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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집밥생활

미나리전

by 스몬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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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도 나도 미나리를 참 좋아한다.

국이나 찌개에 넣어도, 나물로 해서 먹어도,

향긋한 특유의 향이 좋다.

 

며칠 전에 짝꿍이 미나리 한 단을 사다 놓았다.

오늘 출출하던 차에 간식으로 미나리전을 해줬다.

 

맛있는 냄새가 주방에서부터 솔솔 풍겨온다.

미나리 특유의 향이 가득히 퍼진다.

 

부침가루 잔뜩에 미나리 조금이 아니다.

정말 미나리의 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미나리전이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향기롭다.

얇은 튀김옷이 바삭한 식감을 더한다.

미나리가 가득이지만 질기거나 하지 않다.

 

두 번째 미나리 전에는 새우 토핑도 추가했다.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이것도 매력적이다.

새우의 바다향이 미나리 향과 잘 어울린다.

 

 

미나리 전은 처음 먹어본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다.

파전이나 부추전이랑은 다른 매력이 있다.

 

종종 한 번씩 생각날 것 같다.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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