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익다 : 홍대 책 읽고, 술이 있고, 사람이 있는곳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맛있는 술 한잔 가볍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고, 심심하면 사장님이 말벗을 해주는 공간이다. 퇴근길에 문득, 꿀꿀해서 한잔 생각날 때, 좋은 사람과 있고 싶을 때, 그냥 아무 얘기나 하고 싶을 때,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 때, 시도 때도 없이 찾게 되는 내가 좋아하는 공간. 그리고 이제 짝꿍도 좋아하게 된 공간. 책익다 처음 알게 된 후로 꽤 자주 들르는 나만 알고 싶은 공간. 홍대 어느 골목을 걷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책익다 입간판 책, 읽고 술, 익고 사람, 있는 곳 그 골목 안쪽 건물 2층에 있다. 입구 벽에 쓰여있는 가게 이름. 감성 넘치는 곳이다. 들어가면 입구에서 반겨주는 책들. 테이블과 책장에 꽤 많은 종류가 있다. ..
202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