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냠냠125 지도표 성경김 재래 식탁김 독도에디션 나는 김을 정말 완전 많이 진짜 좋아한다.바삭하고 짭짤한 김 한 장 따끈한 밥에 올려 먹으면 한 그릇 뚝딱이다.학교 다닐 때면, 아침밥을 먹지 않는 나에게 엄마는 항상 김에 밥을 싸서 입에 넣어주곤 했다. 그때부터였을까? 아니면 그때 역시나였을까? 내 밥상에 밥이 있으면 항상 김이 있다.결혼하고 나서도 우리 집에선 김이 떨어지지 않는다. 맛도 맛이지만, 스토리가 좋아 정착한 성경김.지도표 성경김의 로고에는 우리나라의 지도가 있다. 일본의 바이어가 상표에 있는 독도 그림 빼주면 구매하겠다고 했는데,그런 조건이면 안 판다고 했단다.멋진 회사다. 잘생김 : 지도표 성경김 도시락김난 김을 엄청 많이 정말 좋아한다. 흰쌀밥에도, 잡곡밥에도, 국밥에도 김을 함께 먹는다.어렸을 때 엄마가 집에서 구워주던 김.급식 .. 2026. 1. 20. 박고볼래 : 서초 양재역 요리주점 2025.12.11. 송년회 겸 친구들과의 저녁모임이 있는 날이다.모이기 좋고 끝나고 흩어지기 좋은 양재에서 만나기로 했다. 퇴근버스 내리면 바로 앞인 양재역 8번 출구 뒷골목.오랜만에 친구들과 밥집이 아닌 술집에서 뭉쳤다. 박고볼래. 양재역 신분당선 8번 출구에서 한 블록 안쪽에 있는 요리주점이다.예전의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추구하는듯한 가게 분위기. 가게는 건물의 1층과 2층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안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우리도 미리 예약해 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대방어 겨울의 가장 핫한 메뉴인 대방어다.기름기 좔좔 흐르는 대방어가 먹음직스럽게 준비되어 나온다.조명의 영향인가? 조금 더 선홍빛이 도는 것 같다. 윤기가 흐르는 방어 한 점을 김 위에 올려 기름장에 살짝.. 2025. 12. 30. 용산막창 : 삼각지역 대구식 막창구이 2025.12.13.우리의 결혼기념일 호텔놀이 2일 차. 전쟁기념관에서 쿠푸와의 피라미드 VR전시를 체험하고 나왔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 멋진 VR 전시 체험, 준비안된 운영2025.12.13. 우리의 결혼기념일 기념 호텔놀이 이틀째.오늘은 근처 전쟁기념관에서 하는 전시를 보러 가기로 했다. 서울 신라호텔2025.12.12. 우리의 결혼기념일 12월 12일.올해는 서울 신라호텔에서mydang.co.kr늦은 점심이자 저녁은 삼각지역 먹자골목에서 먹기로 했다. 비가 살짝 내리는 거리를 걸으며 가게 구경 사람구경. 거리엔 벌써 사람이 꽤 많다. 용산막창. 짝꿍이 문득 대구식 막창이 먹고 싶다고 했다.마침 삼각지역에 막창 노포가 하나 위치하고 있었다. 저녁시간보다는 꽤 이른 시간에 가게에 도착했다.가게를 정.. 2025. 12. 29. 진아네 떡볶이 : 장충동 동대입구역 분식 2025.12.12.우리의 결혼기념일 기념 호텔놀이. 1층 라운지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감미로운 공연을 보고 나왔다. 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2025.12.12. 우리의 결혼기념일 12월 12일.짝꿍과 함께 푹 쉬러 온 서울 신라호텔. 서울 신라호텔2025.12.12. 우리의 결혼기념일 12월 12일.올해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둘만의 편안한 휴식을 보내기로 했mydang.co.kr맛있는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한동안 고민하다 출발했다. 연말과 주말이 겹쳐 그런가 주변에 고급진 식당들은 대부분 예약이 꽉 차있었다. 