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울 락/여행 & 호캉스

스위스 여행 : 호텔 모노폴 루체른

by 스몬 2026. 10. 10.
반응형

2026.08.23.

 

스위스 여행 둘째 날.

취리히에서 기차를 타고 루체른에 도착했다.

 

 

스위스 여행 : 기차 타고 루체른으로, 카펠교, 시내구경

2026.08.23. 공항 근처 호텔에서 첫날밤을 묵은 우리.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캐리어를 보낸 뒤 기차 탈 준비를 한다. 스위스 여행 : 캐리어 배송 서비스스위스에서의 첫날밤.

mydang.co.kr

 

스위스 여행의 첫 목적지인 루체른.

숙소를 어디로 정할까 찾아보다가 기차역과, 선착장과, 카펠교와 가까운 위치에 호텔을 찾았다.

짝꿍이 처음 스위스 여행을 왔을 때 묵었던 곳이라고 추천해 주었다.

 

Hotel Monopol Luzern

호텔 모노폴 루체른.


루체른에서는 배를 타고 리기산 투어를 다녀올 예정이다.

그리고 하루를 보내고 그린델발트로 이동할 계획이다.

 

호텔 모노폴 루체른은 루체른 기차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유람선 선착장 또한 기차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루체른의 랜드마크인 카펠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여행자에게 참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텔이었다.

 

우리는 아침 기차를 타고 일찍 호텔에 도착했다.

짐만 먼저 맡기고 리기산 투어를 다녀온 후 호텔에 체크인했다.

리셉션에 있는 직원분은 참 친절했다.

 

리기산 투어를 마치고 짐을 찾아 체크인했다.

호텔의 엘리베이터는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펜트하우스 또는 어딘가 VIP용, 하나는 나머지층용 인 듯.

엘리베이터가 좀 적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긴 한다.

 

호텔 1층 입구엔 스타벅스가 있다.

스타벅스를 지나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리셉션이 나온다.

엘리베이터는 리셉션과 스타벅스의 중간쯤 복도에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빨간색 카펫이 깔린 복도가 우리를 맞이한다.

아무래도 꽤 연식이 된 호텔이다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복도를 따라가 만난 우리 방 601호.

호텔 객실 중에서 높은 층에 있는 방이다.

 

꽤 넓은 공간에 싱글침대 두 개가 붙어있는 방이다.

깨끗하게 정리된 침구의 뽀송한 느낌이 참 좋다.

 
베개는 푹신하고 높은 거 하나 낮은 거 하나가 준비되어 있다.

침대 양 옆으로는 전등 스위치와 콘센트가 위치하고 있다.

 

객실의 한쪽 벽은 살짝 경사가 지게 되어 있었다.

건물의 높은 층이다 보니 건물 지붕의 모양이 반영되어 있다.

 

침대 옆으로 책상과 TV, 커피머신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리기산 다녀와서 늦게 들어와서 그런지 TV는 거의 보지 않았다.

피자 픽업해 와서 먹을 때 배경음악 정도로만 틀어 놓았다.

 

벽장 안에는 작은 냉장고와 잔들이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 리셉션에서 냉장고 안에 있는 것들 무료라길래 조금 놀랐었는데,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게 물밖에 없을 거라곤 생각을 못했네.

호텔 미니바는 없다는 얘기다.

 

캡슐커피머신이랑 전기포트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커피 캡슐이랑 여러 종류의 차가 마련되어 있다.

 

호텔 묵을 때마다 기념샷 겸 찍어두는 호텔 키.

기념샷도 되지만, 방 호수 까먹었을 때도 도움이 된다.

 

한글로 환영합니다! 쓰여 있는 게 유독 눈에 들어왔다.

 

 

이 호텔의 가장 아쉬웠던 점.

 

높은 층 객실을 배정해준건 좋았는데, 전망이 없었다.

ㄷ자로 생긴 호텔 건물의 안쪽 방인 덕에 반대편 호텔 건물만 보였다.

게다가 반대편 옥상엔 레스토랑 겸 바가 운영 중이었다.

방에 커튼을 항상 쳐두어야만 했다.

 

여행 내내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은 감동적인 풍경들을 눈과 가슴에 담았지만, 

호텔 모노폴 루체른의 전망과 룸 컴디션은 꽤나 실망스러웠다.

 

이 호텔에 와서 살짝 놀란 점.

욕실이 정말 생각보다 엄청 크다.

룸의 공강 절반을 욕실이 차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따뜻한 물 시원한 물 콸콸 잘 나온다.

샴푸랑 바디워시, 컨디셔너는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다.

 

호텔에 묵으면 항상 드는 궁금점. 

바디워시는 항상 있는데 샤월타월을 왜 주지 않을까?

 

그래서 1회용 샤워타월을 여러 개 한국에서 준비해 왔다.

여행동안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커다란 거울 하나가 욕실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

세면대는 두 개가 있어서 짝꿍이랑 둘이서 양치할 때나 세면 할 때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스위스 와서 보고 살짝 놀란 몇 가지 중에 하나.

변기가 벽에 매달려 있다.

 

물통 부분은 벽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하고, 

변기 몸통만 벽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조금은 신기했다.

 

 

호텔 모노폴 루체른은 여행자에게 참 좋은 위치에 자리한 호텔이다.

기차역, 유람선 선착장, 카펠교 등이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위치다.

 

 

La Bestia - Pizza e Aperitivo : 루체른 피자

2026.08.23. 루체른에 도착해서 리기산 여행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우리.슬슬 허기가 느껴져 근처에 식당을 검색해 보았다. 꽤 핫한 스팟에 숙소를 잡은 덕에 주변에 맛있는 식당들이 꽤 많이 있

mydang.co.kr

 

루체른 번화가와도 가깝고 주변에 맛있는 식당도 여럿 있다.

직원도 친절하고 호텔 1층에 스타벅스가 크게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다만,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세월이 많이 느껴지는 호텔이다.

침대나 시설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그래도 새 호텔보다는 확실히 낡음이 느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텔 전체의 특징이라기보단 우리 방의 특징이겠지만, 

높은 층 객실을 배정해준건 좋았는데, ㄷ자로 생긴 호텔 건물의 안쪽 방인 덕에 반대편 호텔 건물만 보였다.
게다가 반대편 옥상엔 레스토랑 겸 바가 운영 중이어서 방에 커튼을 항상 쳐두어야만 했다.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있는 호텔이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