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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

위켄드랩 자석 구둣주걱

by 스몬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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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집에 이것저것 구둣주걱은 많이 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거 몇 개, 자취할 때 산거 몇 개.

 

현관에 걸어놓고도 싶었고, 예쁜걸 하나 가지고도 싶었다.

찾다 보니 현관에 잘 붙는 자석으로 된 게 있었다.

 

위캔드랩 자석 구둣주걱.

 

에어캡에 잘 포장돼서 온다.

주문해서 집에 도착하는 데까지 얼마 안 걸린 것 같다.

 

구둣주걱치곤 조금 가격은 있다.

그래도 여기저기 찾아본걸론 예쁘긴 하다.

 

포장 끝이 조금 깨지긴 했지만 구둣주걱 자체는 상처 없이 잘 도착했다.

 

검정, 하양, 노랑, 초록 네 가지 색이 있다.

우리 문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이 뭘지 꽤 많이 고민했다.

고민고민 끝에 검정으로 정했다.

 

주걱 끝에 꽤 강한 자석이 있어 문에 딱 붙는다.

붙이는 부분을 위해 금속으로 된 판도 하나 함께 들어있다.

 

우리집 현관문에 잘 붙는다.

흔들리거나 하지 않는다.

 

현관 한쪽에 붙여놨다.

들락날락하면서 손 잘 닿는 곳으로.

 

그냥 플라스틱으로 된 구둣주걱보다 두께감이 좀 있다.

약간 곡선이라 그립감은 괜찮다.

벽에서 조금 떨어지는게 잡기도 편한 것 같다.

 

짝꿍이랑 아침마다 많이 쓸 것 같다.

 

이젠 운동화도 꺾어신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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