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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

오아 에어쿨핸디 냉각선풍기

by 스몬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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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지고 있다. 

며칠 만에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어가고 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우리에겐 손풍기가 필수 아이템이다. 

 

 

냉각선풍기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올여름도 역시 더웠다. 난 더위를 참 많이 탄다.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내려서 셔틀 타기 전 10여 분동 안 몸 앞뒤로 땀이 주르륵 흐른다. 짝

mydang.co.kr

 

재작년엔가 샀던 냉각선풍기가 수명을 다했다.

앞에 냉각판도 떨어져서 임시로 붙여놨고,

어딘가 어긋났는지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도 꽤 크게 난다. 

 

오아 에어쿨핸디 냉각선풍기 OFN-055WH

 

사용해 본 경험상 냉각기능은 필수였다. 

한여름 더위 아래서 선풍기를 틀면 따뜻한 바람만 나온다.

냉각기능 있는 손풍기 중에 구매량이랑 후기 많은 아이템으로 주문했다. 

 

전에 쓰던 것보다 크기는 더 작았다. 

버튼은 하나로 짧게 누르면 켜기/끄기/세기조절.

길게 누르면 냉각기능 켜기/끄기.

 

아래쪽에 카라비너 같이 생긴 고리가 있어 가방에 걸어둘 수도 있다.

고리를 펴면 자체 거치대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팬 가운데 부분에 냉각부가 있다. 

펠티어 효과라는 원리로, 전류를 흘려주면 시원해진다. 

이건 정말 신의 한 수다.

 

 

3월인데 벌써부터 기온이 20도를 넘어간다. 

작년 한여름의 지독했던 더위가 떠오른다.

올여름에는 또 얼마나 더우려나.

 

올 한 해도 잘 부탁한다 냉각선풍기야.

 

 


 

 

약 2주간 들고 다닌 사용기.

 

전에 쓰던 것보다 크기가 작아져서, 팬의 사이즈도 같이 작아져서일까.

바람 세기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바람 세기를 좀 세게 하면 소리가 꽤 크다.

 

작은 크기에 비해 무게감이 좀 있다. 

전에 쓰던 것보다 더 무거운 것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한 아이템이었다. 

조금 더 크더라도 조용하고 성능 좋은 다른 손풍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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