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2022.04.10.
짝꿍이 아주 폭신폭신 좋은 침구류 세트를 찾았다고 했다.
유명한 호텔에서도 많이 쓴다고, 호텔 침구로 유명하다.
덕분에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다고 한다.
크라운구스 침구세트.
이불이랑 베개가 뭐 다른거 있겠어?
생각하면서도 기대가 되긴 했다.
이것저것 시킨게 상당히 많은 박스로 포장되어 집 문 앞에 쌓여 있었다.
박스 오픈해서 정리 하면서 물건 맞게 온건지 확인하는데 꽤 걸렸다.
이불이나 타퍼들은 하나하나 각각의 가방에 담겨 배송 왔다.
얇은 커버들도 각각 포장되어 있었다.
여름이불 2개
겨울이불 2개
이불커버 2개
베개 2종류 * 2개
베개커버 2종류 * 2개
타퍼 2개
집에 침구류가 하나도 없다 보니 이것저것 살게 많더라.
각각 가방에 담겨있다 보니 당장 안 쓰는 겨울이불은 따로 보관하기 편하다.
침대가 완성되기 전까지 침구류 한 종류씩 베란다에서 햇빛 쬐게 해줬다.
커버류는 세탁해서 말리기도 했다.
기가맥힌 잠자리를 위해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2022.04.21.
침대와 매트리스 설치가 완료됐다.
그리고 짝꿍과 함께 새 침구류로 풀 세팅 완료했다.
커버 색깔도 은은하니 잘 골랐다.
우리집 전체적인 분위기나 다른 가구들 색이랑도 잘 어울린다.
누워서 이불을 덮으면 몸에 착 감긴다.
꽤 두께감이 있으면서도 무게가 가볍다.
그리고 나만의 느낌인지는 몰라도 구스 이불이 따뜻함을 잘 유지해주는 것 같다.
덮고 조금 지나면 이불이 따뜻한 기운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호텔 침구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었다.
몸이 쑥~ 흡수되는 것 같은 푹신함이었다.
베개랑 이불이 내 몸에 맞춰지는 것 같이 아늑했다.
드디어 우리집 침대와 침구세트 완성이다.
앞으로 편안한 잠자리에서 푹 잘 자고,
그날그날 피곤과 스트레스 다 없애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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