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 한정판 피너츠 스누피 룰드 하드커버 블랙 라지 노트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어린왕자 노트를 쓴 지 약 7개월.

일기장을 바꿔야 할 때가 벌써 찾아왔다.

 

 

몰스킨 노트

 

전에는 노트 하나로 더 오래 사용했던 것 같은데, 

하루하루 쓰는 내용이 많아진 것일까?

 

몰스킨 한정판 피너츠 스누피 룰드 하드커버 블랙 라지 노트

Moleskine Limited Edition Peanuts Snoopy Notebook, Large, Ruled, Black, Hard Cover

 

기존 노트의 빈 페이지가 점점 줄어갈 때쯤,

이번에도 11마존에서 마음에 드는 노트 하나를 주문해 놓았다.

 

검은색 커버에 빨간색 스트랩이 포인트인 디자인이다.

앞에는 귀여운 피너츠 스누피 캐릭터가 앉아있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인 피너츠 스누피 한정판이다.

전에 그냥 사서 쓸 때는 몰랐는데, 11마존 이용하면서 보니 한정판 콜라보 노트가 꽤 여러 종류 있다.

요즘은 하나하나 새로운 노트를 사보는 재미도 있다.

 

속지에는 피너츠 스누피 삽화가 가득 들어있었다.

하나하나 읽어보는 재미도 있다.

 

캐릭터의 모습이 있는 기념품? 도 하나 같이 들어있다.

책갈피로 쓰면 좋을듯한 사이즈.

 

몰스킨 노트는 양 옆으로 평평하게 쫙 펴진다.

노트에 글 쓸 때 참 편하고, 노트가 상하지 않는다.

내가 오랫동안 일기장으로 몰스킨을 고르는 이유다.

 

Science says : the more you write, the better it is.

 

요즘 글을 쓰거나, 필사하는 게 유행이라고 한다.

필사를 위해 좋은 문구와 쓸 공간을 함께 담은 책들도 꽤 나왔다.

 

일기를 쓴다는 건 좋은 것 같다.

혼자 마음에 담고 있던 얘기들을 일기장에게 시시콜콜 얘기하고 나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좀 풀리는듯한 느낌.

 

피너츠 스누피의 귀여운 스티커도 두 세트 들어있다.

어렸을 때부터 참 좋아하던 귀여운 캐릭터인데 꾸준히 사랑받는다.

 

새 일기장을 개봉했으니, 다음 일기장은 뭘 살까 찾아본다.

우리나라의 무언가를 주제로 한 한정판은 없으려나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