그중에 맛있어 보이는 피자집이랑 프랑스요릿집 두 군데 정해서 가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진아네 떡볶이. 좀 뜬금없는 메뉴 전환이었다. 피자와 프랑스요리와는 전혀 다른 분식. 왜 분식집이 당겼는지 모.. 2025. 12. 27. 창고43 : 판교역 한우 2025.10.07. 꽤 길었던 올해 추석연휴.추석 전날이 생신이신 엄마의 생신 기념 식사로 맛있고 고급진 한우를 먹기로 했다. 짝꿍이 무쇠 불판에 고기를 찢어주는 컨셉의 고깃집에 한번 모시자고 했다.어디가 좋을까 찾아보다가 판교까지 나왔다. 창고43 판교점. 한때 회식이나 선배들이 좋은 거 사준다고 하면 항상 후보에 오르던 고깃집이다.회사 근처에서 몇 번 가본 고깃집인데 몇 년 만에 전국에 체인이 생겼다. 다행히 명절 연휴인데도 당일 빼고는 영업을 하고 있었다.다행히 조용한 룸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우선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는 창고 스페셜로 시작한다.선홍빛 고기에 마블링이 예술이다. 언젠가 짝꿍이랑 먹어봤던 새우살이 참 맛있었다.마침 새우살도 있길래 바로 주문했다.새우모양의 맛있어 보이는 고기가 .. 2025. 12. 5. 점보 도시락 라면 점보 도시락 라면. 어느 날 짝꿍이 퇴근길에 어마어마한 상자 두 개를 들고 왔다.처음엔 이게 뭔가 하고 봤다.라면 모양으로 제작한 무언가 굿즈인 줄 알았다.다시 보니 진짜 라면이었다. 얼마 전 꽤 유명해진 빅사이즈 라면이라고 한다.기존에 인기 있던 라면을 엄청 큰 사이즈로 만들어놓았다.옆에 놓인 카드지갑이 장난감같이 작아 보인다. 내가 참 좋아하는 라면 중에 하나가 도시락 라면이다.커다란 두 개의 상자 중에 하나를 오늘 먹어보기로 했다.상자를 열었더니 1인분짜리 면 8개가 들어있다.단체로 여행이나 캠핑 가서 끓여 먹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면이 8인분인 만큼 분말스프랑 건더기스프도 빅사이즈다.스프 봉지 하나가 손바닥만 하다. 8인분은 아무래도 다 못 먹겠지?절반인 4인분은 지퍼백에 잘 포장해서 보관.. 2025. 11. 29. 성심당 순수롤과 알밤롤 친구들과 1년에 한 번씩 2박 3일 여행을 떠난다.회사와 가정과 육아에서 자유로운 3일 남자들의 여행. 올해 여행의 목적지는 대전이었다.꿈돌이와 카이스트와 성심당의 도시.그중에도 대전하면 성심당이라 그런가 모두들 미션 한두 가지씩 가지고 있었다. 다들 생에 처음으로 오픈런이란 걸 해봤다.성심당이 오픈하는 8시보다 일찍 7시 반에 차를 대고 성심당 본점 앞에 도착했다. 성심당 본점은 대전 중앙로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이곳의 케이크인 시루와 롤케익을 파는 매장, 유명한 튀김소보루 등등 빵을 파는 매장이 나눠져 있다.나는 케이크와 롤케익을 파는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으로 향했다. 성심당 오픈시간은 아침 8시다.우리는 나름 서둘러 간다고 7시 반에 도착했다. 이미 줄이 꽤 길게 서있었다.저분들은 대체 얼마.. 2025. 11. 24. 성심당 키위시루 요키요키 친구들과 1년에 한 번씩 2박 3일 여행을 떠난다.회사와 가정과 육아에서 자유로운 3일 남자들의 여행.올해 여행의 목적지는 대전이었다.꿈돌이와 카이스트와 성심당의 도시.그중에도 대전하면 성심당이라 그런가 모두들 미션 한두 가지씩 가지고 있었다.여행 출발하면서부터 다들 얘기했다.과연 언제 가야 오래 기다리지 않고 살 수 있을까. 한 녀석은 대전에 사는 형님에게 물어보고,숙소 들어가면서 사장님에게도 물어보고,주변 블로그도 뒤져서 정보를 찾았다. 우리 생에 처음으로 오픈런이라는 걸 해봤다. 성심당 오픈시간은 아침 8시다.우리는 나름 서둘러 간다고 7시 반에 도착했다. 이미 줄이 꽤 길게 서있었다.저분들은 대체 얼마나 일찍 나오신거지?그래도 이 정도면 듣던 것보단 양호하네 싶긴 하다. 