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만두3 어묵탕, 납작만두, 해창막걸리 18도 오늘은 짝꿍과 스페셜한 식사.일 년에 네 번 판매하는 해창막걸리 18도짜리 한잔 하는 날이다. 짝꿍이 뚝딱뚝딱 맛있는 음식들을 금방 만들어준다.우리가 참 좋아라 하는 어묵탕.짝꿍이 좋아라 하는 납작만두.그리고 달콤 고소한 막걸리. 맛있는 어묵탕.오늘은 꼬지 없이 냄비에 보글보글. 내가 참 좋아해서 짝꿍도 먹기 시작한 어묵탕.맛있는 어묵이 보이면 사두었다가 한 번씩 해준다.이젠 짝꿍의 솜씨가 수준급이다. 짝꿍이 애정하는 간식 중에 하나.납작만두다. 정말 납작한 만두다.만두피 안에 내용물이 거의 없는 게 오리지널이란다.초보자인 나를 위해 고명이 좀 들어있는 걸로 구입했다고 한다.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이 재미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해창막걸리. 18도짜리는 일 년에 네 번만 판매하는 핫한 아이템이다.짝.. 2024. 8. 10. 닭갈비와 납작만두 월초에 본가 갔을 때 받아온 닭갈비가 한팩 있다. 짝꿍이랑 저녁 뭐 먹을까 하다 문득 떠올랐다. 오늘은 짝꿍과 함께 주방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내가 저녁 준비 해주마 했다. 짝꿍은 옆에서 납작만두를 굽는다. 해동하던 닭갈비에 물을 살짝 붓고 데우기 시작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얼어 붙어있는 닭갈비들이 떨어진다. 그리고 닭껍질에 있던 기름도 살짝 뜬다. 그러면 물을 좀 따라버린다. 조금 더 담백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미니호박, 양파, 대파, 깻잎 등등 야채들을 준비한다. 닭갈비가 살짝 익어갈때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후, 닭갈비양념과 야채들을 넣고 달달 볶아준다. 야채들 숨이 완전히 죽고, 미니호박이 다 익을 정도 되면 완성이다. 짝꿍이 좋아라 하는 납작만두. 겉바속촉이다. 바삭한 처음과 쫄깃한.. 2023. 7. 30. 떡볶이와 납작만두 짝꿍이 어려서부터 즐겨 먹던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학교 앞에서 맛있게 먹었던 떡볶이랑 납작만두다. 주방에서 달달하고 고소한 냄새가 솔솔 넘어온다. 처음 먹어보는 납작만두다. 오리지널 납작만두는 안에 내용물이 거의 안 들어있다고 한다. 고소함과 쫄깃함의 맛으로 먹는 거라고 했다. 오리지널에 도전하기엔 아직 초보인지라 속이 조금 있는 만두로 만들어줬다. 보통 만두들이랑은 다른 식감이 정말 맛있었다. 만두랑 함께 떡볶이도 했다.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게 어렸을 때 학교 앞에서 사 먹던 그 떡볶이 맛이었다. 내가 어묵을 좋아한다고 어묵을 듬뿍 넣어줬다. 분식으로 한 끼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가볍게 맥주도 한잔 같이 했다. 처음 먹어보는 납작만두였지만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2022. 10.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