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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숙소 구경하다가,
안동 굿즈 코너 돌다가,
안동소주를 찾았다.
안동에 놀러 왔으니 안동소주 한잔은 해봐야지.
진맥소주.
소주와 비슷한 22도짜리도 있고, 40도짜리, 50도가 넘는 것도 있다.
40도짜리가 제일 인기도 많고 맛있다는 추천에 한 병 샀다.
짝꿍은 소주를 못 먹는다.
그 특유의 알코올 냄새가 몸에 안 맞는다고 한다.
그래도 안동에 놀러 왔고, 증류한 소주니까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소주를 사면서 먹는 법도 함께 배웠다.
안동소주는 얼음 넣어먹거나 물에 타 먹는 게 아니라고 한다.
조그만 잔에 따라서 스트레이트로 먹는 거라고 한다.
잔은 준비를 못해서 큰 컵에 따라 조금씩 나눠먹었다.
뭉티기 + 육회에다 한잔 했다.
짝꿍도 즐기진 못하지만 소주보다는 조금 거부감 없이 마신다.
증류를 해서인지 소주에서 나는 특유의 알코올 향은 적다.
40%라는 도수가 무색할 정도로 목 넘김도 부드럽다.
역시 안동소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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