성심당 순수롤과 알밤롤친.. 2025. 11. 22. 울릉에찬 울릉도 반건조 오징어 짝꿍이 울릉도 여행을 다녀왔다.울릉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맛있는 울릉도 오징어를 선물로 사 왔다. 울릉에찬 울릉도 반건조 오징어. 짭조름한 맛, 쫄깃한 식감, 바다의 냄새까지.한눈에 보기에도 참 맛있어 보이는 오징어가 도착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오징어를 참 좋아했다.쥐포도 있고, 문어다리도 있고, 이것저것 건어물은 참 많았었는데,나는 항상 마른오징어가 제일 맛있었다. 울릉에찬 이라는 브랜드의 오징어다.울릉도의 상점에서 주문하면 집까지 택배로 배송해 준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마트에 있는 반건조 오징어보다는 단가는 좀 높은 편이다.온라인으로 판매를 한다는 얘기도 있고, 없다는 얘기도 있다.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봤다.후기들마다 참 맛있는 오징어라는 평이 가득하다.차원이 다르게 쫄깃하고 부드럽다는 후.. 2025. 11. 12. 전사랑 : 서초 양재역 실망스런 모둠전, 곱창전골, 막국수 2025.10.17.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뭘 먹을까 양재역 근처를 검색했다.역시 비 오는 날은 전이지 하면서 찾은 곳 전사랑.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나 실망스러운 곳이었다.맛도, 가격도, 다시 찾지 않을 듯. 전사랑. 양재역 2번 출구에서 번화가를 따라 조금 걸으면 나오는 전집이다.날이 날이니만큼 가게 안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우리도 살짝 고민하다 얼른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곧 가게안은 빈자리 없이 손님으로 가득 찼다. 모둠전. 세트 메뉴가 있었다.우리는 모둠전, 곱창전골, 막국수가 나오는 세트를 주문했다. 모둠전의 맛은 반반이었다.반은 괜찮고 반은 맛이 없다. 초벌 해 놓은걸 덜 데워준 건지 다 익질 않은 건지 동그랑땡 가운데가 좀 차가웠다.애호박이랑 깻잎전은 맛인지 향인지가 우리 입맛에 안.. 2025. 10. 29. 천만참숯구이 : 숭인동 창신역 목고기 2025.10.03. 연휴의 시작인 휴일.며칠간 이어질 강행군을 대비해 짝꿍과 체력을 보충하러 나간다.동네 왔다갔다 하면서 가봐야지 하던 고깃집에 들러보기로 했다. 천만참숯구이. 창신역 4번 출구에서 조금 걸으면 나온다.앞으로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이 꽤 있어서 맛집인가 보다 했었다.오늘도 꽤 일찍 도착했지만 가게 안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다행히 우리를 위한 한자리는 남아있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본다.고기는 생 목고기와 통 갈매기 딱 두 개다.메뉴에서 맛집의 느낌이 살짝 느껴진다. 큰 고민 없이 생 목고기로 주문한다.이 가게의 대표메뉴는 목고기라고 한다. 기본 반찬이 세팅되어 나온다.콩나물 무침과 치커리 무침 그리고 양념장들.먹어보고 알았지만 가운데 있는 청어알 소스가 엄청나게 매력적이다... 2025. 10. 19. 세광양대창 : 서초 양재역 대창, 막창, 특양구이 2025.02.28. 2월의 마지막날. 그리고 이번 주의 마지막날. 짝꿍과 양재에서 만나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꽤 유명하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양대창 가게를 찾았다. 세광양대창. 양재역 6번, 7번 출구 바로 안쪽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는 가게다.