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울 락/여행 & 호캉스

토론토 & 뉴욕 여행 : 출발준비

by 스몬 2024. 6. 30.
반응형

2023.06.
 
롬복 여행의 행복함이 가시기 전인 23년 6월.
짝꿍과 함께 내년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까 행복한 고민을 시작한다.
 
우리 둘 다 마일리지가 꽤 많이 쌓여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시국의 영향으로 쓰지도 못하고 있었다.
내년 여름에 마일리지도 소진할 겸 편한 거 타고 멀리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둘이서 서로 가고 싶었던 곳들을 하나씩 둘씩 생각해 봤다.
그렇게 정한 우리 둘 다 가보고 싶던 곳.
북아메리카.
 
캐나다 토론토 & 나이아가라
미국 뉴욕 
 
아름다운 캐나다의 자연,
나이아가라 폭포,
센트럴파크,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스퀘어, 미술관, 박물관,
브로드웨이 뮤지컬,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행복해지는군.
다음 여행의 시작이다. 
 
 


 
 
2023.07.
 
내년 여름휴가는 마일리지 이용해서 대한항공 비즈니스인 프레스티지석에 도전하려고 한다.
마일리지 티켓은 장거리 + 높은 클래스일수록 효율이 좋아진다고 다들 얘기한다.
두 명 왕복으로 예약할 마일리지가 정말 딱 맞게 남아 있었다.
 
마일리지 티켓은 1년 전에 오픈이 된다.
우리 일정에 맞게 티켓 오픈일 메모 해뒀다가 둘이서 예약에 도전했다.
 

출국 편은 인천에서 토론토 가는 대한항공 KE073편.
무려 13시간 20분 걸리는 여정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보고 싶은 마음에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토론토다.
 

약 일주일 후,
돌아오는 편도 예약 성공.
 
뉴욕에서 인천으로 오는 KE086편.
이건 14시간 20분으로 가는 것보다 더 오래 걸린다.
 
짝꿍과 함께 왕복 편 비즈니스로 예약 다 성공.
여행은 준비하는 것부터 설레고 재미있다.
 
하나씩 하나씩 잘 되고 있어.
 
 


 
 

2024.01.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우리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
브로드웨이어서 뮤지컬 보기.
 
브로드웨이 42번가, 라이온킹, 시카고, 위키드, 알라딘, 물랑루즈,
뮤지컬의 본고장이니 보고 싶은 뮤지컬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그중에 짝꿍과 내가 선택한 뮤지컬.
 
라이온킹(Lion King)
 
살짝의 난관이 있었지만 우리가 원하는 Orchestra section 앞쪽, 복도석 예약 완료.
이렇게 또 하나 준비 완료!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예약 변경하기 (변경, 교환, 취소 등)

2024.01. 어느 날. 우리의 2024년 여름휴가 준비. 무려 브로드웨이어서 뮤지컬 보고오기. 브로드웨이 42번가, 라이온킹, 시카고, 위키드, 알라딘, 물랑루즈, 뮤지컬의 본고장이니 보고 싶은 뮤지컬이

mydang.co.kr

 
 


 
 
2024.01.

토론토 & 뉴욕 여행 준비의 두 번째 큰 미션.
숙소 정하기.
우리의 큰 동선은 나이아가라 -> 저지시티 -> 맨해튼으로 정하고 하나씩 미션 클리어하기.
 
작년 미국 출장덕에 달성한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마침 있던 프로모션덕에 쌓인 하얏트 포인트.
숙박비 높기로 유명한 뉴욕에서 알차게 사용하기로 했다.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인 맨해튼.
사람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맨해튼에는 호텔도 엄청 많더라.
 

맨해튼에서도 핫한 센트럴파크 바로 앞.
하얏트 체인 중에서도 탑티어급.
파크 하얏트 뉴욕.
 
우리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파크 하얏트 뉴욕으로 예약했다.
모아둔 포인트로 예약하고,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도 했다.
 
기다려라 뉴욕!
 
 


 
 
2024.04.

