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55 %Arabica : 뉴욕 브루클린 카페 2024.07.09. 브루클린 덤보에서 거리 구경이랑 사진 찍기를 마쳤다.날도 더워지고 햇살도 점점 강해진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덤보, 브루클린 브리지2024.07.09. 뉴욕에서의 우리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날. 조금은 강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다. 밖을 내다보니 이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여름의 뉴욕도 하루를 일찍mydang.co.kr 시원한 에어컨과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이 생각났다.짝꿍이 찾아놓은 브루클린 브리지 옆의 카페로 향했다. %Arabica20 Old Fulton St, Brooklyn, NY 11201.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다. 가게 밖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 날씨에 누가 밖에 앉나? 생각했는데, 밖에 앉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 2024. 12. 16. 토론토 & 뉴욕 여행 : 덤보, 브루클린 브리지 2024.07.09. 뉴욕에서의 우리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날. 조금은 강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다. 밖을 내다보니 이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여름의 뉴욕도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구나. 창밖으로 활기찬 뉴욕의 아침이 펼쳐진다.저 앞에 보이는 Paulus Hook에는 페리들이 계속 왔다갔다 한다. 나중에 타보고 느꼈지만, 교통 체증이 심각한 수준인 뉴욕에서는 페리가 좋은 교통수단이다. 막히지 않고 제시간에 이동할 수 있고,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 있다. 다만 운행하는 시간이 조금 제한적인 느낌이다.Paulus Hook에 운행하는 페리도 오전과 오후시간에 좀 집중되어 있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엔 노선이 없었다. 출퇴근하는 사람에게도, 여행자에게도, 운행 횟수가 좀 더 많.. 2024. 12. 15. 부대찌개 짝꿍이랑 주말에 한 번씩 시켜 먹는 부대찌개. 오늘은 이것저것 재료들 준비해서 만들어 먹기로 했다. 여러 가지 야채랑 버섯, 두부 듬뿍.햄과 소시지도 썰어 넣고, 베이크드빈 듬뿍. 이것저것 욕심껏 더 넣으려다 조금 자제했다.나중에 느꼈지만 여기서 멈추길 잘했다.^^:: 육수도 따로 준비한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쌀뜨물로 하면 괜찮다고 했다. 겸사겸사 맛있는 밥도 같이 준비한다. 준비한 재료에 육수를 붓고 끓이기 시작한다. 이럴 때마다 느끼지만 작은 가스레인지 하나 사놓을까 싶다. 보글보글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한다. 맛있는 냄새가 주방을 가득 채운다. 언젠가 배달음식 먹고 받아놓은 사리면 하나.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는 필수지. 그리고 향과 식감이 좋은 미나리를 푸짐하게 준비했다. 언젠가 시켜먹은 부대찌.. 2024. 12. 8. 나리네 전집 : 남부터미널 홍어삼합, 막걸리 2024.10.25.날이 꽤 선선해지고 있다. 좀 이른 퇴근을 하고 양재에 도착. 산책도 할 겸 남부터미널에 있는 짝꿍 회사까지 슬슬 걸었다. 10월 말인데 아직 나무들이 초록초록 하다. 여름이 길어지는 건가? 단풍은 언제 오는 거지?한참 걸었더니 살짝 덥기도 하고.근처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짝꿍 기다리기. 그리고 우리가 좋아라 하는 저녁을 먹으러 자리를 옮겼다. 나리네 전집.오랜만에 찾은 이 동네 맛집이다. 지난번에 먹었던 맛있는 전과 막걸리가 생각나서 들렀다. 나리네 전집 : 남부터미널 감자전, 제육볶음, 막걸리2024.08.02.어느 날인가 짝꿍이 회사 근처에서 맛있는 전집을 찾았다고 했다. 특히 우리가 좋아하는 바삭한 감자전이 있는 곳이다. 짝꿍이랑 저녁 약속을 하고 조금 일찍.. 2024. 12. 8. 성북동누룽지백숙 : 성북동 누룽지백숙, 메밀전 2024.08.06.짝꿍 병원 정기검사가 있는 날이다. 나도 하루 휴가 내고 아침 일찍 함께 병원에 들렀다 나왔다. 결과는 당연히 ‘아무 이상 없이 좋아요.’오랜만에 평일 낮에 나온 김에 맛있는 걸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여기저기 검색하다 찾은, 우리 둘 다 좋아하는 메뉴.누룽지백숙이다.성북동누룽지백숙.성북동에 여기저기 숨어있는 여러 맛집 중에 한 곳이다. 요새 이 동네 꽤 자주 오는군.