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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리2

우연히, 그 곳 : 제주 송당리 카페 2021.12.28. 점심 맛있게 먹고 돌아다니다 발견한 커피집. 커피집인듯 아닌듯 길가에 있는 커피집이었다. 산책도 할 겸 맛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었다. 엄청 예쁘고 특이하기보다는 조용하고 얌전하던 곳이다. 길가로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자그마한 간판이 여기가 카페라고 알려주고 있었다. 맘에 드는 분위기에 짝꿍이랑 함께 들어갔다. '우연히, 그곳'이라는 문패가 달려있다. 눈에 확 띄진 않지만 조용하게 우리를 환영한다. 꽃무늬 예쁜 의자가 눈에 먼저 띈다. 짝꿍이랑 살짝 고민도 했지만 이 의자에 앉지는 못했다. 다른 팀이 우리보다 좀 먼저 앉아있었다. 가게 안에는 테이블이 많이 있진 않다. 조금은 한가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질 정도였다. 자리를 잡고 커피를 주문하러 카운터로 향했다. 그릇들이.. 2022. 1. 15.
섭섭이네 : 제주 송당리 카레와 고기국수 2021.12.28. 짝꿍이랑 사부작 동네 구경하는 날. 점심 뭐 먹을까 하다가 맛집을 찾았다. '섭섭이네' 카레와 고기국수 집이다. 숙소 근처에서 산책하다 우연히 찾았다. 동네 식당이지만 평도 괜찮고 맛있어 보였다. 웨이팅이 있었다. 예쁘게 꾸며놓은 가게 앞에 짝꿍이랑 앉았다. 구경도 하고 메뉴도 정하고, 시간이 길진 않았다. 가게 들어가 보니 테이블이 몇 개 안되긴 했다. 창가에 사람이 없을 잠깐 사이 찍었다. 다른 곳도 사진 찍고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 아기자기하게 가게를 잘 꾸며놨다. 특히 저 창가 자리는 장식도, 앞으로 보이는 풍경도, 테이블도 너무 예뻤다. 이곳의 기본반찬이다. 김치는 보기보다 매콤했다. 하얀 무말랭이가 엄청 맛있다고 했다. 매콤한 소스 없이 새콤달콤 독특한 ..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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