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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83

매운어묵탕, 미나리전 꽤나 추운 날 저녁.찬바람이 불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따끈하고 짭짤한 국물이 일품인 어묵탕이다. 그리 배는 고프지 않은 저녁.짝꿍이랑 오늘은 간단하고 맛있는 어묵탕을 만들어 먹는다. 매운어묵탕.쫄깃한 식감의 어묵에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을 낸다.새우와 파 등등 갖은양념으로 국물을 내어 진하고 감칠맛이 난다. 밖에서 사 먹는 어묵보다 더 맛있다.시원한 맥주 한잔 같이 곁들이며 맛있게 먹는다. 삼진어묵 어묵포트((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과 나는 어묵을 무척이나 좋아한다.정확히 말해 나는 어묵을, 짝꿍은 물떡꼬치를 엄청 좋아한다. 집에서 어묵탕을 참 자주 해 먹는다매mydang.co.kr 얼마 전에 집에 삼진어묵 어묵포트를 하나 들였다.캠핑용으로 나온듯한 스테인리스 재.. 2026. 1. 26.
푸짐한 샤브샤브 : 쭈꾸미, 소고기, 새우와 관자 요즘 우리가 즐겨 먹는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바로 샤브샤브다.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저녁식사로 샤브샤브를 준비했다.야채랑 고기랑 해물 등등 준비하는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그만큼 맛있고 원하는 걸 골라 먹을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샤브샤브의 베이스가 되는 국물 내기.육수에 갖은 야채를 넣고 한번 푹 끓여준다.달달한 맛을 더해주는 배추와 양파 듬뿍.시원함과 개운함을 책임지는 무도 듬뿍.여러 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진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을 만들어준다. 샤브샤브의 또 다른 메인 재료도 준비한다.통통한 새우는 미리 후추로 시즈닝을 해서 재워둔다.쫄깃한 식감이 좋은 관자도 준비했다.오늘도 싱싱한 쭈꾸미를 공급해 주신 회사 형님께 감사. 고기도 빠질 수 없지.살코기와 지방에 적당히 어우러진 부위로 사 왔다.기름.. 2026. 1. 18.
짜장면, 고기튀김 나른한 주말오후.짝꿍이랑 중국요리 먹을까 얘기하다가 짜장면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뚝딱뚝딱 요리를 시작했다. 짜장면. 짜장면인지 자장면인지 항상 헷갈리는 그 요리.호기심에 찾아봤더니 둘 다 표준어라고 한다. 짭짤하고 맛있는 짜장 소스에 고기와 야채를 같이 볶아 맛을 더한다.탱글한 면에 짜장을 듬뿍 얹어 잘 비벼 먹는다. 집에서 해 먹는 게 사 먹는 것보다 맛있군.원래는 짜장 소스 남은 거에 밥도 비벼먹으려고 했었다.짜장면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밥은 참았다. 고기튀김. 중국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 탕수육.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탕수육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고기를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라이스페이퍼 사이에 고기를 넣고 팬에서 바삭하게 튀겨준다.양념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바삭.. 2026. 1. 17.
냉수육, 두부부침, 수육국밥, 미나리 양파 무침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가 생각나는 날.오늘 저녁 맛있고 특별한 메뉴를 뚝딱뚝딱 만들기 시작한다. 고기를 맛있게 요리하기 위해 손이 꽤 많이 간다.모양 잡아서 요리하기 위해 무거운 통으로 한동안 눌러 놓는다. 이것저것 준비에 꽤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하는 오늘 저녁이었다.맛있는 냄새와 함께 요리가 마무리되고 맛있게 한 상 차려낸다. 냉수육. 보통 수육은 삶자마자 썰어서 내거나, 접시 아래에 고체연료 같은 걸로 계속 보온을 한다. 그것들과 다르게 냉수육은 데우지 않은 수육이다.고기의 모양을 잡기 위해 무거운 통으로 눌러 한참을 둔다.잘 익은 수육고기를 약간 얇은 듯하게 잘 썰어낸다. 보기와 다르게 고기는 엄청 부드럽다.고기 한 점에 매콤 짭짤한 특제 소스 하나 올려 입에 넣는다.고기의 깊은 풍미와 소스의 맛과.. 2026. 1. 11.