항상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들어 우리도 미리 전화해 보고 방문했다. 조금 일찍 찾아가서 그런지 아직 가게 안은 자리가 꽤 있었다.전화로 번잡스럽지 않은 자리 말씀을 드렸더니 가게 한쪽 끝에 덜 붐비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주문하자마자 세팅되는 기본 반찬.감자샐러드, 상추무침, 오이무침, 백김치랑 소스까지.그리고 빠질 수 없는 초록병 하나. 화구의 모습이 꽤 독특하게 생겼다.고기 구울 때 연기가 바로 위에 있는 환풍구로 빨려 들어간다.덕분에 가게.. 2025. 10. 9. 마제스키야키 : 용산 스키야키와 트러플 크로켓 2024.12.12. 우리의 행복한 결혼기념일.둘이서 즐거운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지난여름휴가로 뉴욕 현대 미술관을 다녀왔다.나도 짝꿍도 미술작품과 전시회에 관심이 커지고 있었다. 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 미술관)2024.07.11.아침 일찍부터 맨해튼 거리를 구경하고 돌아다녔다.해가 조금씩 강해지기 시작하니 밖에서 돌아다니기는 힘들어진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레고 매장2024.07.11.우mydang.co.kr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마침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괜찮은 전시회를 하길래 우리의 오늘 데이트 코스로 정했다. 그리고 전시회에 가기 전.맛있는 결혼기념일 식사를 위해 인기가 엄청.. 2025. 9. 29. 큰솔곱창 : 서초 남부터미널 곱창 2024.11.01.일찌감치 퇴근한 금요일 저녁.남부터미널에서 뭘 먹을까 하다 찾은 곳.짝꿍이 참 좋아라 하는 메뉴 곱창이다.큰솔곱창서초 남부터미널역 큰길에서 살짝 안쪽에 있는 곱창집이다.좀 이른 저녁시간에 찾아가서 그런가 한산해서 원하는 자리 앉았다.우리를 시작으로 조금 지나자 하나둘 테이블이 차기 시작한다.밑반찬이 먼저 세팅된다.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 된 반찬들이 입맛을 돋운다.나는 어디든 식당에 가면 김치 먼저 맛을 본다.갓 담근 신선한 겉절이도, 새콤아삭 묵은김치도,상황에 따라 종류는 다르지만, 김치 맛있으면 음식은 다 맛있더라.오늘의 메인메뉴 모둠곱창.초벌이 된 모둠곱창과 함께 부추도 가득 나온다.아래에는 양파랑 감자 등 야채가 깔려있다.지글지글 돌판에 초벌이 되어 나오니 들오고는 순간부터 맛있.. 2025. 9. 19. 혜화돌쇠아저씨 : 대학로 혜화역 화덕피자와 떡볶이 2025.08.07.병원 진료가 있던 날.오후에 있던 진료를 마치고 짝꿍이랑 늦은 점심 혹은 이른 저녁 먹고 귀가한다.저번에 한번 가보려다 실패한 가게가 있었다.오늘은 다행히 성공했다.혜화돌쇠아저씨.대학로 혜화역 4번 출구 근처 큰 길가에 있는 꽤 오래된 화덕피자랑 분식 맛집이다.대학로 큰길에서 골목으로 살짝 걸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간판이랑 입구의 모습부터 세월이 느껴진다.고흐의 화풍을 담은(?) 재치 있는 입간판도 서있다.후기들 보면 식사시간에는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꽤 있는 것 같다.점심과 저녁시간 중간쯤 가서 그런지 가게 안은 한산했다.옛날 학교의 책상 같은 테이블과 의자들이다.가게 안은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었다.인테리어를 했다기보다는 그냥 이것저것 마음대로 꾸며놓은 느낌... 2025. 9. 10. 이전 1 2 3 4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