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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냠냠

진아네 떡볶이 : 장충동 동대입구역 분식

by 스몬 2025.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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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우리의 결혼기념일 기념 호텔놀이.
1층 라운지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감미로운 공연을 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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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한동안 고민하다 출발했다.
연말과 주말이 겹쳐 그런가 주변에 고급진 식당들은 대부분 예약이 꽉 차있었다.
그중에 맛있어 보이는 피자집이랑 프랑스요릿집 두 군데 정해서 가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진아네 떡볶이.

좀 뜬금없는 메뉴 전환이었다.
피자와 프랑스요리와는 전혀 다른 분식.

왜 분식집이 당겼는지 모르겠다.
그냥 앞을 지나다 너무 맛있어 보임에 자연스레 둘의 발길을 이끌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물과 함께 어묵 국물을 한 컵 씩 떠다 주신다.
일단 합격.

뭘 먹을까 고민하지 않았다.
먹고 싶은 거 하나씩 다 시키기로 했다.
주문하고 얼마 안 되어 메뉴들이 모두 나온다.

호텔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나온 것뿐인데 꽤 배가 불렀다.
이것저것 몇 개 더 시켜 먹고 싶었는데 이 정도에서 자제했다.

김밥.
탄수화물이 조금 당겼다.
그중에서도 밥이 먹고 싶었다.
통통한 김밥 한 줄을 주문했다.

쌀떡볶이.
즉석떡볶이랑 두개중에 한동안 고민했다.
쫀득한 떡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생각나 쌀떡볶이로 정했다.
예전 언젠가 학교앞 분식집에서 사 먹던 그 맛이다.

 

모둠튀김.
따뜻하고 바삭한 튀김 한 접시.
그냥 간장에 살짝 찍어먹어도 맛있고 떡볶이 국물에 푹 담가먹어도 맛있다.

순대.
쫀득한 찰순대와 내장들.
분식집에서 순대가 빠질 수 없지.

라면.
속이 확 풀리는 매콤 칼칼 따끈한 국물.
나는 김밥을 라면 국물에 푹 적셔 먹는 게 참 맛있다.
왜 집에서 끓이면 이 맛이 안 나지.

분식집이지만 주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우리도 시원한 소맥 한잔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뭔가 고급지고 맛있는 걸 먹으려 출발한 저녁 외출.
급격한 메뉴의 전환이었지만 짝꿍과 둘이서 맛있게 잘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요즘은 거의 배달로 먹으니 분식집에 가서 먹은 건 꽤나 오랜만이었다.
역시 가게 찾아가서 먹는 게 맛있는 듯.
뜬금없는 식사였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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