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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2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다 퇴원하고 이틀쯤 뒤부터 인 것 같다. 열이 무섭게 올라간다. 머리도 쿡쿡 꽉꽉 아프다. 그러다 코로나 확진까지 됐다. 코로나 때문인지 수술 때문인지 모르게 고열과 두통에 시달린다. 열이 39도를 넘어 체온계가 계속 소리를 지른다. 쿡쿡 쑤시기도 하고 꽉꽉 압박처럼 오기도 하고 머리가 아프다. 응급실도 거절당해 끙끙 앓고 있는데 짝꿍이 아이스팩을 수건에 싸서 가져다준다. 두개 세개씩 열 심하게 나는 곳곳에 끼고 생활한다. 며칠 동안 냉동실에 아이스팩을 쌓아놓고 계속 바꿔가며 몸을 식혔다. 짝꿍이 계속 옆에서 아이스팩 바꿔주고 그래도 열이 심하면 수건에 차가운 물을 묻혀 몸을 닦아줬다. 본인도 코로나로 힘들텐데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몇 시간에 한 번씩 깨서 고생이다. 특히 잠들기 전 시간엔 열이 심하게 올랐.. 2022. 8. 18.
코로나 확진 : 응급실도 못간다 2022.03.24. 하필이면 지금이다. 퇴원한지 며칠 만에 확진이 됐다. 짝꿍은 심한 몸살기에 목소리가 완전히 변해버렸다. 나는 수술 때문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게 고열과 두통에 시달린다. 결국 짝꿍도 나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때 백신 접종에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 왜 하필 이렇게 안좋은 타이밍에 확진인건지. 하늘이 원망스럽다. 두통이 머리를 쿡쿡 쑤시기도 하고 꽉꽉 압박이 되기도 하고 열이 39도를 넘어 체온계는 삑삑 비명을 지른다. 정말 힘들기도 하고, 체온이 너무 높은 것 같아 걱정도 됐다. 응급실에라도 들어가고 싶어 병원에 전화를 몇 번 했다. 확진된 상태로는 병원에 올 수는 없다 한다. 응급실에 한번 연락해서 물어보라 번호를 알려준다. 응급실은 전화 연락조차 되지 않았다. 몇 번 연락한 간..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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