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86 만다리나덕 백팩 SIGNATURE S9T01651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만다리나덕 백팩 SIGNATURE S9T01651 꽤 오래 쓰던 가방이 수명을 다 해간다.새거 하나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 한지도 꽤 오래.비행기 탈 일이 생겨서 면세점 찬스를 이용해 드디어 새 가방을 구했다. 나는 덩치가 큰 편이라 가방 살 때 중요하게 보는 것 중에 하나는 사이즈다. 이것저것 손에 들고 다니기를 싫어해 다 가방에 넣다 보니 여기저기 주머니가 있는 걸 좋아한다. 만다리나덕 백팩을 몇 개째 쓰고 있다.백 프로 만족하는 건 아니지만, 딱히 다른 대체재를 찾지 못했다. 가죽질감에 사이즈는 기존에 쓰던 것보다 아주 조금 작아졌다.흐느적거리는 천의 느낌이 아니고 살짝 모양이 잡혀있는 것 같다. 여기저기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조금 더 .. 2025. 1. 26. 김치제육볶음, 두부김치 언젠가부터 계속 먹고 싶던 메뉴.김치제육볶음. 다른 이름은 돼지고기 김치 두루치기. 그냥 제육볶음 말고 새콤달콤한 김치가 듬뿍 들어간 김치제육볶음.어렸을 때 맛있는 게 먹고 싶던 날이면 엄마가 해주던 메뉴다. 결혼 전 본가에 갈 때면, 항상 맛있는 김치제육볶음에 가족끼리 한잔 했었다. 오늘은 짝꿍이 맛있는 실력 발휘를 해 주었다. 고기는 기름기가 좀 있는 부위로 준비한다. 새콤하게 푹 익은 작년의 김장김치를 물에 살짝 씻어둔다. 새콤달콤한 김치 베이스의 양념에 여러 가지 야채로 맛을 더한다. 맛있는 냄새가 거실로 솔솔 풍겨온다. 고기와 김치가 맛있게 익으면 접시에 예쁘게 담아 참깨도 솔솔 뿌려준다. 보고만 있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제육볶음에 빠질 수 없는 친구.두부를 따뜻하게 데워 먹기 좋은.. 2025. 1. 26. 푸짐한 샤브샤브 : 소고기, 새우, 피쉬볼 날 좋은 주말 점심. 건강하고 맛있는 샤브샤브를 해 먹기로 했다. 언젠가 내가 맛있는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고 얘기했었다.짝꿍이 미리 이것저것 재료들을 준비해서 맛있는 요리를 선사해 주었다. 이것저것 재료 준비하고 손질하는데 손이 많이 갈 텐데.일어나서 사부작사부작 손도 야무지다. 샤브샤브의 베이스가 되는 여러 가지 야채들.대파랑 양파, 숙주, 배추, 케일, 겨자잎 그리고 여러가지 버섯들. 샤브샤브 국물의 맛과 깊이를 더해주는 재료들을 푸짐하게 준비한다. 기본 국물은 이미 푹 한번 끓여 준비했고, 추가로 준비한 야채만 이 정도. 그냥 야채만 먹어도 맛있고,다른 재료와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소고기에 다른 맛을 더해줄 해산물도 준비했다. 튼실한 새우랑 피쉬볼 그리고 두부. 새우가 한입에 다 들어.. 2025. 1. 19. 아디다스 아디제로 RC4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러닝 시작한 지 올해로 3년 차다.이직하니 회사에 헬스장이 있었다. 다이어트도 해야겠고, 체력도 키우고 싶었다.식단 조절도 할 겸 점심시간에 달린다. 아디다스 아디제로 RC4Adidas Adizero RC4GX8152러닝화를 꽤 오래 신었다.결혼하기 전 운동 겸 동네 마실용으로 산 튜블러.러닝화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슬슬 달리기엔 나쁘지 않았다.오래 신어서 바닥이 많이 닳기도 했고,러닝도 계속하다 보니 러닝화 하나 사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저녁약속으로 아웃렛에 들렀다.마침 행사도 하고 있어서 매장에 들러 러닝화 신어보기.내가 발등이 높은 건지 러닝화는 원래 다 높이가 낮은 건지.여기저기 들러서 꽤 여러 개 신어봤지만 다들 조금씩 불편한 .. 2025. 1. 14. 잘생김 : 지도표 성경김 도시락김 난 김을 엄청 많이 정말 좋아한다. 흰쌀밥에도, 잡곡밥에도, 국밥에도 김을 함께 먹는다.어렸을 때 엄마가 집에서 구워주던 김.급식 먹을 때 하나씩 나오던 김.바삭하고 짭짤한 맛이 따끈한 밥과 참 잘 어울린다. 우리 집에 김은 안 떨어지게 주문해서 먹는다. 나와 함께하며 짝꿍도 김을 좋아하게 되었다. 둘이서 한 끼 먹으면 김 5~6 봉지씩 없어진다.지도표 성경김을 주로 주문해서 먹는다. 일본의 바이어가 상표에 있는 독도 그림 빼주면 구매하겠다고 했는데, 그런 조건이면 안 판다고 했단다.