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2.04.13.
매트리스 포함인 줄 알고 모션베드 프레임만 주문해 배송받은 날.
부랴부랴 매트리스도 바로 추가 주문했다.
모션베드 프레임이랑 잘 맞아야 할 테니 일룸 제품 중에 골랐다.
일반적인 스프링 매트리스도 있고 타퍼 부분이 라텍스나 메모리폼으로 된 것도 있었다.
우리는 라텍스 매트리스로 선택을 했다.
매장에서 누워보고 정했으면 제일 좋았겠지만 그럴 여유는 없었고,
적절히 푹신 + 하드 하다는 후기들을 보고 결정했다.
일룸 플렉서블 라텍스 매트리스.
배송일자는 내일 저녁에 알림 오겠지.
얼른 도착했으면 좋겠다.
2022.04.14.
저녁에 알림톡이 왔다.
4월 21일에 배송 예정이란다.
역시나 시간은 알 수 없다고 한다.
매트리스 두 개면 어찌 가지고 올라오시려나..
2022.04.20.
아침 일찍 배송 온다고 연락이 왔다.
좋습니다 :)
2022.04.21.
예정대로 아침 일찍 배송이 왔다.
드디어 우리 집의 침대가 완성이 되는 날이다.
매트리스 잡아주는 철물은 간단히 설치가 됐다.
모션베드가 위아래로 움직일 때 매트리스 위치를 고정해준다.
그리고 매트리스 두 개를 올려놓는 걸로 오늘의 미션 완료.
매트리스 두께는 두껍지 않고 적당하다 느껴졌다.
약품 냄새 등 불쾌한 냄새도 없고 바로 써도 될 걸로 느껴졌다.
커버 없을 때 잠시 누워봤다.
아래쪽 매트리스 부분은 단단하게 잘 받쳐줬고,
타퍼 부분의 라텍스는 그 특유의 푹신함이 느껴졌다.
모션베드를 작동해봤다.
어디에 걸리거나 서로 간섭하는 것 없이 부드럽게 잘 움직인다.
내가 침대에 누워서도 작동해봤다.
꽤 무게가 나가는 내가 올라가 있는데도 작동 잘 됐다.
매트리스와 타퍼가 내 몸을 받쳐주는 느낌이 참 기분 좋게 푹신하다.
일룸에서 함께 구매한 '모션베드 전용 매트리스 커버'를 양쪽에 다 씌웠다.
매트리스에 딱 맞게 나온 데다 고무밴딩이 짱짱하게 돼있어 흘러내리거나 하지 않는다.
위쪽엔 모션베드 움직임이나 각도에 따라 들뜨지 않게 가로로 누빔이 되어있다.
매트리스 커버를 씌우며 느꼈다.
그렇게 안보였는데 매트리스 꽤 무겁더라.
누워있는 몸을 잘 받쳐주기 위래 안에 재료들이 짱짱하게 채워져 있단 거겠지?
매트리스 커버도 약간의 두께감이 있다.
매트리스와 타퍼의 푹신한 느낌에 더해져 조금 더 편안해지는 것도 같다.
모션베드를 작동해봤다.
흘러내리거나 밀리는거 없이 매트리스에 잘 밀착되어 있었다.
매트리스의 단단함이나 타퍼의 푹신함은 기대했던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느껴진다.
매트리스 부분은 단단하게 잘 받쳐줬고, 타퍼 부분의 라텍스는 푹신하게 감싸줬다.
내구성이나 만듦새도 마음에 든다.
모션베드의 성능이나 구동 범위도 마음에 든다.
우여곡절이 좀 있긴 했지만 드디어 침대 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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