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2.
2026 우리의 여름휴가.
스위스.
인천에서 출발해서 파리 경유 취리히로 이동하는 여정이다.
약 14시간의 1차 이동을 마치고 파리에 도착했다.
스위스 여행 : AF5093(KE091) 인천에서 파리 프레스티지(비즈니스)
2026.08.22. 2026 우리의 여름휴가.스위스. 한국에서 유럽까지 편도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지난번 여행에서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큰맘 먹고 비즈니스로 예약했다. 저번엔 동쪽으로 장거리 비행
mydang.co.kr
경유 시간은 2시간 45분.
CDG공항은 사람이 항상 많아 입국이랑 환승 수속에 꽤 걸린다고 했다.
도착해서 유럽노선 타는 터미널까지 거리가 꽤 멀다는 후기가 여럿 있었다.
혹시 모를 지연이나 많은 인파 대비하면 딱 빠듯한 시간이었다.

AF1414
CDG -> ZRH
21:05 -> 22:25 (01:20)
한국에서 파리로 오는 비행 편이 예상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공항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환승 수속은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도착해서 다음 편 터미널까지 걸어서 금방이었다.
취리히 가는 비행기가 1시간가량 지연되었다.
예상했던 일정과는 다른 전개였다.

딱 맞게 환승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파리 공항에선 별다른 계획이 없었다.
갑자기 시간이 왕창 생겨서 여유롭게 다음 비행기를 대기할 수 있었다.
파리 공항 면세구역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좀 하고 돌아다녔다.
늦게까지 밝다가 8~9시 사이에 급격히 어두워진다.
우리나라보다 해가 긴 것 같다.
게이트 앞 의자에 앉으면 아래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시원함을 느낀 이후로 우리 둘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예상보다 오래 기다린 끝에 드디어 탑승을 시작한다.
취리히 공항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비행한다.
작은 비행기에 거의 만석으로 출발한 것 같다.
우리는 비즈니스라 일찍 탑승했지만, 그 뒤로 사람들이 꽤 오래 들어왔다.
잠깐이었지만 반가웠어 프랑스.

처음엔 유러피안 비즈니스가 뭔가 했다.
유럽 내 단거리 노선에 대해서 이코노미 좌석의 가운데를 비워놓고 비즈니스라고 한단다.
그리고 좌석의 앞뒤 간격도 이코노미보다는 조금 더 넓다.
확실히 더 편하긴 하지만 비즈니스라고 하기엔 살짝 아쉽다.
1시간 조금 넘는 비행에, 이륙하자마자 기내식을 챙겨준다.
나름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이라 도시락이 아닌 각각 접시에 플레이팅 되어 나온다.
짝꿍도 나도 처음 먹어보는 콘셉트의 요리였다.
새콤 아삭 달콤한 샐러드와 리소토 사이의 어딘가?
그리고 빵이랑 버터, 치즈, 그리고 초콜릿케이크.
초콜릿케이크가 정말 달콤하다.

Welcome to Zurich
Home of edelweiss
1시간 조금 넘는 비행을 마치고 취리히 공항에 착륙했다.
긴 여행 끝에 드디어 스위스 땅을 밟았다.
2026 우리의 여름휴가.
이제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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