멋진 회사다. 이번엔 무슨 김을 먹어볼까 고르다가 재미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무려.잘생김.풀네임은,저기.. 얼굴에 뭐 묻었어요잘생김센스 있네.그리고 역시 맛있네. 2025. 1. 13. 떡국 2025년 새해 첫날 아침.집에서 맛있는 떡국을 해 먹었다. 진한 국물에 쫄깃한 떡, 고기랑 계란으로 만든 고명까지.맛도 모양도 맛있는 떡국을 예쁜 그릇에 담아낸다. 진한 국물이 속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쫄깃한 떡과 고기의 식감과 맛이 좋다. 고명으로 들어간 계란이 색도 맛도 좋다. 나는 새콤하게 잘 익은 파김치가 좋다. 짝꿍은 푹 잘 익은 묵은지를 좋아한다.두 김치 모두 새콤달콤하니 구수한 떡국의 맛을 살려준다. 떡국 먹었으니 한 살 더 먹었네. 2025. 1. 4. 러닝 : 2024 러닝 2024. 132 running66:51:03411.9km9'44" 러닝 2년 차. 열심히 달렸다. 2025년에는 조금 더 신나게.단거리 마라톤 뛰어보자. 2025. 1. 4. 2025 푸른뱀 토퍼 2025년 푸른뱀의 해.올 한해 행복하자 빼~앰. 행복하자.건강하자.감사하자. 공부 & 재테크.이너피스.차갑게. :) 2025. 1. 3. 식물생활 : 시작, 분갈이 집에 화분이 몇 개 있다. 나름 무럭무럭 잘 자라다 보니 언젠가부터 화분이 작아 보였다. 본가에 가서 식물도 몇 개 받아왔다. 물에서 키우다 좀 자라면 화분에 심으면 된다고 했다. 집에서 물에 넣어놨더니 뿌리도 나오고 잎도 잘 자란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받은 사은품(?) 씨앗들도 몇 개 있다. 우리 집의 식물생활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 막상 하려고 보니 뭐부터 해야 할지 몰랐다. 우선 화분을 몇 개 사고, 흙도 넉넉하게 준비하고, 영양제도 좀 사고, 그냥 분갈이흙 찾으면 되는 줄 알았다.흙도 식물별로, 용도별로 종류가 꽤 많았다. 흙 뭐 살지 공부하는데도 꽤 걸렸다. 고민 끝에 주문한 게 배양토 35L 하나, 마사토 7.5kg 하나.혹시나 모자랄까 좀 넉넉하게 산다는 게, 하고 보니 너무 큰 걸로 삿나보.. 2025. 1. 2. Juliana's Pizza : 뉴욕 브루클린 피자 2024.07.09. 덤보랑 브루클린 브리지 여행을 하는 오늘.브루클린에 있는 맛집을 몇 개 찾아보고 왔었다. 그중에 오늘 우리 점심은 맛있는 피자를 먹기로 했다. 치즈의 풍미가 가득한 맛있는 미국식 피자를 먹고 싶었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덤보, 브루클린 브리지2024.07.09. 뉴욕에서의 우리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날. 조금은 강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다. 밖을 내다보니 이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여름의 뉴욕도 하루를 일찍mydang.co.kr 나오기 전에 짝꿍이랑 미리 찾아놓은 맛있는 피자집이 있다. 다행히 카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Juliana's Pizza19 Old Fulton St, Brooklyn, NY 11201가게 오픈시간보다 .. 2024. 12. 22. 과도기라서 그런가? 올해 봄이었다. 회사 조직개편 중에 하나로 소속 부서가 바뀌었다. 나는 현장 담당자로 나와있어, 일도 자리도 그대로인데 부서만 바뀌었다. 똑같은 자리에서 소속이 몇 개째인 건지.꼭 나와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조직이 생기거나 없어지고, TF 꾸려서 뭔가 열심히 하다가 승격되거나 해산되기도 하고, 참 특이한 회사 분위기다.그래도 이것도 이동이라고 원래 있던 부서에서 송별회도 해줬다.나름 현재 조직에선 이번 개편으로 빠져나가게 된 인력이 꽤 많더라.맛있는 저녁 먹고 행사 마무리 하기 전에 작은 선물도 받았다. 기대도 안 했는데 챙겨주시니 참 고맙네.새로 넘어간 곳은 이 회사에도 얼마 전 새롭게 생긴 조직이다.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끌어오고, 경력직도 꽤 많이 받고, 의욕적으로 회사 시스템을 좀 바꿔보려는.이.. 2024. 12. 20. %Arabica : 뉴욕 브루클린 카페 2024.07.09. 브루클린 덤보에서 거리 구경이랑 사진 찍기를 마쳤다.