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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휴일 점심.
주방에서 짝꿍이 뚝딱뚝딱 요리를 시작했다.
보글보글 두부계란국 끓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밥솥에선 맛있는 갓 지은 밥의 냄새가 퍼진다.
언젠가 선물 받은 갈치.
튼실한 갈치에 무도 썰어 넣고 각종 야채를 곁들인다.
매콤한 양념에 맛있게 푹 끓인다.
짝꿍 꺼 하나 내 거 하나 갈치 한 조각과 무를 꺼내 담는다.
양념이 속까지 배어 맛있게 잘 익었다.
푹 익은 무가 달달한 맛을 낸다.
양념도 맛있게 스며있다.
갈치 살이 도톰하다.
갓 지은 따끈한 밥에 한 조각 올려 먹으니 참 맛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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