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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출장일지

호텔 피트니스 센터

by 스몬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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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전엔 매일 회사에서 러닝을 했다.

며칠 기웃기웃해보니 호텔에도 피트니스센터가 있었다.

 

러닝머신 2개, 스테퍼 1개, 자전거 1개, 그나마 덤벨은 꽤 많았다.

소박한 운동시설이지만 새벽에 와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쾌적했다.

 

러닝머신이 두대 있다.

러닝머신에선 지속적으로 끼릭끼릭 소리가 난다.

한쪽에 올라서 소리 나길래 다른 쪽 사용해 봤는데 똑같다.

 

살짝 걱정은 됐었는데 그래도 작동은 잘 된다.

속도단위 마일인거 모르고 올렸다가 깜짝 놀라기도 했다.

 

운동할 때 쓰려고 방에서 수건 한 장 가지고 나왔다.

와보니 헬스장에 수건이 잔뜩 준비되어 있었다.

나름 시설 괜찮은데?!

 

운동복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너무 큰 바람이겠지?

한 세트 가져왔는데 주말에 아웃렛에서 한두 개 더 사야겠다.

 

한쪽에 정수기도 있다.

이 호텔에서 유일하게(?) 시원~~ 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곳.

 

이 동네 사람들은 물을 냉장고에 안 넣는 거 같다.

난 시원한 물 좋아하는데 항상 미지근~ 하다.

 

덤벨은 무게별로 꽤 많이 있다.

여기 루틴 좀 잡히면 근력운동도 시작할까 싶다.

 

스테퍼? 1개, 자전거? 1개 도 있다.

정확히 이름은 모르겠지만 헬스장에서 자주 보던 것들.

 

헬스장 한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

 

 

시설도 나름 괜찮고.

아침운동 하고 씻고 출근하면 시간도 딱 맞고.

 

두 달 동안 열심히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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