집밥 9첩반상 배달음식과 외식에 조금씩 질려가는 요즘.짝꿍이 만들어준 맛있는 집밥과 반찬들이 우리 집의 베스트 메뉴다. 반찬 만들기요즘 짝꿍과 나는 집밥을 자주 해 먹는다.배달음식도 조금은 식상하고, 대기업의 조미료맛과 강한 간도 물린다.문득 반찬 좀 해놓을까? 생각이 들어 짝꿍에게 얘기했다.주말에 하루 날 잡고 뚝mydang.co.kr 보글보글 찌개 끓은 냄새가 거실로 솔솔 풍겨온다.맛있는 반찬들의 냄새에 담아내면서 하나씩 집어먹어본다.반찬이 워낙 많아 커다란 쟁반에 가득 담아 식탁으로 옮긴다. 내가 좋아하는 두부가 듬뿍 들어있는 구수한 된장찌개.국물의 시원함을 더해주는 무와 버섯 그리고 야채들.깊은 맛을 더해주는 차돌까지. 그냥 찌개만 떠서 먹어도 맛있고, 밥 한 숟갈 말아서 먹어도 맛있다. 오늘의 밥은 흑미잡곡.. 2026. 1. 6.
호두 크림치즈 곶감말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며, 짝꿍과 와인 한잔 하는 저녁이다. 짝꿍이 며칠 전 야심 차게 만들어놓은 호두 크림치즈 곶감말이를 오늘 오픈했다.밖에서 사 먹을 때는 양도 내용물도 항상 조금씩 아쉬웠었는데,직접 만들어 먹으니 훨씬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다. 달콤한 향을 솔솔 풍기는 반건시 상주곶감을 준비한다.먼저 얇은 비닐을 한 장 깔고 곶감을 넓게 펴준다.그냥 몇 조각 집어먹고 싶은 유혹을 겨우 이겨낸다. 곶감 위로 크림치즈를 넉넉하게 펴 바른다.워낙 치즈도 좋아하는 짝꿍과 나 이기에 아낌없이 푹푹 올렸다. 치즈를 올리고 나면 그 위에 호두를 올린다.다른 견과류를 넣거나 크림치즈만 넣는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우리는 크림치즈랑 호두 조합으로 만들었다. 재료들을 다 올리고 김밥 말듯이 동그랗게.. 2026. 1. 3.
제육볶음, 계란장 어제였던가.서울역 들를 일이 있어 집에 복순도가 막걸리를 몇 병 사놨다. 나른한 주말오후.짝꿍이랑 맛있는 요리에 한잔 하기로 했다. 제육볶음. 쫄깃한 삼겹살.갖은 야채와 통깨 솔솔.따끈하게 데운 두부까지.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다.따끈한 두부를 한입 크기로 자른다.맛있는 고기를 한점 올린다.새콤달콤한 막걸리 한잔과 함께 제육볶음을 입안에 넣는다.세상 행복해지는 맛이다. 계란장. 짝꿍이 며칠전에 달콤 짭짤한 계란장을 해놓았다.짭짤한 간장 베이스에 갖은 야채와 버섯을 넣어 양념한다.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어 맛을 더한다. 갓 지은 따끈한 밥을 한 그릇 담는다.짭짤한 게 잘 양념된 계란장을 밥 위에 얹는다.반찬 없이 계란장에만 비벼 먹어도 맛있는 밥 한 끼가 완성된다. 짝꿍의 특제 소스. 트러플향 가득.. 2025. 12. 28.
