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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시작.
앞으로 며칠간 항상 배부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오늘은 건강하고 맛있는 그냥 집밥이 먹고 싶었다.
마침 짝꿍도 오늘은 집에서 뚝딱뚝딱 한 끼 맛있게 먹자고 한다.
따끈따끈 맛있는 밥을 짓고, 계란말이를 만들고 돈까스를 튀긴다.
새콤달콤아삭 김치와 갖은 밑반찬들을 담아낸다.

닭개장.
얼마 전 장모님이 해주신 닭개장.
한술 딱 뜨자마자 익숙한 맛에 놀랐다.
나도 나이가 먹은 것일까.
어렸을 때 혹은 예전에 언젠가 먹었던 맛들이 생각나는 때가 많아졌다.
여기저기 찾아 먹어도 내 기억 속의 맛들을 찾기는 쉽지 않더라.
그런데 오늘 닭개장은 내 기억 속에 있는 맛과 거의 똑같았다.
어렸을 때 할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그 닭개장의 맛이었다.
어쩜 그 맛이 정말 똑같이 나지?
짝꿍에게도 얘기해 주니 신기해한다.
신기해하며 감동받으며 한 그릇 뚝딱 비웠다.
오늘은 감동과 추억이 있는 한 끼 식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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