뉴욕의 첫 번째 숙소를 어디에 할까 고민이었다.
맨해튼 중심부에서 계속 지내도 좋지만,
맨해튼의 야경은 맨해튼 밖에서 봐야 멋있다는 후기들을 봤다.
 
우리의 뉴욕 첫 번째 숙소는 맨해튼의 야경이 엄청 예쁘게 보인다는 저지시티로 정했다.
 

저지시티의 우리 숙소.
하얏트 리젠시 저시 시티 온 더 허드슨.
 
호텔에서 보는 맨해튼의 모습이 사진마다 예술이었다.
밴쿠버 & 뉴욕 여행의 미션 하나 더 클리어.
 
 


 

 

2024.05.

토론토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찾았다.

출발할 수 있는 공항도 여러 개, 도착 공항도 여러 개.

동선이랑 출도착 시간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우리가 원하는 최선의 방법은 좀 어려웠다.

 

아침에 좀 일찍 출발해서, 토론토 공항에서 뉴왁공항으로 가는 에어캐나다.

AC1376편.

 

뉴욕의 첫 숙소가 저지시티이니 뉴왁공항이 제일 가까웠다.

뉴왁으로 가는 비행 편을 찾다 보니 토론토공항에서 가는 편이 시간상 제일 낫더라.

 

토론토 공항에서 14:00 출발이고,

캐나다에서 미국 가는 국제선이니, 

꽤 일찍 출발해야 한다.

악명 높은 토론토 시내의 교통체증이 없기를.

 

한 가지 미션 또 클리어.

 

 


 

 

2024.05.

토론토에 가는 목적.

나이아가라 폭포.

 

우리의 숙소는 방에서 폭포가 가장 잘 보인다는 곳으로 정했다.

 

나이아가라 폴스 메리어트 폴스뷰 호텔 앤 스파.

폭포뷰 & 높은 층 룸으로 예약.

 

가격은 근처 대비해서 꽤나 사악하다.

하지만 후기 여럿 찾아보고 큰 고민 없이 결정했다.

 

낮에 일어나서 보이는 뷰도 예술이고,

밤에는 방에서 불꽃쇼도 볼 수 있다.

 

큰 미션은 거의 다 클리어한 듯.

두근두근 출발준비.

 

 


 

 

2024.06.

캐나다와 미국 모두 비자가 필요하다.

 

캐나다 eTA.

같이 신청은 안되고 한 명당 한 번씩 신청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찾아보니 비자 신청 관련 글도 많고 정보도 많다.

천천히 하나씩 따라 신청하면 얼마 안 걸린다.

 

수수료는 인당 7 CAD.

승인됐다고 메일로 오고, 여권번호에 자동으로 연동된다고 한다.

별다른 서류가 없어서 승인 메일 인쇄해 놨다.

 

 

eTA (전자여행허가) 신청 - Canada.ca

1. 여권과 신용 카드나 직불 카드를 준비하고 도움말 문서를 읽어보십시오. 2. 온라인 신청서를 사용하십시오. 이 신청서는 저장이 불가능한 서식이므로 기재할 정보를 미리 준비하십시오. 3. 

www.canada.ca

 

미국 ESTA.

그룹으로 신청 가능하다.

 

쭉 정보 넣고 신청하는데 메시지가 뜬다.

"너 ESTA 승인내역 있는데 다시 할 거니?"

 

작년 출장 갈 때 승인받은 비자가 아직 유효기간이 1년 넘게 남았군.

한번 신청하면 유효기간이 2년이고 여러 번 입국 가능하다고 한다.

 

수수료는 21 USD.

짝꿍 비자만 추가로 신청했다.

승인메일 받고, 들어가서 승인내역 인쇄해 놨다.

입국심사 때 검사를 한다는 얘기도 있고, 확인도 안 한다는 얘기도 있고.

복불복이라고 한다.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p.dhs.gov

 

 


 

 

2024.06.

 

짝꿍이랑 이것저것 준비하며 한 얘기.

미션 수행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큰 것들만 해결하고 가서 여유롭게 여행하기로 했다.

 

이제 정말 며칠 뒤면 출발이다.

떠나자!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