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리1 Valentine Day 2월 14일.여느 때와 같이 새벽에 일어나 출근준비 중.어쩐 일로 짝꿍이 일어나 배웅을 해줬다. 회사 옮기고 나서 몇 번인가 알람이 안 울린 적이 있었다. 안 울린 건지 내가 못 들은 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꽤나 당황스러웠었다. 그 이후로 짝꿍도 같은 시간에 알람 맞춰놓고 일어났는지 확인해 준다. 본인도 엄청 피곤할 텐데, 항상 고맙다. 오늘도 그런 날 중에 하루인 줄 알았다.회사 출근해서 가방에서 이것저것 꺼내던 중, 저 안쪽에서 못 보던 파란 물건이 눈에 띄었다. 아얘 감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이 밸런타인데이구나. Valentine Day2월 14일. 정신없는 연초가 지나고, 명절도 지나고, 이제 좀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며칠 전까지 생각은 했었는데, 역시 이것저것 정신없어 잊어먹고 있었다... 2025.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