김장김치와 수육 며칠 전 앞집 아주머니가 김장했다고 김치를 주셨다.처음 이사 올 때부터 앞집과는 가끔 한 번씩 선물을 주고받으며 지낸다. 우리가 받는 건 주로 앞집 어르신들이 농사지으신 작물들.우리가 드리는 건 우리가 주문해 먹어보고 괜찮았던 견과류나 과일들. 집에 오는 길에 정육점에 들러 수육용 고기를 한 덩어리 사 왔다.갓 담근 김장김치엔 수육이 천생연분이지. 살코기와 기름이 적당하게 섞인 수육용 삼겹살로 큰 거 두 덩어리 준비했다.다 삶을까 했더니 둘이 먹기엔 너무 많을 것 같아 우선 반만 삶았다. 냄비에 고기 한 덩이 넣고, 잡내를 잡아주는 된장이랑 여러 가지 재료들을 더해 푹 익혀준다.고기가 잘 익으면 건져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낸다. 먹기 좋게 잘 익은 수육이 잡내 없이 쫄깃하고 부드럽다.살코.. 2025. 11. 30.
김치제육볶음, 들깨수제비 맛있는 한잔이 생각나는 저녁.짝꿍이랑 맛있는 요리에 한잔 하기로 했다. 오늘의 메뉴는 제육볶음이랑 들깨수제비.뚝딱뚝딱 요리가 만들어지며 부엌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집안으로 솔솔 퍼져 나온다. 김치제육볶음. 쫄깃한 삼겹살.새콤달콤 묵은지.갖은 야채와 솔솔 통깨.따끈하게 데운 두부까지. 따끈한 두부에 고기 한점 김치한 점 올린다.소주 한잔에 맛있는 김치제육볶음을 입안에 넣는다.세상 행복해지는 맛이다. 들깨수제비. 고소한 들깨가 가득한 국물.쫄깃한 수제비.버섯과 감자까지. 따끈하고 고소한 국물 한 숟갈 먹고.쫄깃한 수제비와 버섯 감자 한 숟갈 먹고.뜨끈하고 개운하게 속을 달래준다. 맛있고 건강한 오늘의 집밥.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2025. 11. 22.
카레라이스, 계란국, 팽이버섯전 문득 카레가 먹고 싶었다.짝꿍과 사부작사부작 맛있는 카레 한 끼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카레라이스. 갓 지은 잡곡밥이 쫀득쫀득 윤기가 좌르르 흐른다. 감자와 고기, 양파와 갖은 야채를 듬뿍 넣은 카레의 향기가 거실로 솔솔 퍼져온다.맛있는 소시지에 칼집을 내어 구워 올린다. 햅쌀이라 그런가 쫀득하고 찰진 게 밥만 먹어도 고소하다. 카레를 듬뿍 올려 슥슥 비벼 한입 가득 먹는다. 진한 카레의 맛과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계란국. 부드러운 계란에 토마토의 새콤달콤함이 살짝 더해진다.고소한 계란의 맛과 향이 국물 가득 퍼져있다. 따뜻한 국물과 고소한 계란이 속을 부드럽게 달래준다.가볍게 한잔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팽이버섯전. 오독오독 맛있는 식감의 팽이버섯으로 전을 부쳤다.고소하고 담백한 팽이버섯 전이 별.. 2025. 11. 10.
묵은지말이밥, 오징어순대, 어묵탕 최근 기름진 식사들로 속이 니글니글한 저녁.시원하고 개운하고 칼칼한 저녁식사가 먹고 싶었다.짝꿍과 오늘 저녁은 우리 속을 달래주는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었다. 묵은지말이밥. 새콤하고 달콤한 묵은지를 씻어서 준비한다.흑미와 잡곡이 듬뿍 넣고 밥을 짓는다.갓 지은 밥을 반은 양념장으로 간을 하고 반은 양념장 없이 준비한다.밥을 묵은지에 올리고 돌돌 말아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새콤달콤 묵은지가 입맛을 돋워주고,단짠단짠 양념장과 뜨끈한 밥이 이 어우러져 맛을 더한다.처음 먹어보는 메뉴인데 꽤 매력적인 밥이다. 오징어순대. 계란옷을 입혀서 부쳐낸 강원도식이 아니다.오징어에 찰밥을 가득 채우고 맛있게 쪄낸 장모님 스타일의 오징어순대다. 오징어 본연의 바다의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갖은양념이 된 찰밥의.. 2025. 10. 13.
