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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금요일까지 속이 계속 안 좋았다.
다행히 주말 새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았다.
식욕도 좀 생기는 것 같았다.
며칠 만에 '배고픔'이라는 것도 제대로 느껴본 것 같다.
짝꿍이랑 맛있는 것도 시켜 먹었다.
짝꿍도 오빠 식욕이 돌아온 것 같다며 다행이라 안심한다.
그리고 오늘 다시 병원에 가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분명 점심식사 맛있게 하고 나왔는데,
저녁시간 되니 속이 다시 미식미식거리고 컨디션이 안 좋다.
막연히 방사선 치료 때문인가 했는데,
이렇게 겪고 보니 방사선 치료 부작용이 확실한 것 같다.
내가 직접 느끼진 못해도 치료가 세긴 한가보다.
치료 한두 번 하고 안 하고에 따라 몸 컨디션이 이렇게 달라질 줄이야.
수요일에 담당교수님 진료 있으니 상담해봐야겠다.
속아.. 좀 괜찮아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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