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창3 세광양대창 : 서초 양재역 대창, 막창, 특양구이 2025.02.28. 2월의 마지막날. 그리고 이번 주의 마지막날. 짝꿍과 양재에서 만나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꽤 유명하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양대창 가게를 찾았다. 세광양대창. 양재역 6번, 7번 출구 바로 안쪽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는 가게다.항상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들어 우리도 미리 전화해 보고 방문했다. 조금 일찍 찾아가서 그런지 아직 가게 안은 자리가 꽤 있었다.전화로 번잡스럽지 않은 자리 말씀을 드렸더니 가게 한쪽 끝에 덜 붐비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주문하자마자 세팅되는 기본 반찬.감자샐러드, 상추무침, 오이무침, 백김치랑 소스까지.그리고 빠질 수 없는 초록병 하나. 화구의 모습이 꽤 독특하게 생겼다.고기 구울 때 연기가 바로 위에 있는 환풍구로 빨려 들어간다.덕분에 가게.. 2025. 10. 9. 큰솔곱창 : 서초 남부터미널 곱창 2024.11.01.일찌감치 퇴근한 금요일 저녁.남부터미널에서 뭘 먹을까 하다 찾은 곳.짝꿍이 참 좋아라 하는 메뉴 곱창이다.큰솔곱창서초 남부터미널역 큰길에서 살짝 안쪽에 있는 곱창집이다.좀 이른 저녁시간에 찾아가서 그런가 한산해서 원하는 자리 앉았다.우리를 시작으로 조금 지나자 하나둘 테이블이 차기 시작한다.밑반찬이 먼저 세팅된다.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 된 반찬들이 입맛을 돋운다.나는 어디든 식당에 가면 김치 먼저 맛을 본다.갓 담근 신선한 겉절이도, 새콤아삭 묵은김치도,상황에 따라 종류는 다르지만, 김치 맛있으면 음식은 다 맛있더라.오늘의 메인메뉴 모둠곱창.초벌이 된 모둠곱창과 함께 부추도 가득 나온다.아래에는 양파랑 감자 등 야채가 깔려있다.지글지글 돌판에 초벌이 되어 나오니 들오고는 순간부터 맛있.. 2025. 9. 19. 황소양곱창 : 서초 양재역 곱창 2025.06.18.요샌 양재역으로 향하는 퇴근버스를 자주 탄다.양재에서 일하는 짝꿍 만나서 같이 들어갈 수도 있고, 양재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고속도로 끝이라 바로 교통체증이 시작된다.덕분에 양재나 남부터미널, 교대 근처에서 저녁 먹는 일이 많아졌다.참치 먹으러 가다 보면 항상 사람이 가득 차 있던 곱창집에 들러보기로 했다.황소양곱창.양재역 1번과 2번 출구 뒤편.식당가에 위치한 곱창구이집이다.역시나 우리가 도착했을 땐 가게 안은 사람으로 가득 차있었다.다행히 가게 가장 안쪽 하나 남은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먹으면서 보니 자리는 괜찮게 잡았지 싶다.아무래도 구이 가게라 그런지 가운데는 고기 연기가 상당하다.모둠구이 메뉴인 것 같지만 모둠은 없다.곱창, 대창, 막창 하나씩 주문했다.맛있어 보이는 고기와.. 2025. 8.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