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울 락/책47 녹나무의 파수꾼 : 히가시노 게이고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녹나무의 파수꾼 : 히가시노 게이고 언젠가부터 신비스런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편씩 나온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가장 유명했던 것 같다. '기념' 이라는 일종의 기도를 통해 말로는 전하지 못하는 것들을 시간을 뛰어넘어 전달 한다는 이야기.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녹나무의 신비한 능력이었지만 결국 '기념' 조차 필요하지 않은 사람 사이의 마음의 오고감이 있었고 가장 감동이었다. 가끔은 나에게도 이런 신비한 일이 있었으면 싶다. 나는 녹나무에 무슨 기억을 남길 수 있을까. 2021. 10. 4.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 히가시노 게이고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혹시 모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 히가시노 게이고 꽤나 분량은 많았으나.. 도입과 배경 설명이 좀 장황하다고 해야 하나. 마지막의 반전과 사건 해결의 임팩트는 좀 낮았던듯 하다. 중간중간 스토리 전개도 조금은 억지스럽기도 했고. 처음 가가형사 시리즈로 접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 긴박하고 반전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아쉽다. 2021. 10. 3.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