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Place Austin/ Round Rock
420 Sundance Pkwy, Round Rock, TX 78681
하얏트 플레이스 오스틴 / 라운드 락
원래 생각하던, 먼저 다녀온 선배들이 다들 추천하던 호텔은 만실이었다.
다른 곳을 찾다 보니 이 동네 호텔들 엄청 오래된 곳들이 많더라.
후기들이 많이 없어 시간이 좀 걸렸다.
가능한 회사 제휴 호텔 중에 깨끗해 보이는 곳으로 골랐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와 보니 호텔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깨끗한 신축급 호텔이었다.
침대도 가구도 시설도 오래된 느낌 없이 깔끔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돌아간다.
방 한쪽엔 침대, 다른 한쪽엔 꽤 큰 소파가 있다.
작은 칸막이로 나름 공간분리도 되어있다.
앉아서 간단히 맥주 한잔 하거나,
랩탑으로 이것저것 보고 블로그 글도 쓰고,
뒹굴거리면서 전자책도 보고,
작은 거실처럼 활용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 있었다.
책상, 옷장, 서랍장, 작은 냉장고가 있다.
TV는 무려 벽걸이다.
무엇보다 방 여기저기에 콘센트가 많이 있어 좋다.
전등도 꽤 여러 개 있어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다.
욕실도 꽤 넓다.
넉넉한 수건, 드라이기, 비누랑 바디로션, 바디클렌저, 샴푸 등 필요한 건 웬만큼 다 있다.
세면대도 넓어서 가져온 이것저것 올려놓고 쓰기 편하다.
욕실에도 콘센트가 있어 면도기 충전도 편하게 한다.
샤워부스도 크게 있다.
따뜻한 물 콸콸 잘 나온다.
바디클랜저랑 샴푸는 큰 통에 담겨있다.
장기로 지내기엔 넉넉한 게 좋지.
방 정리는 원하면 매일 해준다고 한다.
이틀에 한번 해달라고 얘기했다.
헬스장 세탁실 조식 수영장 무료로 쓸 수 있다고 한다.
지내면서 하나씩 이용해 봐야겠다.
호텔 주변에 주차장이 꽤 넓게 있다.
차량 등록은 따로 필요하지 않다.
근처에 마트, 편의점, 식당 등등 이것저것 많다.
다만 방에 간이주방이나 전자레인지 같은 시설이 없다.
한 가지 아쉬운 점.
2달 지낼 호텔.
선택은 성공적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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