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제육두부김치1 콩국수와 간장제육두부김치 바야흐로 여름이 다가왔다. 최고기온은 벌써 30도를 넘어가고, 비라도 오려는 날이면 습하기 그지없다. 퇴근길, 더운 날씨에 시원한게 땡기던 짝꿍과 나는 저녁으로 콩국수를 먹기로 했다. 탱글 하게 잘 삶은 면에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이 정말 예술이었다. 소금 간을 살짝 하고, 얼음 넣어 시원하게 먹으니 달달 고소함이 정말 최고다. 맛있는 두부로 두부김치도 해 먹었다. 짝꿍의 추억 속에 있는 간장제육두부김치 였다. 고소한 두부와 새콤하게 볶은 김치볶음에 고기는 따로 간장 베이스로 조리해서 올린다. 고기랑 김치를 같이 볶아도 맛있지만 이렇게 따로 조리해서 먹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더운 날 저녁식사로 참 좋았다. 고소하고 진하고 시원한 콩국수는 먹어도 먹어도 계속 더 먹고 싶어 진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콩국수가 .. 2022. 6.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