날도 더워지고 햇살도 점점 강해진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덤보, 브루클린 브리지2024.07.09. 뉴욕에서의 우리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날. 조금은 강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다. 밖을 내다보니 이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여름의 뉴욕도 하루를 일찍mydang.co.kr 시원한 에어컨과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이 생각났다.짝꿍이 찾아놓은 브루클린 브리지 옆의 카페로 향했다. %Arabica20 Old Fulton St, Brooklyn, NY 11201.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다. 가게 밖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 날씨에 누가 밖에 앉나? 생각했는데, 밖에 앉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 2024. 12. 16. 토론토 & 뉴욕 여행 : 덤보, 브루클린 브리지 2024.07.09. 뉴욕에서의 우리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날. 조금은 강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다. 밖을 내다보니 이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여름의 뉴욕도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구나. 창밖으로 활기찬 뉴욕의 아침이 펼쳐진다.저 앞에 보이는 Paulus Hook에는 페리들이 계속 왔다갔다 한다. 나중에 타보고 느꼈지만, 교통 체증이 심각한 수준인 뉴욕에서는 페리가 좋은 교통수단이다. 막히지 않고 제시간에 이동할 수 있고,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 있다. 다만 운행하는 시간이 조금 제한적인 느낌이다.Paulus Hook에 운행하는 페리도 오전과 오후시간에 좀 집중되어 있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엔 노선이 없었다. 출퇴근하는 사람에게도, 여행자에게도, 운행 횟수가 좀 더 많.. 2024. 12. 15. 부대찌개 짝꿍이랑 주말에 한 번씩 시켜 먹는 부대찌개. 오늘은 이것저것 재료들 준비해서 만들어 먹기로 했다. 여러 가지 야채랑 버섯, 두부 듬뿍.햄과 소시지도 썰어 넣고, 베이크드빈 듬뿍. 이것저것 욕심껏 더 넣으려다 조금 자제했다.나중에 느꼈지만 여기서 멈추길 잘했다.^^:: 육수도 따로 준비한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쌀뜨물로 하면 괜찮다고 했다. 겸사겸사 맛있는 밥도 같이 준비한다. 준비한 재료에 육수를 붓고 끓이기 시작한다. 이럴 때마다 느끼지만 작은 가스레인지 하나 사놓을까 싶다. 보글보글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한다. 맛있는 냄새가 주방을 가득 채운다. 언젠가 배달음식 먹고 받아놓은 사리면 하나.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는 필수지. 그리고 향과 식감이 좋은 미나리를 푸짐하게 준비했다. 언젠가 시켜먹은 부대찌.. 2024. 12. 8. 나리네 전집 : 서초 남부터미널 홍어삼합, 막걸리 2024.10.25.날이 꽤 선선해지고 있다. 좀 이른 퇴근을 하고 양재에 도착. 산책도 할 겸 남부터미널에 있는 짝꿍 회사까지 슬슬 걸었다. 10월 말인데 아직 나무들이 초록초록 하다. 여름이 길어지는 건가? 단풍은 언제 오는 거지?한참 걸었더니 살짝 덥기도 하고.근처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짝꿍 기다리기. 그리고 우리가 좋아라 하는 저녁을 먹으러 자리를 옮겼다. 나리네 전집.오랜만에 찾은 이 동네 맛집이다. 지난번에 먹었던 맛있는 전과 막걸리가 생각나서 들렀다. 나리네 전집 : 남부터미널 감자전, 제육볶음, 막걸리2024.08.02.어느 날인가 짝꿍이 회사 근처에서 맛있는 전집을 찾았다고 했다. 특히 우리가 좋아하는 바삭한 감자전이 있는 곳이다. 짝꿍이랑 저녁 약속을 하고 조금 일찍.. 2024. 12. 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