제육볶음 7첩반상 맛있는 반찬을 잔뜩 만들었다.저녁은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은 한정식 한상이 차려졌다. 반찬 만들기요즘 짝꿍과 나는 집밥을 자주 해 먹는다.배달음식도 조금은 식상하고, 대기업의 조미료맛과 강한 간도 물린다.문득 반찬 좀 해놓을까? 생각이 들어 짝꿍에게 얘기했다.주말에 하루 날 잡고 뚝mydang.co.kr 반찬들을 하나씩 접시에 담아낸다.맛있는 반찬 냄새에 내면서 하나씩 집어먹는다.정성과 손맛이 들어가서 그런가 더 맛있다. 제육볶음. 오늘 저녁을 위한 메인 요리도 하나 추가한다.우리 집의 인기메뉴 제육볶음이다. 쫀득하고 부드러운 삼겹살에 대파 마늘등 갖은 야채를 더한다.매콤달콤한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에 잘 재워두었다가 팬에 달달 볶아준다.고소하고 맛있는 두부를 따뜻하게 데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2025. 9. 28.
반찬 만들기 요즘 짝꿍과 나는 집밥을 자주 해 먹는다.배달음식도 조금은 식상하고, 대기업의 조미료맛과 강한 간도 물린다.문득 반찬 좀 해놓을까? 생각이 들어 짝꿍에게 얘기했다.주말에 하루 날 잡고 뚝딱뚝딱 반찬을 만들었다.만들어놓고 나니 엄청나게 푸짐하다.한동안 집에서 밥 먹을 때 고민은 하지 않을 것 같다. 꽃쟁반((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거실에 있는 테이블에서 밥을 많이 먹는다. 음식 들고 왔다 갔다, 반찬 들고 왔다 갔다, 치울 때도 왔다 갔다. 커다란 쟁반을 하나 사야겠다mydang.co.kr그리고 우리 집 잇템중 하나.꽃쟁반은 참 잘 산 거 같다.메추리알 장조림.나는 계란이랑 메추리알을 참 좋아한다.메추리알이랑 표고버섯을 듬뿍 넣고 짭짤하니 맛있는 장조림을 만든다.짜지 않게 간.. 2025. 9. 25.
육개장, 양념두부구이, 꼬마돈까스 언제부터였더라?올초에 병원 다녀왔을 때부터였을 거다.원래도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즐겨 먹었지만, 그때부터 짝꿍이 집밥을 해주는 횟수가 더 늘었다.육개장.얼큰 칼칼한 국물 베이스로 고기랑 야채가 듬뿍 들었다.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 말아먹어도 맛있다.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속을 확 풀어준다.든든한 밥 생각날 때도 좋고, 해장할 때도 생각나는 메뉴다.양념두부구이.담백한 두부에 매콤하고 짭짤한 양념장을 얹어 노릇하게 구워낸다.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반찬이다.꼭 반찬이 아니라도 그냥도 잘 먹었던 것 같다.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의 맛과 식감.짭짤한 간장 베이스에 톡 쏘는 매운맛이 더해진 양념장.짝꿍이 어떻게 하는 건지, 어렸을 적 엄마가 해주던 맛을 똑같이 재현해 준다.우리 집의 스테디셀러 .. 2025. 9. 16.
청국장, 버섯전, 고등어구이, 감자채볶음 이래저래 피곤했던 저녁.우리의 기운을 북돋워줄 맛있는 집밥을 준비했다.부엌에서 뚝딱뚝딱 맛있는 냄새가 퍼지기 시작한다.요새는 배달보다 집밥이 훨씬 좋다.청국장.구수한 국물에 내가 좋아라 하는 두부 듬뿍.야채도 듬뿍 넣고 팔팔 끓인다.콩과 두부를 한 숟갈 떠서 밥이랑 먹는다.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가능하다.버섯전.우리가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인 버섯.버섯을 넓게 썰어 노릇노릇 맛있게 부쳐낸다.쫄깃한 버섯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고등어구이.요즘 유행하는 내장 손질하고 가시 제거한 고등어를 주문해 봤다.정말 살코기만 딱 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다.간은 짜지 않게 적당히 되어있다.고등어 껍질이 또 별미인데, 요건 살짝 질기다.집에서 생선구이 해 먹기 쉽지 않은데.그걸 또 해낸다.감자채볶음... 202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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