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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짝꿍은 새우를 참 좋아한다.
오늘은 새우살을 이용해서 멘보샤 요리를 해봤다.
빵 테두리는 잘라서 버터를 발라 간식처럼 먹었다.
그리고 멘보샤에는 안쪽만 이용한다.
새우와 버터의 향이 집안에 가득하다.
새우살을 맛있게 양념해서 빵 사이에 넣는다.
통통한 새우살의 식감이 사 먹는 것과는 비교도 안된다.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하게 굽는다.
빵은 바삭하게 익고 안에 새우살은 촉촉 쫄깃하다.
올리브 오일향이 은근한 빵과 새우가 코끝을 계속 자극한다.
빵을 식힐 겸 트레이 위에 올려 잠깐 놓는다.
원래대로라면 뜨거운 기름에 확 튀기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기름도 빠진다.
보기와는 다르게 꽤 뜨거우니 조심해야 한다.
배고파서 한참 혼났다.
맛있게 익은 멘보샤에 악어케찹을 더했다.
멘보샤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악어케찹의 매콤함이 더해진다.
꽤 많은 것 같지만 금방 다 먹었다.
간식으로든 한 끼 식사로든 든든하게 내 배를 채워준다.
겉의 빵은 바삭하게 잘 익었고,
속에 있는 새우는 고소담백하게 통통하게 잘 익었다.
식감이 정말 좋다.
겉바속촉의 진수다.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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