가게 오픈시간 조금 전에 여유 있게 도착했다. 그런데도 이미 앞에 몇 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대기 리스트에 이름 적어놓고 기다린다. 가게 앞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시원하게 만들어져 있다. 가게 근처에 몇 군데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은 자리가 몇 개 되지 않는다. 가득 차면 나와있는 주차 안.. 2024. 11. 11. 나리네 전집 : 남부터미널 감자전, 제육볶음, 막걸리 2024.08.02.어느 날인가 짝꿍이 회사 근처에서 맛있는 전집을 찾았다고 했다. 특히 우리가 좋아하는 바삭한 감자전이 있는 곳이다. 짝꿍이랑 저녁 약속을 하고 조금 일찍 퇴근했다. 근처 카페에서 잠깐 몸 좀 식히다가 짝꿍 퇴근시간에 맞춰 오늘의 맛집으로 향했다. 나리네 전집.큰길 한 블록 뒤에 있는 골목에 위치한 오래된 전집이다. 이 동네는 골목골목 노포 맛집들이 숨어있는 것 같다. 짝꿍도 회사 사람들과 들러본 곳이라고 했다. 맛있는 전과 막걸리가 있는 오래된 맛집이다. 메뉴는 이것저것 다양하다.여러 종류의 전들과 함께 다른 요리도 꽤 많다. 먹고 싶은 게 워낙 많아서 한동안 고민했다. 우리는 전에다 막걸리 한잔 하기로 했다.다른 건 다음에 또 와서 먹어봐야지. 막걸리 두병을 시키면 주전자에다 담아준.. 2024. 11. 10. 어묵탕, 떡볶이, 만두튀김 오늘 우리의 점심은 분식이다. 아침 미션으로 조금 일찍 일어나 계란은 미리 삶아놨다. 느지막이 맛있는 식사 준비를 시작한다. 보글보글 끓는 어묵탕과 떡볶이의 냄새가 금방 집안을 가득 채운다. 고소하게 튀겨지는 만두도 맛있게 익어간다. 우리가 참 좋아라하는 어묵탕. 오늘은 청양고추도 하나 썰어 넣고 얼큰한 국물을 냈다. 잘 익은 어묵을 맛있는 간장 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다. 따끈한 국물도 역시 최고다. 얼큰 칼칼 맛있는 국물떡볶이. 어렸을 때 학교 앞에서 사 먹던 추억의 맛이다. 쫀득한 떡과 고소하게 잘 익은 야채들의 식감이 좋다. 떡과 야채에 국물을 한 숟갈 가득 떠서 먹는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간장소스를 살짝 얹어 먹어도 맛있다. 아침에 삶아놓은 계란을 숟가락으로 반 나눠 국물에 푹 담가먹.. 2024. 11. 3. Five Guys : 뉴욕 저지 시티 버거 2024.07.08.미국으로 넘어와 먹는 우리의 첫 식사. 긴 이동에 둘 다 꽤나 피곤한 탓에 간단히 먹기로 했다. 지난 미국 출장 때 맛있게 먹었던 파이브가이즈 버거.괜찮다고 짝꿍한테 꽤나 자랑했던 맛집이다.호텔 근처에 마침 매장이 있었다. Five Guys.101 Hudson St, Jersey City, NJ 07302 저지 시티 구경도 할 겸 호텔 근처 여기저기 산책을 했다.마트도 가보고, 리쿼샵에서 맛있는 와인도 하나 사고,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슬슬 배가 고파오기에 찾은 파이브 가이즈.호텔에서 한 블록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파이브 가이즈.저녁시간인데도 매장 안은 의외로 한가했다.오스틴에서는 앉을자리 찾기도 어려웠는데. 햄버거 전문점이라 그런지 메뉴는 단순하다.햄버거,.. 2024. 11. 3. 용참치 : 서초 양재역 참치 2024.07.25.모처럼만에 일찍 퇴근한 저녁.짝꿍이랑 양재에서 맛있는 걸 먹고 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참치 생각이 났다. 오랜만에 맛있는 참치에 가볍게 한잔 하기로 했다.둘이서 외식하던 곳들은 대부분 종로 근처다.퇴근하는 버스 안에서 열심히 찾아 발견한 곳.용참치.양재역 메인 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저녁 가능한지 전화해 보니 테이블은 만석이고 바에 두 자리 딱 남았단다.역시 목요일 저녁은 회식의 시간인가.양재에 내려서 짝꿍 만나서 5분 정도 걸어 도착했다. 잠깐 걸었는데 땀이 줄줄 나는 게 정말 한여름이다. 가게는 크지 않았다.테이블 몇 개와, 바에도 자리 대여섯 개?좀 이른 저녁시간임에도 가게는 우리 자리 빼고 가득 차 있었다. 우리도 얼른 자리 잡고 앉아 주.. 2024. 10. 21. 토론토 & 뉴욕 여행 : 저지 시티 구경 하기 2024.07.08. 호텔 체크인하고 짝꿍이랑 둘이 저지 시티 구경에 나섰다.마침 딱 퇴근시간인지 거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유를 즐기는 지금 이 순간이 좋다. 우리가 묵는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 호텔은 허드슨강가에 위치하고 있다.바로 강 건너에 맨해튼의 모습이 보인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2024.07.08. 우리 여행의 두 번째 호텔이자 뉴욕의 첫 번째 호텔.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를 거쳐 꽤 오랜 이동 끝에 도착했다. 