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씩 하나씩 집엔 식물들이 늘어나고 있다.
누군가에게 선물로 받은 거, 어디선가 기념으로 받은 거, 씨앗을 받아 싹 틔운 거 등등.
집안이 초록초록 해지는 것도 좋고,
공기도 조금 좋아지는 것 같고,
집에서 기르는 식물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것도 신기하다.
식물생활 : 초록초록 커진다
얼마 전 분갈이를 한 스킨답서스.화분마다 한두 개씩 심어놨던 아이들을 한집으로 이사시켰다. 식물생활 : 분갈이여름내 스킨답서스가 무럭무럭 자라났다.언젠가 본가에 가서 부모님께 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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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식물을 참 잘 기르신다.
정말 신기하게 죽어가는 식물들도 잘 살리고, 피우기 어려운 꽃도 피운다.
티비에서만 보던 난에 꽃핀 것도 여러 번 보았다.
본가에는 계절마다 피어난 꽃 향기가 항상 퍼져났었다.
식물들 좋아하는 걸 알게 되신 부모님께서 이것저것 본가에서 기르는 식물들을 조금씩 나눠주신다.
얼마 전 설에 본가에 갔을 때, 아빠가 행운목을 크고 튼튼하게 키워서 선물로 주셨다.
차에 조심조심 싣고 우리 집으로 모셔왔다.

행운목은 항상 잘린 나무에 조그만 잎 난걸 물에 담가두고 키웠었다.
내가 키울 땐 오래 키우지 못하고 항상 죽었었던 것 같다.
꽤 전에 본가에 갔을 때 부모님이 행운목을 물에서 키우고 계셨었다.
그 작던 행운목이 어느새 이렇게 크게 자라 흙에 뿌리를 내렸다.
잎도 엄청 크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언젠가 갔을 때 잘 키워서 아들이랑 며느리 선물로 주신다고 하시더니
이번에 예쁜 화분이랑 화분받침까지 해서 집으로 데려왔다.
내가 키우는 행운목이 흙에서 뿌리내리고 자라는 건 처음 보는 듯.
튼튼한 줄기랑 초록초록 잎과 예쁜 무늬가 볼 때마다 기분이 참 좋다.
초록초록 무럭무럭 잘 자랐도록 신경 쓰고 아껴줄게.
이름처럼 우리 집에 행운을 가득 가져다 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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