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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37

자동차세 연납하기 매년 1월엔 한 해 자동차세를 낸다. 나눠서 낼 수도 있지만 1월에 내면 할인도 해준다. 올해는 9.15% 다. 올해 자동차세는 약 20만원 나왔다. 세부내역 들어가보면 알 수 있지만 할인 적용이 된 금액이다. 마일리지가 1050원 있다. 전에 착실하게 세금을 내서 쌓인 거라고 한다. 많이 좀 주지.. 이마트에서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을 SSG머니로 충전했다. 스크래치 부분이 있는건 어플에서 충전이 된다고 한다. 스크래치가 없는 상품권도 이마트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SSG PAY로 바로 결제하면 머니 사용이 안된다. SSG머니를 마일리지로 바꾼 다음 적용하고, 나머지를 카드나 은행 결제한다. 올해도 할인 받아서 납부 완료했다. 카드결제만 해봤지 신세계 상품권은 이번에 처음 써봤다. 내년부턴 상품권도 할인.. 2022. 1. 14.
코로나 백신 접종 : 모더나 부스터샷 2022.01.13. 낮. 접종 완료만 하면 될 줄 알았다. 약효가 떨어진다고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한다. 긴급안내도 계속 오고 문자도 온다. 좀 더 있으면 주사 안 맞으면 사람 많은 곳 이용도 불편할 것 같다. 짝꿍이랑 언제 맞을까 고민했다. 짝꿍도 시간이 되고 나도 일찍 마무리된 오늘로 정했다. 카카오톡으로 조회했더니 꽤 많은 곳에 백신이 있었다. 화이자도 잔뜩, 모더나도 잔뜩. 얀센 맞은 다음엔 모더나가 좋다고 해서 모더나로 정했다. 카톡으로 조회해서 예약했더니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4시 되기 전에 오셔야 해요' 병원 건물 1층에 있을 때였다. 접수하고, 잠깐 기다리다가 바로 주사 맞았다. 약을 50% 사용한다고 하더니 처음 맞을 때보다 훨씬 조금인 것 같다. 아프거나 하진 않았다. 아니 아.. 2022. 1. 13.
이웃집 토토로 트럼프 카드 짝꿍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웃집 토토로'다. 나도 애니메이션들을 통해 알게 됐고,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다. 짝꿍이 '이웃집 토토로' 트럼프 카드를 선물로 받았다. 뜻하지 않은 선물은 언제나 좋다. 귀여운 토토로가 보인다. 카드에 그림이 인쇄된 종이가 아니다. 약간 망사? 혹은 반투명? 스러운 플라스틱 카드다. 투명한 케이스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토토로'가 쓰여있다. 이 카드의 뒷면은 모두 토토로다. A부터 K까지 카드와 조커까지 있다. 한쪽면은 토토로의 장면장면과 캐릭터들이 있고, 반대편은 전부 토토로의 그림이다. 기념으로 갖고 있기에 정말 좋다. 넓은 액자나 타공판에 전시해놓고 싶다. 아까워서 게임은 못할 것 같다. :) 2022. 1. 10.
푸른 바다 화분 짝꿍이 지인에게 받아온 화분. 푸른 바다 화분이라고 한다. 버려진 어망과 조개껍데기를 갈아 넣어 단단하게 화분을 만들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 조금씩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한다. 화분 색깔이 주방가구와도, 우리집 테마와도 잘 어울린다. 청페페라는 식물이 심어져있다. 작은 물과 햇빛으로 자라는 식물이라 키우기도 좋다.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많이많이 좀 주라. 2021. 11. 27.
책익다 : 홍대 책 읽고, 술이 있고, 사람이 있는곳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맛있는 술 한잔 가볍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고, 심심하면 사장님이 말벗을 해주는 공간이다. 퇴근길에 문득, 꿀꿀해서 한잔 생각날 때, 좋은 사람과 있고 싶을 때, 그냥 아무 얘기나 하고 싶을 때,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 때, 시도 때도 없이 찾게 되는 내가 좋아하는 공간. 그리고 이제 짝꿍도 좋아하게 된 공간. 책익다 처음 알게 된 후로 꽤 자주 들르는 나만 알고 싶은 공간. 홍대 어느 골목을 걷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책익다 입간판 책, 읽고 술, 익고 사람, 있는 곳 그 골목 안쪽 건물 2층에 있다. 입구 벽에 쓰여있는 가게 이름. 감성 넘치는 곳이다. 들어가면 입구에서 반겨주는 책들. 테이블과 책장에 꽤 많은 종류가 있다. .. 2021. 11. 20.
현관문 풍경종 파아란 하늘 아래 한옥 지붕 끝. 살랑살랑 부는 바람 따라 맑게 울리는 풍경소리. 잔잔하게 퍼지는 그 소리를 참 좋아했다. 몇 년 전 어머님께서 짝꿍 자취방 문에 달아놓으라고 주신 것. 짝꿍은 문에 나사로 박아야 하는 줄 알고 가지고만 있었단다. 자석이 있어 튼튼하게 잘 붙어있다. 복이 들어온다, 액운을 막아준다 얘기도 있다. 그랬으면 좋겠다. 아침에 출근할 때, 퇴근하고 왔을 때, 짝꿍이 오갈 때, 문 여닫을 때 들리는 맑은 소리가 기분을 좋게 해 준다. 2021. 11. 2.
코로나 백신 접종 : 화이자 예약하고 얀센 맞다 2021년 8월 어느 날 무려 2년째 엄청나게 이름을 떨치고 있는 코로나19. 드디어 우리에게도 열린 백신 예약의 시간. "한 명 아파도 한명 멀쩡해야 간호라도 해주지"라는 다른 날 맞자는 생각과 "같이 골골거리더라도 같이 있어야 뭐하면 신고라도 하지"라는 같은 날 맞자는 생각. 둘이 고민하다가 같이 맞기로 하고 2021.09.13. 화이자 예약 완료. 막상 예약하니 이것저것 걱정과 생각이 많아진다. 언제 어떻게 아픈지도 찾아보고, 부작용도 찾아보고 탈모 혈전 등등 부작용보단 하루이틀 아픈게 나을거같다는 생각도 해보고...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은 상상도 못 한 채. 2021.09.08. 요 근래 잔여백신 알림이 많이 울린다. 전엔 아스트라 제네카만 떴었는데 요샌 화이자 모더나도 간혹 보인다. 이날도 평소..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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