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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집밥생활

어묵탕, 납작만두, 해창막걸리 18도

by 스몬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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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짝꿍과 스페셜한 식사.

일 년에 네 번 판매하는 해창막걸리 18도짜리 한잔 하는 날이다.

 

짝꿍이 뚝딱뚝딱 맛있는 음식들을 금방 만들어준다.

우리가 참 좋아라 하는 어묵탕.

짝꿍이 좋아라 하는 납작만두.

그리고 달콤 고소한 막걸리.

 

맛있는 어묵탕.

오늘은 꼬지 없이 냄비에 보글보글.

 

내가 참 좋아해서 짝꿍도 먹기 시작한 어묵탕.

맛있는 어묵이 보이면 사두었다가 한 번씩 해준다.

이젠 짝꿍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짝꿍이 애정하는 간식 중에 하나.

납작만두다.

 

정말 납작한 만두다.

만두피 안에 내용물이 거의 없는 게 오리지널이란다.

초보자인 나를 위해 고명이 좀 들어있는 걸로 구입했다고 한다.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이 재미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해창막걸리.

 

18도짜리는 일 년에 네 번만 판매하는 핫한 아이템이다.

짝꿍이 기다리다가 구매에 성공했다.

 

 

해창막걸리 18도

해창막걸리. 꽤 유명한 막걸리가 있다.전라남도 해남의 해창주조장 이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막걸리다.유명한 사람들이 좋아 일부러 이 막걸리 있는 가게를 찾아다닌다는 사람들도 있었다.파

mydang.co.kr

 

다른 막걸리들보다 진하고 걸쭉하다.
깊은 맛에서 나오는 달콤함과 고소함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술을 먹는 것 같지 않은 부드러운 목 넘김이다.
술이라기보단 미숫가루를 타서 먹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18도면 소주보다 도수가 센 건데, 
센 도수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의 느낌은 거의 없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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