하얏트 리젠시 저지 시티.Hyatt Regency Jersey City On The Hudson. " data-mydang.co.kr TV에서만 보던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눈앞에 펼쳐진다.파란 하늘과 조각구름들.. 2024. 10. 20. 이모네 꼬꾸이 : 남부터미널 누룽지 통닭 2024.07.19.얼마 전부터 짝꿍은 남부터미널역 근처 사무실에서 일한다. 퇴근 시간이 맞으면 나는 양재행 퇴근버스를 타고 만나서 같이 들어간다. 근처에서 저녁 먹고 들어갈만한 곳을 찾았다. 양재나 교대가 근처라 그런지 상권이 엄청 크진 않았다.그리고 알게 된 첫 번째 맛집.우리가 좋아하는 누룽지 통닭집이다. 이모네 꼬꾸이.남부터미널역 사거리에 위치한 누룽지 통닭집이다. 가게 오른쪽에선 진짜 장작으로 통닭을 굽고 있었다.나중에 먹으면서 느꼈지만 통닭에서 불향이 그윽하게 느껴진다.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사장님이 이것저것 요리를 하고 계신다. 꽤 오래된 식당인가?인터넷이 ‘꼬구이’라고 검색하니 아무것도 안 나온다. 제대로 된 이름은 ‘꼬꾸이‘였다. 한여름의 날씨는 엄청났다. 제일 시원한 자리가 어디냐고 .. 2024. 10. 20.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신용카드 케이스 블랙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신용카드 케이스 블랙 731956VCPQ38803Bottega Veneta Intrecciato Credit Card Case 731956VCPQ38803외출할 때 손에 무언가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출퇴근할 때나 어디 나갈 일 있으면 필요한 거 다 백팩에 넣고 다닌다. 그렇지 않으면 주머니에 휴대전화, 차키, 지갑.그래서 나는 얇은 카드지갑을 좋아한다.어렸을 땐 평범한 반지갑을 썼었다. 조금 더 얇았으면 좋겠다 싶어 머니클립이 달린 얇은 지갑으로 바꿨다.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현금 쓸 일이 거의 없어졌고,간단히 카드랑 신분증만 들어가는 카드지갑을 쓰고 있다. 지금 쓰는 건 회사원 되고 얼마 안 지나 면세점에서 .. 2024. 10. 7. 등갈비 김치찜, 햅쌀밥 날 좋은 휴일 오후. 짝꿍과 맛있는 점심을 만들어 먹었다. 배달음식에 지친 속을 달래주는 맛있는 집밥이다. 등갈비 김치찜. 내가 좋아하는 고기. 내가 좋아하는 김치찜. 내가 좋아하는 두부. 잘 익은 김장김치의 새콤달콤하고 감칠맛 나는 베이스. 부드러운 등갈비에 맛있는 양념이 잘 배어있다. 따뜻하고 탱글한 두부도 맛있다. 기가맥힌 스페셜 메뉴다. 얼마 전 본가에 가서 햅쌀을 받아왔다. 그김에 오늘은 갓 지은 하얀 쌀밥으로. 좌르르 윤기가 흐르고 쫀득한 식감. 짭짤한 깻잎 장아찌 하나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우리가 좋아하는 김에 싸 먹어도 맛있다. 햅쌀로 밥 지으면 확실히 맛이 다르다. 오늘 점심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4. 10. 7. 아이패드 프로 11 M4 매직 키보드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Apple Magic Keyboard for iPad Pro 11-inch (M4) - Korean - Black A2975 (MWR23KH/A)애플 iPad Pro 11 (M4) 용 매직 키보드 - 한국어 - 블랙 A2975 (MWR23KH/A)아이패드 프로 11 M4를 새로 구입하면서 고민한 것.매직 키보드를 쓸까? 애플펜슬 프로를 쓸까?물론 둘 다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매직 키보드랑 애플펜슬 프로는 같이 들고 다니며 쓰기엔 좀 애매하다 싶었다. 패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생각해 봤다. 블로그 글쓰기, 웹서핑, 동영상 보기, 책 보기, 이런 용도엔 펜슬보다는 매직키보드가 나을 것 같았다. 뭔가 내용적을 땐 펜슬보단 키보드가 나을 거고, 예쁜 .. 2024. 9. 30. 아이패드 프로 11 5세대 M4 스페이스 블랙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Apple iPad Pro 11inch 5th Generation M4 WiFi 256GB A2836 (MVV83KH/A)애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5세대 M4 WiFi 256GB A2836 (MVV83KH/A)태블릿을 이용한 지는 꽤 됐다.영상 보거나, 전자책 읽을 때, 자료 볼 때, 회의할 때 들고 다니기도 한다. 가성비 좋은, 새것 같은 리퍼, 주변기기는 호환제품,왜인지 항상 나는 이런 것들만 찾아서 썼다. 그래서 내 태블릿들은 다들 기본은 하는 수준이다.바꿔 말하면 고성능 돌아가는 태블릿은 없었다. 그러던 나에게 짝꿍이 엄청난 걸 선물해 줬다. 신상 아이패드, 그것도 무려 프로.웬만한 랩탑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이다. 11인.. 2024. 9. 29. 이전 1 2 3 4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