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2 닭갈비와 납작만두 월초에 본가 갔을 때 받아온 닭갈비가 한팩 있다. 짝꿍이랑 저녁 뭐 먹을까 하다 문득 떠올랐다. 오늘은 짝꿍과 함께 주방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내가 저녁 준비 해주마 했다. 짝꿍은 옆에서 납작만두를 굽는다. 해동하던 닭갈비에 물을 살짝 붓고 데우기 시작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얼어 붙어있는 닭갈비들이 떨어진다. 그리고 닭껍질에 있던 기름도 살짝 뜬다. 그러면 물을 좀 따라버린다. 조금 더 담백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미니호박, 양파, 대파, 깻잎 등등 야채들을 준비한다. 닭갈비가 살짝 익어갈때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후, 닭갈비양념과 야채들을 넣고 달달 볶아준다. 야채들 숨이 완전히 죽고, 미니호박이 다 익을 정도 되면 완성이다. 짝꿍이 좋아라 하는 납작만두. 겉바속촉이다. 바삭한 처음과 쫄깃한.. 2023. 7. 30. 닭갈비 언젠가 본가 갔을 때 받아온 닭갈비가 한팩 있었다. 춘천 사시는 외삼촌이 보내주신 거라고 하나 챙겨 주셨다. 오늘은 내가 주방으로 향했다. 해동하려고 아까 물에 넣어놓은 닭갈비 꺼내고, 고구마, 대파, 양배추, 양파 등등 야채 준비하고, 닭갈비 하는 법 잠깐 찾아도 보고, 고기 넣고 양념장 넣고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달달달 한다. 고구마는 썰어서 따로 약간 익혀 준비해놓는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고구마랑 양파를 넣고, 양파가 숨이 다 죽을 때까지 조금씩 저어주면서 더 익힌다. 양파 색이 완전히 바뀌면 대파, 양배추 등 남은 야채를 싹 넣어준다. 양배추가 숨이 죽어 맛있어질때쯤 닭갈비 완성이다. 닭갈비 오랜만에 먹으니까 참 맛있었다. 쫄깃하고 매콤한 닭갈비랑, 달.. 2022. 1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