.. 2024. 2. 1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